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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머리에
서론 추천의 글 책을 펴내며 제一장 수교적인 修橋的人 제二장 무정무의적왕조 無情無義的王朝 제三장 진단입경 陳휏入京 제四장 원·근·경·중 遠·近·輕·重 제五장 원황 圓? 제六장 제삼종함정 第三種陷? 제七장 희이선생 希夷先生 이야기 끝에 붙이는 글 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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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에 내분이 일어나면 강 건너 불 보듯 하며 기다려라
‘불 보듯 하다’에서 불은 일차적으로 내분이 일어났음을 의미한다. 내분이 일어난 상대를 기습하면 오히려 그들을 더 단결하게 하여 내가 손해를 볼 수도 있다. 그렇기에 서로 반목하고 원수가 되어 싸우다 스스로 자멸을 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불 보듯 하다’의 행동방침이다. 이 계는 진화타겁에 반대되는 것으로 ‘불난 집에 가서 어떻게 할 것인가?’ 상황을 잘 살펴보고 사용해야 한다. 내가 아무리 상대보다 힘이 강하더라도 관망해야 할 때가 있다. 즉, 강한 힘을 가지고도 상황을 기다리는 여유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