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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RICA 아프리카 사람 아프리카 격언
한상기
풀과별 201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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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헌사
책머리에

한 걸음 | 근원의 뜰
지혜로운 아프리카 사람 ㅣ 아프리카 음악과 춤 ㅣ 격언과 비유의 유래와 본질 ㅣ 격언과 비유
비유의 힘 ㅣ 비유로 말하는 이유 ㅣ 상징과 말씀 ㅣ 진리는 해가 지지 않게

두 걸음 | 시작의 뜰
빈 자루 ㅣ 아침 일기 ㅣ Time No Day! ㅣ 가리와 에바 ㅣ 가정 ㅣ 달콤한 사람
너무 아는 것은 ㅣ 교만 ㅣ 나는 나 ㅣ 노새와 소 ㅣ 이름, 별 거 아니다

세 걸음 | 지혜의 뜰
모든 지헤는 ㅣ 너와 나 ㅣ 조언 ㅣ 어둠을 가르는 귀 ㅣ 감사하는 마음
수확은 일의 시작이다 ㅣ 빈 마음 ㅣ 용서하지 않으면 ㅣ 말 ㅣ 지나치게 다가가면
적막과 위험 ㅣ 미움 ㅣ 어려운 때 안다

네 걸음 | 마음의 뜰
비가 내리고 또 내리면 ㅣ 기쁨과 슬픔 ㅣ 고마움 ㅣ 눈보다 마음 ㅣ 진정한 사랑
생각 ㅣ 선심과 아량 ㅣ 마음의 숲 ㅣ 언덕 위의 나무 ㅣ 마지막 장작 ㅣ 단련

다섯 걸음 | 시간의 뜰
시간 ㅣ 눈물 ㅣ 시간과 생명 ㅣ 시간을 잡아라 ㅣ 과거 ㅣ 시간은 가둘 수 없다
하늘의 시간

여섯 걸음 | 생명의 뜰
꽃이 아무리 아름다워도 ㅣ 꽃이 질 때는 ㅣ 냇가의 나무 ㅣ 홀로 자라는 나무
알비다 나무 ㅣ 동물의 최후 ㅣ 큰 나무가 쓰러지면

일곱 걸음 | 조화의 뜰
배우지 않아도 안다 ㅣ 나무 한 그루 ㅣ 얌과 지주 ㅣ 지도자
사람과 얌, 누가 원조일까? 나팔을 불어라 ㅣ 종과 추 ㅣ 머리와 다리 ㅣ 적선
목보다 머리 ㅣ 모든 일은 위에서부터 ㅣ 두 손 ㅣ 날 선 도끼

여덟 걸음 | 욕심의 뜰
좋은 것만으로는 ㅣ 원숭이와 바분 ㅣ 아담과 이브 코끼리 싸움
사자 없는 곳의 하이에나 ㅣ 메뚜기 ㅣ 날아오르는 새 ㅣ 배 아니고 머리 ㅣ 강식약육

아홉 걸음 | 자연의 뜰
개미 가죽을 벗기면 ㅣ 내가 죽은 다음에는 ㅣ 모든 것은 변한다
모든 것은 변치 않는다 ㅣ 팜 주 ㅣ 팜 나무의 힘

열 걸음 | 사색의 뜰
보이지 않는 우주를 본다 ㅣ 혀는 썩지 않는다 ㅣ 눈과 볼 ㅣ 단비
바람 탓은 왜? ㅣ 소리나는 물은 건너라 ㅣ 여행 ㅣ 물 있는 곳으로 가야 ㅣ 가뭄 준비
아프리카 성선설 ㅣ 길 ㅣ 애인에게 가는 길 ㅣ 겉모습 ㅣ 무거운 짐 ㅣ 요새
이방인 ㅣ 주인이 없으면 ㅣ 귀와 입 ㅣ 머리와 다리 ㅣ 탐스런 양
산은 산을 못 본다 ㅣ 소

열한 걸음 | 경계의 뜰
팜 주 받는 표주박 ㅣ 거짓 눈물 ㅣ 마음이 무너지면 ㅣ 자랑
땅에 빚지지 마라 ㅣ 개의 목사리를 끼워주는 이

열두 걸음 | 생활의 뜰
겉치레 ㅣ 예언자 ㅣ 물 깊이를 재려고 ㅣ 날아다니는 새처럼 ㅣ 이러쿵 저러쿵
큰 입 ㅣ 옹기장수 ㅣ 움막살이 ㅣ 물 깊이를 아는 이 ㅣ 앞날 ㅣ 공격과 방어
수리 새와 독수리 ㅣ 오물 ㅣ 욕설 ㅣ 하늘은 땅에게 말하지 않는다 ㅣ 얌과 땅
일부다처 ㅣ 암탉과 장닭 ㅣ 엄지 ㅣ 아프리카 남정네 ㅣ 말 많은 새

열세 걸음 | 도리의 뜰
모전자전 ㅣ 어미 젖을 마다하면 ㅣ 방랑하는 자식 ㅣ 고향 ㅣ 경배하는 닭
살아 있는 한 ㅣ 거짓말

열네 걸음 | 구원의 뜰
죽음 ㅣ 이웃과 함께 ㅣ 도마뱀과 악어 ㅣ 추장의 귀 ㅣ 온 세상이 불타도
창조주 ㅣ 누구나 신을 알고 태어난다 ㅣ 신의 자녀 ㅣ 문

저자 한상기 박사는 누구인가? 연구활동과 경력

저자 소개 1

초등학교 교과서와 베스트셀러 동화를 통해 ‘까만 나라 노란 추장’으로 어린 세대에 더 잘 알려진 세계적인 식물유전육종학자.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잡초를 학문적으로 연구했다. 미국 미시건주립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모교에서 교편을 잡았다. 안정된 국립대 교수직을 버리고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연구소 초빙까지 뿌리치고는 38세 되던 1971년 아프리카로 날아갔다. 나이지리아 국제열대농학연구소(IITA)에서 한상기 박사는 카사바, 얌, 고구마 등 구근작물과 식용작물의 품종을 개량하여 내병성과 수확량을 늘리는 데 청춘을 바쳤다. 무려 50명 가까운
초등학교 교과서와 베스트셀러 동화를 통해 ‘까만 나라 노란 추장’으로 어린 세대에 더 잘 알려진 세계적인 식물유전육종학자.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잡초를 학문적으로 연구했다. 미국 미시건주립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모교에서 교편을 잡았다. 안정된 국립대 교수직을 버리고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연구소 초빙까지 뿌리치고는 38세 되던 1971년 아프리카로 날아갔다. 나이지리아 국제열대농학연구소(IITA)에서 한상기 박사는 카사바, 얌, 고구마 등 구근작물과 식용작물의 품종을 개량하여 내병성과 수확량을 늘리는 데 청춘을 바쳤다.

무려 50명 가까운 아프리카 농학도들이 석·박사 학위를 받을 수 있게 도와주었고, 12명에게 포스닥 과정에서 수련할 기회를 마련해 주었다. 이외에도 단기 과정 을 통해 각국에서 온 700여 명의 농업인들을 훈련시켜 보내, 그들이 고국에서 1만여 명의 현지 지도자들을 배출하는 단초를 제공했다. 한 박사는 그들 손에 병충해에 강하고 소출이 많은 신품종을 들려 보내 아프리카 전역에 증식·보급하도록 했다. 그 덕분에 한 박사팀이 개량한 카사바 품종은 현재 41개 아프리카 국가에 보급되어 있고, 고구마 품종은 66개 국가, 얌 품종은 21개 국가, 식용바나나 품종은 8개 국가에서 재배되어 굶주림을 해소해 주고 있다. 워크숍과 트레이닝 과정을 통해 국가적 차원에서 식량 자급의 기틀을 마련한 아프리카의 ‘조용한 혁명(Quiet Revolution)’ 뒤에는, 황무지나 다름없는 땅에 식용작물 연구와 농업교육의 씨를 처음 뿌린 ‘한국에서 온 아프리카 성자’ 한상기 박사가 있었다.

학문적 탐구에도 열정을 다해 160편의 논문을 세계과학지에 발표했으며, 스웨덴 국제과학재단 자문위원, 미국 코넬대학교 명예교수, 국제구근작물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영국 기네스 과학공로상, 영국 생물학술원 펠로우상, 미국 작물학회 펠로우상, 서울대학교 개교 50주년 기념 자랑스러운 서울대인상 등을 받았고, 세계식량상(The World Food Prize)과 일본상(The Japan Prize) 후보로 연거푸 추천되었며, 2022년에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제2회 ‘농업기술 명예의 전달’에 헌액되었다. 나이지리아 이키레읍에서 ‘농민의 왕’이라는 칭호의 추장으로 추대되어 대관식을 치른 적도 있다. 미국 코넬대학교와 조지아대학교 명예교수로 봉직하다가 현재는 한국으로 돌아와 수원 광교에서 페이스북으로 사람들과 소통하며 또 다른 삶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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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7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554g | 140*215*30mm
ISBN13
9788996469308

출판사 리뷰

미지의 땅이며 고통받는 대륙, 현대인의 관심을 끌지 못했던 아프리카 대륙이 21세기 들어 지구촌 마지막 미개척지이자 새로운 시장, 희망의 땅으로 떠오르고 있다. 아프리카는 이제 더 이상 검은 대륙도 낯선 땅도 아니게 된 것이다. 이러한 때 우리는 아프리카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궁금해진다.

최초의 인류와 문화가 탄생된 곳
천혜의 자연 속에서 가장 오랜 원시의 전통과 환경을 보전해온 땅이 그들 최초의 이방인이자 침략자인 유럽과 서구의 문명과 손을 잡았다. 문명세계에 동참한 아프리카의 변화에 대한 현대인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때, 이 책의 저자 한상기 박사는 매우 새롭고 차원 높은 시각으로 아프리카의 겉모습이 아닌, 내면의 정신과 영혼의 세계를 조망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대 교수 재직 중 영국 케임브리지대학의 초청으로
아프리카에 가 20여 년 동안 기아극복에 공헌하고 현재는 미국에서 생활하는 한상기 박사도 가까이서 만날 수 있다.

단순명쾌한 아프리카 인의 지혜
“자연의 심상으로 사물을 본다”

누가 아프리카 문화를 미개하다고 하는가.

신-자연과의 교감을 갈망하는 현대인들은 아프리카 인의 내면을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원시의 자연에 묻혀 살아온 원주민들이 오랜 문화 전통 속에서 가꿔온 삶의 지혜는 무엇일까. 자자손손 입에서 입으로 전해온 그들의 격언에는 하늘과 별, 풀과 나무 같은 자연에서부터 그 속에 깃든 정령과 영혼, 신의 세계를 호흡해온 깊은 사유가 고동치고 있다.

귓전으로 전해 온 지혜의 진수
“소리나는 물은 건너라”
“말 많은 새는 둥지를 틀지 못한다”
“나팔을 불어라“
“땅에 빚지지 마라”
“보이지 않는 우주를 본다”
“온 세상이 불타도”
“개미 가죽을 벗기면”
“누구나 신을 알고 태어난다”등등,
자연에 동화된 특유의 생활 속에서 풍부한 상상력과 기억력을 기초로 빚어 낸 그들의 격언에는 사회적 전통과 지혜의 진수, 인간의 본성과 통찰이 담겨 있다. 그들은 추장의 죽음도‘잠시 이웃 마을에 나들이 간 것’으로 여긴다. 굳이 이승과 저승을 구분하지 않는 생사관이다.

아프리카, 겉모습 아닌 속을 알자
우리는 아프리카를 얼마나 알고 있을까.
단순히‘자연의 보고’이거나‘미개한 사회’, 또는 떠오르는 새로운 시장으로만 여겨온 것은 아닐까. 근대화 과정에서 아프리카와 우리는 식민지배의 아픈 역사적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2010년에는 나이지리아에‘한국문화원’이 개설되었고 남아공에서는 월드컵이 열렸다. 아프리카의 에너지 자원 개발과 건설분야 협력도 확대되고 있다.

아프리카 격언은, 아프리카 구전전통의 보물단지
“나이 많은 이가 죽으면 하나의 도서관이 사라진다”는‘아마두 함파테’의 말은 아프리카 구전전통의 가치를 잘 설명하고 있다. 각 지역을 다스리는 추장들은 특별한 자질이 없어도 현명하다. 많은 격언을 알며 그 속에 함축된 의미를 잘 꿰고 있다. 그들의 격언은 일상의 언어구사에 절대적 요소이다. 잡담에서부터 토론 또는 논쟁 등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살아 있는 생활문학이기도 하다. 세계의 저명인사들은 그들의 저서나 연설에서 아프리카 격언을 많이 인용한다. 1990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나이지리아의‘월레 쇼잉카’도 그들의 격언을 많이 인용했다고 한다.

아프리카 사람들의 삶을 생생히 보고 느끼게 해주는
150편의 격언, 100컷의 사진

이 책에는,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던, 주옥같은 아프리카 속담 150편이 담겨 있다. 식물 유전학자로, 아프리카에 20여년을 몸 담았던 저자는 현지에서 수집한 격언에 깊은 묵상과 성찰을 더해 동서양 사상과 접목시켜내고 있다. 생활 속에서 사진으로 기록해 두었던 풍속과 일상을 담아 그들을 보다 가까이서 이해하고 느낄 수 있게 해 준다. “예가 아니면 보지도 말고, 듣지도, 말하지도, 행동하지도 말라.”는 그들의 격언은 『논어』에 담긴 공자의 가르침과도 흡사하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우리는, 인공적 문명과 동떨어진 세상에서 자연에 동화되어 살아가는 사람들의 순수한 정신과 영혼, 생활에 지혜에 깊이 빠져들게 된다.
지리적으로는 쉬이 오갈 수 없는 머나 먼 땅의 사람들이지만 삶의 근원이 우리와 맞닿아 있고, 문명사회 못지 않게 삶의 원초적 의문에 대한 해답을 찾고자 힘써 왔음을 깨닫게 된다. 오랜 세월 서구열강들의 식민지배와 침탈을 겪어온 그들이 낙천적 삶의 전통을 지켜 온 온 비결은 무엇일까. 그 저력을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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