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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_7 / 그네들의 참 모습_10 / 고향 여인_12 / 진술서_41 / 슬픈 땅_51
눈 물_72 / 자 백_92 / 문제심_101 / 이동훈련_114 / 증심사 스님 손성모 _124 교 전_134 / 불멸의 기념비_156 / 꿈과 현실_176 / 환락의 뒷맛_185 / 미련의 그림자_211 죽고 싶어? 살고 싶어?_226 / 향 수_253 / 고마워_266 / 청산은 보았노라_285 지껄여 봐라?_322 / 목숨을 걸어라_336 / 에필로그_3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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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수호한 국군은 무조건 살인자가 되어야 했다!
폭력, 생떼질, 폭언, 거짓으로 살아야만 하는 사람들, 그들은 왜?” 물을 마음껏 마시고 싶었다. 생명의 진리가 흘러넘치는 자유, 민주주의의 맑고 정갈한 물을 찾아 고향을 등지고 혈육들과 생이별을 해야 했다. 대한민국이라 불리는 호수에 닻을 내린 지도 11년이 흘렀다. 그러나 목숨을 걸고 몸부림치며 찾아온 땅에서 그 물은 어디에도 보이질 않는다. 이 나라는 좌파와 우파의 대결뿐이고 민주주의와 인권, 진보의 비단보자기를 뒤집어 쓴 거짓과 이권다툼의 흐리고 악취 풍기는 [보랏빛 물]만이 출렁거리고 있다. 그런데 이 나라가 어쩌다 역겨움이 진동하는 [보랏빛 호수]로 변해버린 것인가. 알고 보니, 대한민국 전복을 노린 김일성과 남한 앞잡이들의 모략에 의해 일어난 5 · 18광주사태가 그 발원지였던 것이다. … 놀라움을 넘어 허탈함을 금할 수 없다. 진보와 민주주의, 인권의 탈을 쓴 악성 바이러스들이 종양 덩어리를 토해내고 있는 것 아닌가. 그것들은 생억지와 선동, 떼질로 [5 · 18특별법]을 만들어 냈다. 그리고는 생업에 지친 국민들의 무관심을 기회로 [5 · 18민주화운동]이라는 개선장군의 갑옷을 도둑질해 뒤집어썼다. … 악성바이러스의 진원지를 알게 된 이상 메스로 과감하게 도려내야 한다. 시간이 걸리겠지만 참담하게 어지럽혀진 [대한의 보랏빛 호수] 물을 거르고 또 걸러 정화시켜야 한다. 그렇게 지혜를 모으고 헌신의 노력을 하다보면 반드시 청결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다. - 에필로그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