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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 “플레이보이”의 심볼이 토끼인 이유
002 알고 보면 불쌍해, “예쁜 여자” 003 좀 더 “나쁜 여자”가 되어줘 내가 널 고칠 수 있게 004 너에 대한 “믿음”, 그건 확률의 문제일지도 몰라 005 “좋은 남자”는 늦지 않는다 006 남자는 “디테일”의 프로, 숨기고 있을 뿐이다 007 나누지 못하면 다음은 없어, “고통” 008 “김태희”보다 네가 더 예뻐, 내가 김태희와 사귀기 전까지는 009 언제나 처음이 어렵지, “DVD방” 010 더 이상 “수컷”이 아닐 때 연애도 끝난다 011 “친구로 지내자”고? 너나 그렇게 해 012 괜히 했어, “삼자대면” 괜히 했어 013 “사랑해”보다 때때로 더 소중한 그 말, “좋아해” 014 연애에 들러붙는 몹쓸 상상력 그 이름 “불안” 015 “토요일”이 없었다면 연애도 없었을 거야 016 피하는 것도 방법이다, “연인의 날” 017 당신의 몇 볼트의 사람? “유머코드”가 안 맞으면 연애가 힘들어진다 018 “결혼”은 연애보다 가볍다 019 “썰렁한 남자”에는 두 종류가 있는 거 알고 있어? 020 “허세”=미래지향적 상상력 + 긍정적 사고방식 021 “장거리연애”라 쓰고, ‘사실상의 이별’이라 읽는다 022 솔직하지 말아줘, “비밀”스런 네가 좋으니까 023 넌 나의 연인, 넌 나의 “벙커” 024 남자의 인생은 언제나 구질구질하다, “멜랑콜리” 025 “미”안해야 할 때 제대로 사과하지 않으면 “안” 미안할 일에 대해서도 “해” 대는 게 여자다 026 “돈”없는게 죄는 아니지만 돈 없으면 자꾸 죄를 짓게 돼 027 아무 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포르노” 028 연애하는 당신, “다이어리” 쓰고 있나요? 029 인생이 8조각의 피자라면 6조각의 이름은 운과 “타이밍” 030 “너도 어쩔 수 없구나” 라고 말하지 마 어쩔 수 있으면 너하고 안 만났어 031 내가 “핸드백” 들어주는 남자가 될거라고, 어릴 땐 꿈에도 생각 못 했어 032 인생은 “롤플레잉” 오늘의 대사는 뭐죠? 033 “안녕”, 스무살 034 “변할게‘라는 말, 그땐 진심이었어 035 연애는 본방송, “추억”은 재방송 036 너의 이름은 “에어컨”, 나의 체온을 지켜줘 037 너를 만나고 “외로움”을 알았어 038 “소개팅”의 3원칙 039 발가락 “닮았네”, 기분 좋아? 040 어쩌면 너와 잘 수 있을지도 몰라, “리비도” 041 같이 먹어도 남자만 맛있는 이상한 음식: “나이” 042 어느 틈에 잊혀졌어, 너의 “첫인상” 043 내가 먼저 보내게 해줘, “문자메시지” 044 "키“가 큰 게 좋은 거야, 아니면 작은 게 싫은 거야? 045 미안해, “엄마”가 넌 안 된대 046 “영원히”라는 말, 영원히 넣어둬 047 세상에 오직 한 사람 너하고만 할 수 있는 얘기가 있어, “재회” 048 “헤”어지는 시점에서 “어”중간한 매너는 “짐”이 될 뿐이다 049 사랑할 수 있을까, 한 번도 “상처” 받지 않은 것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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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읽는 男子 누드 연애서
연애의 중심에 男子를 벗기다. 남자의 본질, 남자의 뒷면을 속속들이 파헤친 이 책은 있는 그대로의 남자가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남자들은 ‘정말, 왜 저럴까’라며 한 번이라도 고민해 본 여자들이라면 저자의 이야기에 무릎을 치며 탄성을 자아낼 것이다. 이 책 연애의 뒷면에는 욕 먹을 게 뻔하니깐 여자에게는 차마 말할 수 없는 말들과 속내들을 솔직함으로 꽉꽉 채우고 있다. 아니라고 우기기엔 너무나도 정확하게 남자의 마음을 비수처럼 찌르고 있다. 어쩜 남자들의 본심을 여자에게 폭로하고 있는 저자가 위협받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저자는 남자는 좀더 솔직해져야 하고, 여자는 그것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만이 남녀 모두 행복한 연애의 결실을 맺을 수 있다고 말한다. 서문에서 저자는 연인들에게 “세상만사 결국 남자들이 여자를 너무 좋아해서 파생된 결과인바 이제부터 시작될 이 책의 이야기에 거짓은 없다. 지구의 눈치를 보느라 앞면만을 보인 채 자전하는 달처럼 소심해진 남자. 그 마음의 뒤편으로 굳이 한 번 돌아가보는 이 시도가 연애감정을 보다 명징하게 해 줄 것”이라고 선언했다. 본문에서는 육체적 욕망에 대한 솔직한 남자의 속내는 물론이거니와 플레이보이의 본성, 예쁜 여자에 대한 남자의 열광과 외면, 좋은 남자를 보는 법, 디테일을 숨기고 있는 남자들, 고통의 공유 불가와 이별의 카운트다운, 진실보다 내 편을, DVD방으로 향하는 기술, 수컷이 아닐때 연애는 끝난다, 그냥 친구로 지내자, 치욕스런 삼자대면, 남자의 청혼을 2번 이상 거절해야만 하는 이유, 썰렁한 남자의 종류, 남자들의 허세, 솔직하지 말아줘 비밀, 연애 시작 전과 후, 미안해 사용 요령, 너도 어쩔 수 없구나, 핸드백 드는 남자, 믿어서 안되는 말 헤어지지 말자 내가 변할게, 소개팅의 3원칙, 엄마가 넌 안된대, 깔끔하지 못했던 그놈과의 마지막 등 연애의 뒷면, 남자의 뒷면을 추적한다는 목적 하에 그가 말하는 '남자'의 갖가지 모습은 연애사에 예고없는 긴장과 수많은 신호음을 보내고 있다. 대놓고 여자를 함부로 대하고 싶다 말하는 마초, 변태의 일면이 있는가 하면 어떻게 하면 그녀를 DVD방으로 데려갈 수 있을지를 심각하게 분석하는 소심남, 십덕후의 측면도 있다. 첫사랑에게 애절한 편지를 보내는 로맨틱가이가 있는가 하면 헤어지는 순간에도 그녀와 잘 수 있을지 없을지를 고민하는 모습은 차라리 개그맨이다. 저자는 말하는 것 같다. 이 극심한 차이가 결국엔 남자인 거라고. 이 책에는 남자가 산다. 책의 끝자락에서 난봉꾼 타어거우즈 사건을 거론하면서 우연한 계기로 밝혀진 타이거우즈의 여성편력이 많은 여성들을 분노케 만들었고, 붉으락푸르락한 얼굴로 열변을 토하는 여자들의 옆에서 남자들의 표정은 조금 미묘했다며 여자들 눈치 보느라 큰소리로 말하지 못했을 뿐이지만 ‘역시 그릇이 큰 놈은 뭐가 달라도 다르다고 적어도 한 번씩은 경탄했던 게 남자들의 본의가 아니었을까’ 라는 속내가 남자의 뒷면이라며 말한다. 그런 남자들의 속내라면 여자들은 경악 그 자체라고 말할지 모르겠으나 속내는 속내일 뿐, 그것을 실천에 옮기지 않는 즉, 대부분의 남자는 가진 거대한 본능의 욕망을 제어하고 있다는 사실이 더 중요함을 타어거우즈 사건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