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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스스로 배우는 학생을 만드는 가르치지 않는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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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들어가며

제1장
‘가르치지 않는 수업’이란?
교사를 통한 필터 교육의 한계
나는 교실 앞에 서지 않는다
중학교 1학년 학생도 가능했던 학생 주도형 수업
액티브 러닝이란?
가르치지 않는 수업에도 교사는 필요하다
교사는 조력자로서 충분하다
교실 분위기를 조성하는 세 가지 규칙
칼럼-원어민 보조 교사가 바라본 가르치지 않는 수업
?스테퍼니 스완슨(Stephanie Swanson)
성적이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
영어 검정 시험을 입시에 반영하는 대학교
진도를 채우지 못했다는 말이 사라진다
가르치지 않는 수업은 바쁜 교사를 구원한다
왕따나 고립이 사라진다
가르치지 않는 수업의 단점
가르치지 않는 수업에 반드시 필요한 토대
학생들과 함께 호흡하기 위한 노력
‘함께’에 반발하는 학생들
소풍과 수학여행에서도 진가를 발휘하다
칼럼-가르치지 않은 교육의 성과와 보람
?요코호리 마미(?堀?美, 료고쿠 고등학교 지리역사 교사)

제2장
가르치지 않는 수업, 영어 실전 편
질문으로 시작하는 수업
사전 활용은 자율 학습을 위한 첫걸음
문법을 익히는 방식
공동 작업 과정에서 목적 인식하기
지그소(Jigsaw) 법을 활용한 장문 읽기
입시 문제에도 지그소 법으로 도전하다
칼럼-중학교 3학년 때 영어검정 준1급을 땄다
- 오가타 하루키(大潟春樹, 료고쿠 고등학교 3학년)
스스로 질문 만들기
가지처럼 뻗어나가는 질문들
칼럼-가르치는 것에 미련을 버리기까지
?오키 나호코(沖 奈保子, 료고쿠 고등학교 국어 교사)
내용을 그림으로 표현하기
학습 방법을 여러 각도로 찾는 아이들
칼럼-‘알기 쉬운 전달식’ 수업에서 ‘신나고 주도적인’ 수업
으로 ?산토 료분(山藤旅聞, 료고쿠 고등학교 생물 교사)
내 평생의 업, 영어 연극
연습 과정에서 생긴 부작용
영어 연극을 통해 성장하는 아이들

제3장
가르치지 않는 수업 방식을 도입하기까지
햇병아리 교사 시절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얻은 교훈
실패를 통한 자립 응원하기
교육자의 자세
가르치지 않는 수업의 출발점은 일본의 데라코야

제4장
가르치지 않는 수업은
대학교 입시 제도에 부합하는가?
문부성은 무엇을 꾀하는가?
대학교 입시 제도의 변화
주도적인 학습과 대학교 선택
드림 시트 활용법
가르치지 않는 수업과 대학교 입시
입시 학원의 수업 방식 변화
시험을 함께 준비하는 부모의 역할

제5장
가르치지 않는 수업이 학교를 바꾼다
학생들을 방치한다는 지적에 대해
교과목을 초월한 교사의 자발적 연수
전국적으로 확산된 가르치지 않는 수업의 마력
교사들의 다양한 교육 방식을 존중하는 학교
칼럼-관리직에서 바라본 가르치지 않는 수업
?오이 도시히로(大井俊博, 료고쿠 고등학교 전 교장)

제6장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가르치지 않는 교육
가르치지 않는 수업은 이상에 불과한가?
부모의 의식 개혁이 필요한 시기
잊을 수 없는 편지
지각하는 아이를 꾸짖는 대신 사정을 묻는다
공부하라는 말보다 공부하는 모습을 보인다
칼럼-우리 집의 가르치지 않는 교육
?학부모 다카기 하루미(高木晴美)
긍정적으로 끝맺는 대화법
부모의 마음을 전하는 타이밍
일방통행으로 적어내려간 자녀를 향한 마음
아이에게 전하고 싶은 네 가지 키워드
스마트폰에 빠져 있는 아이를 어떻게 할까?
어른의 근무 환경과 가정에서 행하는 가르치지 않는 교육
가르치지 않는 수업을 사회에 적용하는 방법
겹겹이 둘러싼 울타리 걷어내기
실제로 써먹을 수 있는 영어 공부법
시험 점수, 입시, 대기업 취직만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

나가며

덧붙이는 글
선생님이 가르쳐주지 않은 것
-사자와 마히로 (佐澤 ?比呂, 료고쿠 고등학교 3학년)

저자 소개

저자 : 야마모토다카오
2017년 현재, 도쿄도립 무사시 고등학교, 부속 중학교 근무 중이다. 1994년부터 도쿄 도립 및 공립 중·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했다.2006년에 도쿄 도립 료고쿠(고등학교로 이직한 후 같은 해에 신설된 부속 중학교에서도 수업을 진행하였다. 중학교에서 영어교육의 일환으로 활동하는 영어 연극을 총괄하였으며 도쿄 도내 중학교 영어 학예 대회 영어 연극 부문에서 2009년, 2010년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2011년에는 방학 기간을 이용해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교육 연수를 받았다. 중학교 영어 교과서 [New Crown English Series] 편집 위원이다. 주요 저서로는『처음 만나는 액티브 러닝! 영어 수업』(2015),『all English로 가능한 액티브 러닝 영어 수업』(2016)이 있다.

역자 : 정현옥
대학교에서 일본문학을 전공한 후 일본으로 건너가 학교와 직장을 다니며 7년을 보냈다. 출산을 계기로 번역의 길로 들어선 후에는 글 읽는 이들이 참으로 신나게 책장을 넘기는 참신 번역가를 모토로 기획 및 번역에 힘쓰는 한편, 통·번역 자원봉사 단체인 BBB Korea, Joinus Korea 회원으로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기여에도 관심을 쏟고 있다. 번역한 작품으로 『기다림의 힘』 『40부터 빛나는 여자, 시드는 여자』 『들국화 무덤』 『원작으로 감상하는 고전 영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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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5월 26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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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1.62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9.2만자, 약 2.8만 단어, A4 약 58쪽 ?
ISBN13
9788998120405
KC인증

책 속으로

지진과 같은 천재지변으로 모든 것을 잃고 다시 시작해야 할 때가 올지도 모른다. 사회에 나가서는 회사를 처음부터 일으켜야 할지도 모른다. 인간은 그때에 대비해야 한다. 배워야 한다. ---「서문에서」중에서

우선, 지식이나 해결책을 알기 쉽게 제시했던 선생님의 역할이 크게 바뀐다. 영어 수업에서는 영어에 관한 지식이 아니라 학습 방법을 가르친다. 학생이 모르는 단어를 만나면 단어의 뜻이 아니라 뜻을 찾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다. 즉 ‘무엇을 얼마만큼 가르치는가’가 아니라 ‘무엇을 어떤 수단으로 학습하게 하는가’를 염두에 둔다. --- p. 26

애초에 교과 내용을 모두 가르친다는 것이 가능할까? 시험 범위까지 가르친다는 것이 과연 의미가 있을까? 내용을 알기 쉽게 칠판에 적어주기만 하면 가르쳤다고 할 수 있을까?
나는 교사가 일방적으로 말하고 칠판에 적어주는 방법으로는 학생이 배우는데 한계가 있다고 믿는다. “시험 범위를 요약했으니 필기하세요. 시험에 나옵니다.”라는 말은 “선생님은 할 일을 했으니 외우고 말고는 너희 책임이다.”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 p.40

사실, 가르치지 않는 수업을 가로막는 벽은 가르치는 것이 좋아서 교사의 길을 선택한 사람들의 의식일지도 모른다. 나도 가르치는 것이 좋다. 하지만 학생 입장에서 보면 가르치지 않는 수업이야말로 자율적으로 학습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이 능력은 장래의 학습으로 이어지기도 하므로 학생에게는 큰 장점이다.
이런 고민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던 중 나는, ‘가르치는 게 좋아서 가르친다.’라는 생각은 교사의 자기만족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리고 비로소 가르치겠다는 욕구에서 자유로울 수 있었다. --- p.47

내 수업에서는 날마다 아이들이 안심하고 몇 번이고 틀리면서 공부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인간은 누구나 실패한다는 진리를 학생들이 깨닫고 사회에 나가기 전에 경험해야 한다. 일단 사회에 발을 딛으면 지금으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큰 변화를 맞을 것이다. 훨씬 다양해지고 국제화된 사회에서 도전과 실패를 발판으로 강인하게 살아갈 힘이 필요해질 것이다. 마음 놓고 실패할 수 있는 학교라는 환경 안에서 그 힘을 길러내야 한다. --- p.103

액티브 러닝 방법은 여러 교과에서 공유할 수 있다. 산토 선생님의 질문으로 시작하는 수업처럼 다른 과목 선생님의 사례를 적용한 활동도 많이 생겼다. 화학 담당 다카하시 마사아키 선생님이나 사다야마 사이키 선생님은 그룹 활동을 효과적으로 이용하기로 유명하다. 생물 담당 구로다 준코 선생님이나 영어 담당 이토 슌 선생님은 경험이 풍부하지만 본인들의 수업 방식을 과감하게 변화시킨 과정을 보고하여 “언제든 바꿀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 p.134

출판사 리뷰

이 책의 저자가 동일본대지진에 희생된 학생들을 생각하면서 우는 장면을 보면서 교사가 학생에 대해 갖는 애정이란 이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또 같은 경우는 아니지만 세월호에서 희생된 학생들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다.

우리는 공부를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영어 공부도, 수학 공부도 학생들이 이해가 안 된다고 하면 우리가 들었던 말은 “외워라.”였고, 지금도 암기를 해서 공부하는 방법은 어느 정도의 효과가 있다고 인정받는 방법이다. 그러나 외우더라도 이해를 하고 외워야 효과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잊고 있지만, 공부는 스스로 하는 방법을 알고, 스스로 할 때 가장 효과적이고 즐거운 것이다. 아주 식상한 말이지만, 배고픈 자에게 물고기를 주는 것보다는 물고기 잡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최고의 선물이다.

이 책의 저자는 학생들에게 일방적으로 하는 강의식 수업을 하지 않고 방법만 가르쳐주고,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그리고 창의적으로 공부를 하도록 한다. 그리고 그 방법은 놀라울 정도의 성과도 보여주었다.

우리나라의 선생님들이 고민하는 많은 지점과 해법에 대한 아이디어가 이 책에 많이 소개되고 있다고 확신한다. 많은 선생님들, 부모님들이 읽고 우리나라 학생들이 자발적이고 즐겁게 공부하는 교실이 많아지기를 기대한다.

리뷰/한줄평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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