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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고의 성공모델 케네디
카리스마를 학습하라 출발점은 언제나 자신안에 있다 가치가 카리스마를 만든다 2. 나만의 카리스마 만들기 카리스마를 만드는 14가지 법칙 카리스마로 사람 움직이기 카리스마를 강화하는 훈련법 함께 승리하라 카리스마 인간경영 3. 카리스마가 미래를 만든다 자신있게 상상하라 집단에너지를 주도하라 성공하는 미래를 향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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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카리스마인가?
카리스마의 사전적 의미는 하나님이 내린 은혜, 혹은 무상의 선물을 뜻한다. 원래 기독교에서 그리스도인 개개인이 부여 받은 소명까지 포함하는 이 의미는 막스 베버가 사회과학적 개념으로 확립시켰다. 즉 일상의 차원을 넘어 선 비범함과 보통의 인간과는 다른 초자연적, 초인간적 재능이나 힘을 카리스마로 정의하고, 이에 대한 절대적 신앙을 바탕으로 맺어지는 지배와 복종의 관계를 카리스마적 지배라고 지칭함으로써 지배형태의 하나로 규정했던 것이다. 카리스마적 지배는 법률에 의한 합법적 지배나 관습에 따른 전통적 지배와는 달리 카리스마의 소유자에 대한 개인적인 절대적 신앙을 바탕으로 한다는 점에서 그 형태를 달리하고 있다. 카리스마가 발산하는 독특한 매력은 특히 현대사회처럼 삶이 방향의 불확실하고 전통적 규범과 가치판단기준, 합리적인 규칙의 변화곡선이 가파른 경우에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이런 저런 형태의 위기상황에서는 평범한 일상의 틀을 벗어나는 특별한 현상에 대하여 카리스마적인 특성을 부여하려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나게 마련이다. 그리하여 그동안 카리스마의 독점영역으로 생각되어 왔던 정치, 종교집단뿐만 아니라 기업의 경영자나 관리자들도 카리스마를 인위적으로 계발하려고 노력하기도하고, 일류 기업체나 브랜드조차 카리스마적인 힘과 위신을 누리고 있는 것처럼 보이며, 일상에 지친 대중들은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에게서 카리스마적인 영웅의 모습을 찾으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카리스마는 이제 사회과학적인 개념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에서 흔히 적용되는 일반적인 현상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카리스마의 개념이 그 본래의 모습에서 상당 부분 멀어진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객관적인 추세에 따라 우리는 카리스마를 보편적인 지배현상으로서의 영웅이나 위대한 인간, 혹은 그와 관련된 성공 스토리를 설명하는데 사용한다. 흔히 카리스마를 겉으로 뿜어져 나오는 가시적 힘과 연관시키거나 무력으로 권력과 국가를 휘어 잡은 독재자들의 강한 모습에서 강한 카리스마를 느끼는 것도 카리스마가 이처럼 개인에 대한 자질과 능력을 설명하는 일에, 다분히 마초적인 차원에서 원용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카리스마는 인간의 삶을 내면에서부터 변화 발전시키는 힘으로서, 그것이 반드시 강하고 거친 외형으로 나타날 필요는 없다. 오히려 내적인 힘이 부족할 수록 외연의 색을 더욱 강하게 표현하려는 의사(擬似) 카리스마는 독재나 전체주의의 형태로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제 3세계, 혹은 소위 ‘선진국’에서조차 그 폐해를 심각하게 드러낸지 이미 오래다. 케네디 - 부드러운, 그러나 강철같은 카리스마의 전형 1950년대 말, 미국사회는 태만과 나태의 수렁에 빠져 있었다. 미국 특유의 프론티어 정신은 오간데 없고, 국민들은 일할 동기를 상실했으며, 그들의 정신적인 유산마저 잃어 버린 상태에서 오직 말만 앞서는 세객(說客)들의 자조적인 통탄만 무성할 때였다. 그런데 불과 몇 년만에 도저히 해결될 것 같지 않았던 미국사회의 깊은 침전은 한 사람의 “영웅적인” 영도력아래 급속한 상승기류를 타기 시작했다. 그들은 전통을 부활시키고 옛 경험에 새로운 정신을 결합시켜 “미국인다운” 정서, 뉴 프론티어 정신을 되찾았다. 그리하여 미국은 차가운 냉전시대에 자본주의 진영을 대표하는 최강국의 방석위에 앉아 세계를 움직이게 된다. 3년이 채 안되는 짧은 기간에 미국사회의 수많은 요소를 바꾸어 놓은 기적의 주인공, 그의 이름은 존.F.케네디였다. 케네디의 매력은 한마디로 줄이기가 힘들 정도로 폭넓고 다양하다. 힘찬 걸음걸이와 빛나는 미소, 자연스러우면서도 깔끔한 의상, 핵전쟁의 위험을 무릅쓴 흐루시초프와의 외교적 배팅을 승리로 이끈 두둑한 배짱, 그리고 무엇보다 국민의 마음을 움직이는 짙은 호소력까지 그의 매력은 화려하면서도 여러 가지의 색을 가진다. 결국 이 모든 특징은 케네디 특유의 부드럽고 세련된 카리스마를 이루면서, 우리에게 젠틀 카리스마라는 새로운 전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알고보면 케네디의 매력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선천적인 것도, 우연히 생겨난 것도 아니다. 자신을 ‘환상없는 이상주의자’로 표현했듯이, 케네디는 스스로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자신의 개성이 매력으로 넘치도록 노력한 대가로 자연스러운 카리스마를 가지게 된 것 뿐이다. 예를 들어 척추 교정용 콜셋을 입고 다닐 정도로 건강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정열이 넘치는 건강미를 앞세울 수 있었던 것도 그만큼 그가 작은 손짓 하나까지 철저하게 연출해 냈기 때문이었고, 그만큼 자신의 카리스마를 개발하려는 노력이 치밀했기 때문이다. 나만의 개성을 카리스마로 차별화하는 케네디식 자기연출법 《카리스마로 승부하라》는 서민적이면서도 인간미 넘치는 카리스마로 30.40대의 신화를 만들어 낸 케네디의 자기 연출기법을 통해서 보통사람들도 자연스럽게 만들 수 있는 새로운 카리스마의 발상법을 설명한 책이다. 저자 니콜라우스 엥켈만은 독일어 권에서 가장 명망 있는 처세 지도자로, 일반적인 처세술과는 달리 특정한 카테고리에 가장 적합한 전형을 특유의 모델링 기법으로 정형화시켜서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과 대안을 제시하는 명쾌한 논리전개와 설득력으로 유명한 카리스마 이론 전문가이기도 하다. 이 책은 가장 성공적인 카리스마를 계발한 인물로 케네디를 선택했다. 지위나 서열, 혹은 일방적 지배관계에서 오는 카리스마는 일종의 강압적 권력으로 다른 사람을 전혀 배려하지 않지만, 인품과 노력에서 나오는 카리스마는 개인이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는데 꼭 필요한 자유가 내재되어 있는데, 바로 이러한 형태의 카리스마가 케네디의 그것과 정확히 일치하기 때문이다. 엥켈만은 이 책의 1부에서 케네디를 선택한 이유를 분명하게 분석하고 있다. 1963년, 케네디가 베를린에서 거침없이 토해 낸 그 유명한 연설문을 조목조목 해부하는 일에서 시작하여 케네디가 자신만의 개성을 어떻게 카리스마로 변화시켰는지를 설명하되, 카리스마는 보통사람들도 얼마든지 학습할 수 있는 것이며, 그 학습의 준비단계는 자기자신에 대한 분석이라는 전제에서 실용적인 방법론까지 아울러 제시하고 있다. 모두 3부로 구성된 이 책의 1부가 성공모델에 대한 분석과 우리 자신에 대한 되돌아보기라면, 2부와 3부는 카리스마를 만들어 현재와 미래에 활용하기 위한 실천론으로 편성되어 있다. 2부에서는 나만의 카리스마를 만들기 위한 14가지 법칙과 강화 훈련법, 그리고 결국은 다른 사람들과 다 함께 승리할 수 있는 카리스마 인간경영 방법을, 3부에서는 미래의 성공을 준비하는 자세와 노하우를 성공 사례와 함께 담아냈다. 그러나 《카리스마로 승부하라》에서 엥켈만은 최고의 성공모델에 대한 벤치마킹을 기계적으로 조합하지는 않는다. 진정한 성공이란 도식적인 자기계발 방법이나 노력으로 이루어질 수 없는 ‘그 무엇’이 있어야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엥켈만은 ‘그 무엇’을 다음과 같은 한마디로 우리가 풀어야 할 과제로 남겨 놓았다. “카리스마가 있는 사람은 단지 뛰어난 화술과 몸짓을 지닌 배우가 아니다. 그는 자신의 목표에 생명을 주는 사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