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鳥飼重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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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아홉에 사법시험에 합격할 때까지 오랫동안 아버지가 운영하시던 세무사 사무실에서 일하였고, 그후에 사법시험 수험전문 연구실에 들어갔으나 시험을 칠 때마다 낙방했습니다. 사회적으로 결코 기대받지 못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언제쯤 진짜 내 인생이 시작되는 걸까?’ 그렇게 생각하며, 몸부림을 치며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필사적으로 공부한 것도 아니었지요. 마지막 2년 동안 본격적인 공부에 나설 때까지는, 말하자면 게으름뱅이 그 자체였습니다. 뒤돌아보면 부끄러울 정도로 너무 나약한 인간이었습니다.---머리말 중에서 애초에 당신은 왜 변호사가 되었나요? 돈 때문인가요? 절대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회적인 약자를 돕고 싶다거나,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네고 싶다는 등의, 말하자면 사회정의를 실현하고 싶어서 변호사가 되었을 겁니다. 그렇다면 우리들이 해야 할 일은 여전히 많이 남아 있습니다. 법률가를 필요로 하는 영역들은 굉장히 폭넓거든요. 새로운 분야만 개척한다면 일은 얼마든지 생깁니다. 중요한 것은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나갈 용기와 의욕이 있느냐 없느냐 입니다.---「변호사는 커다란 가능성으로 가득 차 있다」 중에서 A를 묻고 있는데 A 이외의 것을 써놓는 겁니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걸까요? A 이외의 것을 쓰면 낙제답안이 되는데도요. 문제를 낼 때는 채점자가 반드시 써주었으면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법률가라면 당연히 알아야 할 사실들 말입니다. 반대로 그걸 모른다면 합격하기 어렵겠지요. 저도 그랬습니다. ‘어떻게 하면 제일 자신 있는 분야로 연결해서 나의 우수함을 보여줄 것인가’라는 생각으로 문제를 마음대로 해석했지요.---「문제를 있는 그대로 읽어라」 중에서 세금문제가 핵심을 사건을 의뢰받았건만 전문가가 거의 없다니. 어떻게 하면 좋을까? 그럼 좋다, 세금에 관해 잘 아는 사람이 없다면 내가 공부해서 그쪽 전문가가 되자. 이렇게 생각한 후 저는 바로 세법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당시까지만 해도 이 사건이 저에게 기회가 되리라고는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저 해야 할 일을 필사적으로 했을 따름이지요. 그것이 어느 사이엔가 제 전문이 돼버린 겁니다. ---「전문성을 갖춰라」 중에서 일이 없다고 해서 이상한 사건에 손을 대서는 안 됩니다. 단 한 번이라도 좋지 않은 사건을 맡게 되면, 그 후에는 계속 그런 일들을 맡게 돼서 사회적 신뢰를 잃을 위험이 커집니다. 지금 당장 일이 없더라도 꾹 참고 역경을 헤쳐나가십시오. 나쁜 일이 안 들어오게 하려면 ‘이런 사건만은 절대 수임하지 않겠다’는 자신만의 기준을 세워야 합니다. (…) 저의 경우, 반사회적인 세력과 관련되는 사건이나 ‘검은 걸 희게 만들라’고 억지부리는 사건 같은 건 일체 맡지 않습니다. 거절할 땐 가차 없이 하십시오.---「양질의 사건은 소개로 들어온다」 중에서 당신은 의뢰인들과 밀접하게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계신가요? 사건에 관한 진행상황을 그때그때 보고하시나요?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에게 보고?연락?상담은 상식 중의 상식입니다. 하지만 변호사들의 대부분은 실천하지 못하더군요. ‘맡겼으면 그냥 잠자코 나만 따라와라!’ 하는 식으로, 진행상황 등에 대해서 전혀 보고하지 않는 변호사도 있습니다. 그런 식으로 하게 되면 곧 의뢰인들은 떠나가고 말 겁니다. ---「누구나 인정하는 설득기술」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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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불능의 장수 고시생에서 일본 최고의 변호사로 거듭나기까지!
토리카이 시게카즈 변호사가 가르쳐주는 성공 기초전략 68가지. 미운오리새끼, 백조가 되다! 매년 「일본경제신문」이 공개하는 ‘활약이 돋보이는 변호사 랭킹’에서 최근 4년 연속 순위 랭크, 까다로운 기업 세무소송에서 87.5퍼센트라는 경이적인 승소율 기록, 현재는 일본 최고의 법무법인 토리카이 종합법률사무실의 대표변호사로 연간 개인소득 1억 엔 돌파. 도무지 닿을 수 없을 법한 이 화려한 경력의 주인공이 사법고시에서 내리 18번을 낙방한 구제불능의 낙오자로 청년시절을 보냈다면 믿을 수 있겠는가? 가까스로 시험에 붙은 뒤에도 학원 강사로 전전하다 42세가 되어서야 변호사로 이름을 올린, 말 그대로 20~30대를 ‘공친’ 사람이라면? 《돈 잘 버는 변호사의 비밀》은 마흔 살까지 낙제생으로 살다 순진한 믿음과 원칙 하나로 입지전적 반전을 꾀한 토리카이 변호사의 성취 과정을 진솔하게 담아낸 책이다. 다소 자극적인 제목을 단 이 책에서 저자는 ‘돈 잘 버는’ 변호사가 되기 위한, 또는 멋진 인생을 살기 위한 왕도는 아이러니하게도 돈을 좇지 않고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는 데 있다고 이야기한다. 순간을 모면하는 처세법이나 전략보다는 삶의 체질을 바꾸는 건강한 원칙만이 인생을 성공으로 이끌어준다고. 사법고시에서 18번이나 떨어지고 남들보다 훨씬 늦게 사회에 나갔을지언정 자신은 아직도 청춘의 계절을 보내고 있다는 토리카이 변호사. 그의 이야기는 변호사들뿐 아니라 사회에 나가려는 수많은 젊은이들을 따스하게 위로하는 응원가에 다름 아니었다. 그래서였을까? 다소 순진하고 우직하게 느껴지는 이 작은 성공담은 작년 봄 일본에서 출간되자마자 증쇄를 거듭하며 베스트셀러 목록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비결은 가장 가까운 데 있다 전문직 세계에서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어 사무실 운영비조차 버거워하는 변호사가 속출하는 지금. 그는 경쟁의 혹독함에 머리를 감싸 쥔 후배들에게 묻는다. “변호사란 무엇인가, 그리고 당신은 왜 변호사가 되었는가?” 자, 그럼 토리카이 변호사가 자신 있게 내놓는 성공의 제1법칙은 무엇일까? 그가 내린 변호사의 정의 속에 답이 있다. “변호사는 법률지식을 이용해 어려움에 빠진 사람들을 돕는 사람이다.” 사람들에게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를 살피다보면, 자신이 배운 바를 이용해 사회에 공헌하겠다는 의지와 실천력만 있으면 직업인으로서의 보람과 성취감을 경험할 뿐 아니라 돈까지 따라온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여기에 더해 토리카이 변호사는 하찮게 보이는 일, 익숙지 않은 새로운 일들을 마다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앞에 높인 모든 일들을 성실히 처리하는 동안, 주변의 조력자들에게 감사하고 협력하는 태도와 자기 일에 대한 새롭고 다층적인 관점을 익힐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다져진 기본기와 확장된 시야, 인간관계의 토대 위에서만 타인이 대신할 수 없는 독자적인 전문 분야를 개척하는 일이 가능하다. 어느 분야든 전문성만 갖추면, 성공으로 들어가는 묵직한 비밀 문을 열어젖힐 수 있다. 그가 제시하는 68가지 성공의 비결이란, 어찌 보면 우리가 어릴 적부터 귀에 못이 박히게 들어온 뻔하고 지당한 이야기들뿐이다. 하찮고 사소한 일도 마다하지 않기, 긍정적인 사고와 겸손함 갖추기, 돈에 얽매이지 말고 자신을 성장시킬 방법 모색하기, 의뢰인과의 신뢰관계 쌓기……. 그는 이것만이 시공을 초월한, 보편적 인간의 성장원리이자 직업인으로서의 성공원리라 믿는다. 올바른 원칙이 자주 무시당하고 무너지는 시대, 당연한 법칙들을 그저 ‘아는’ 사람과 몸소 ‘실천하는’ 사람의 결과가 얼마나 다른지 자신의 삶으로 증명해나가는 토리카이 변호사의 모습은 그 자체로 깊은 감동을 준다. 88만 원 세대를 위하여 이 책을 한국에 소개하기로 마음먹은 이는, 아이러니하게도 저자인 토리카이 시게카즈와 정반대의 길을 걸어온 이순동 변호사다. 서울대 대학원 법학과를 졸업하자마자 사법시험에 합격해 군법무관, 판사, 도쿄대학교 법학부 객원연구원, 대법원 재판연구관, 로스쿨 겸임교수까지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그는 도쿄대 연구원 시절 만난 저자로부터 깊은 감명을 받았다. 갈수록 경쟁이 심화되는 전문직 사회로 진입한다는 불안감도 모자라, 새로운 제도의 도입으로 우왕좌왕하는 한국의 로스쿨 학생들과 인생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바로 그 자리에 있었다. 변호사를 꿈꾸는 이들만이 아니다. 혹독한 경쟁사회에서 낙오될까 전전긍긍하는 대학생들, 시험에서 번번이 낙방하는 취업 준비생, 주변의 우수한 경쟁자들에게 압도당해 좌절하는 사회 초년생, 독립은 했지만 예상만큼 수익을 내지 못하는 경영자, 성공은 자신과 무관하다고 생각하는 샐러리맨들… 희망보다 절망이, 용기보다 낙담이 더욱 크게 자리잡아버린 이들에게 이 책은 삶의 근본을 깊이 성찰하게 하고, 인생의 새로운 좌표를 제시하는 든든한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