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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에 대한 이야기
봄날을 눈물로 보낸 시절 모든 것이 사라진다 무용한 것들에 대한 찬사 잔해들 1 뽐뽐뽐뽐 칭크칭크 영혼의 요새 이만하면 성공이다 |
Jean d’Ormes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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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삶을 한 여자처럼 사랑했다. 일을 위한 시간을 거기 투자했다. 거기에 너무나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할 수도 있다. 삶에 대한 염려는 하지 말아야겠지만, 그 삶을 채우고 그 삶에 고귀함과 의미를 주는 것에 대해서는 관심을 가져야만 하지 않을까?
지금은 후회가 되는 바이지만, 삶으로 어떤 예술 작품과 유사한 뭔가 눈부시고 알찬 것을 만들고 싶어 했다. 훗날 각 개인의 삶은 다른 사람들의 삶이 있기에 가치가 있는 것임을 나는 확신하게 되었다. 오랫동안 나 자신은 내 삶과만 춤을 추었고, 손에 손을 잡고서 어디든 함께 다녔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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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모습일지라도 삶은 좋은 것이다”
우리는 흔히 ‘행복해지기 위해서 산다’고들 합니다. 그리고 ‘더 이상 희망이 없다’고 느껴질 때, 우리는 은연중에 죽음을 생각한다고들 합니다. 그 ‘내일에 대한 희망 없음’이 종래는 자살을 부추긴다고도 합니다. 그러나 그 모습이 어떠하든 삶이란 좋은 것이라고, 이따금 창 밖으로 내던져지기도 할지언정 삶이란 좋은 것이라고 우리의 ‘괴테’는 낮은 목소리로 이렇게 다독입니다. 우리 삶의 ‘납’ 같은 부분들을 ‘금’으로 변화시키는 법 이미 적잖은 세월을 이 땅에서 지내며 젊은 세대에게 그만의 독특한 철학적 고찰을 전하여 온 장 도르메송은, 이 책에서 “나는 삶을 한 여자처럼 사랑했다”고 고백합니다. 그러면서 삶에 대한 부질없는 염려는 하지 말아야겠지만, 그 삶을 채우고, 그 삶에 고귀함과 의미를 주는 것에 대해서는 관심을 가져야만 하지 않겠느냐고 조언합니다. 오늘날엔 언제 어디서나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지기를 원합니다. 행복이라는 애매하고도 조금은 편협한 관념을 좇아다닙니다. 자기가 만들어 낸 행복에 대한 기준들을 이 세상에 받아들이게 하려는 이들과 편협한 지식인들이 내놓는 하찮은 고통이며 비천한 행복들이 얼마나 많은 불행을 가져오는지, 우리를 삶의 밑바닥으로 끌어내리는지 경계하지 않습니다. 행복 속에 있는 불행을, 화려하게 치장한 외면에 숨겨진 이면을 보려 들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장 도르메송은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는 인생살이의 깨우침들이며 너무도 평범한 속물주의에 대한 이야기들이 아닌, 그 자신의 삶을 재료들로 삼아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방법으로 각자에게 무용한 것으로 여겨지는 부분들을 계발할 수 있도록 하고, 또 세상을 보고 경탄하는 능력, 세상의 아름다움에 감동하는 능력, 자기 자신의 운명에 대해 자문해 보는 능력들을 배양케 하여 ‘살아 있는 것의 행복’을 일깨우는 데 이 책의 목적을 두었습니다. 우리 삶의 ‘납’ 같은 부분들을 ‘금’으로 변화시키는 법을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너무나 많은 것들을 보아 왔기에 어떤 것도 우리를 놀라게 하지 못하는 세상. 우리에게는 더 이상 영웅이 없고 선생이 없는, 감탄하는 대신에 피곤해하고, 경탄하는 대신에 냉소하는 우리에게 뭔가 다른 독창적이고 충격적이며 신선한 메시지를 이 책은 아주 즐겁게 전합니다. 이 공간의 주인으로, 이 시간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존재의 기쁨을 최대한으로 누릴 수 있게, 삶의 기쁨을 더 많이 누릴 수 있게 하기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