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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소설 삼십육계 5부 병전계 29
EPUB
반디출판사 201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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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서론

들어가는 글
제一장 자금성의 여명
제二장 제3의 조정
제三장 대결
제四장 혹독한 세월
제五장 동탕
제六장 놀란 뱀이 튀어나오다
제七장 피맺힌 원한
이야기 끝에 붙이는 글

책략의 핵심
원전의 풀이

저자 소개

저자 : 왕순진 王順鎭
1937년 복건 보전 출생으로, 1961년 하문대 중문과를 졸업하고 복건성 보전시 예술연구소에 근무하였고, 현재는 중국 국가1급 편극가(編劇家)이다. 1997년에서 2000년까지 『소설 삼십육계』 시리즈 총고문을 역임하였다. 저서로 장편역사소설 『장하낙일(長河落日)』,『죽림칠현(竹林七賢)』, 『거미인간(shahan)』 외다수가 있으며, 작품 『혼단연산(魂斷燕山)』은 중국 제2회 우수극본상, 『장하낙일(長河落日)』은 제1회 나관중역사소설창작 우등상을 받았다.
역자 : 김찬연 金燦淵
1961년 봉화 출생으로 고려대학교 중문과를 졸업하고 출판 편집일을 하였으며, 지금은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적인 번역 작품으로는 『중국청대와기』, 『노신전집』, 『소설 칭기즈칸』, 『화산논검』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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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10월 03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0.31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5.8만자, 약 4.9만 단어, A4 약 99쪽 ?
ISBN13
9788958042204

줄거리

명조가 ‘정격’, ‘홍환’, ‘이궁’ 사건이라는 괴이한 3대 궁정 사건을 겪으면서 조정의 운세가 기울자, 10만 태감들은 서로 세력을 형성하여 대세를 좌지우지하면서 자신들이 만들어 낸 목장(木匠)인 황제를 조종한다. 이들은 조정 속의 조정을 만들고, 꼭둑각시와 같은 황제의 나무에다 자신들의 꽃을 피워 가면서 10만 엄인을 만들어 낸 무도한 조정을 와해시키고 태감들의 왕국을 만들었으니…….

출판사 리뷰

나무에 꽃이 피게 하듯 상대의 눈을 현혹하여 승리하라

꽃이 없는 나무에 꽃을 피게 하는 것이 바로 수상개화(樹上開花)의 책략이다. 꽃이 피지 않는 나무에 일부러 조화를 꽂아서라도 상대로 하여금 화려함에 현혹되도록 만드는 것이다.
‘수상개화’는 ‘허장성세’의 전술로 아군의 전력을 과장하여 적에게 위협을 가함으로써 승리하는 전략이다.
《삼국지연의》에 나오는 유명한 일화가 있다.
장비가 유비 군의 후위를 맡아 장판교에 버티고 서 있을 때, 그의 휘하에는 기병 10여 명 뿐이 없었다. 장비는 다리 주변에 숲이 우거져 있는 것을 보고 한 가지 계책을 생각해 낸다. 병사들에게 나뭇가지를 잘라 말꼬리에 달고 숲속을 달리게 하면서 흙먼지를 일으키게 시켰다. 복병이 있는 것처럼 보이고자 한 것이다. 문빙이 이끄는 조조 군이 장판교 어귀에 다다랐을 때 장비가 당당하게 소리친다.
“내가 바로 연인 장익덕이다. 누가 나와 한판 겨뤄 보겠느냐!”
그의 목소리는 천둥과 같았다. 그 소리를 듣는 조조의 군사들은 겁에 떨었고, 하후걸은 놀라 말에서 떨어지기조차 했다. 장비의 위용과 숲속에 숨어 있을지 모르는 복병 때문에 조조군은 물러나게 된다.
수상개화의 전략을 펼 때는 이것이 허세가 아니라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어야 한다. 실행할 힘이 없거나 의지가 없다는 것을 상대방에게 들키면 그 순간에 주도권을 빼앗기게 되기 때문이다.

어 원 : 借局布勢, 力小勢大. 鴻漸於陸, 其羽可用爲儀也

날개가 아직 튼튼하지 않고 경쟁력이 충분하지 못할 때는 남의 진용(陣容)과 이름, 위세 등에 의지하여 자신의 강대한 가상(假象)을 만들어야 한다. 설령 실력이 모자라더라도 진세(陣勢)가 크다면 허장성세로 적을 속일 수 있다.
큰 기러기가 땅에서 상공으로 비상할 때 펼치는 웅자(雄姿)를 볼 수 있다. 이런 웅자는 아름다운 깃털들이 모여 된 날개를 통하여 만들어진다. 이들 깃털들은 장식으로 쓰여 각종 머리장식품, 무도 용품 등으로 쓰여 장엄한 의식에서 사람의 눈을 끄는데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이런 아름답고 현란한 깃털들은 사람의 머리 위에서 꽃을 피운 셈이다.
두상개화(頭上開花)인 것이다.
근본적으로 개화가 없는(개화가 불가능한) 나무라 할지라도 어떤 수단을 이용하여 꽃을 만개(滿開)시킬 수 있다. 예를 들어 색종이로 조화(造花)를 만들어 매달 수도 있는 것이다.
가화(假花)와 진수(眞樹)가 서로 어울려, 가짜로 진짜를 속이면서, 혼연일체가 되는 것이다.
이러한 수법을 작전에 운용할 때, 구체적인 방법은 자신의 한계 있는 정예부대를 우군의 진지에 배치하여 우군의 힘에 빌붙어 자신의 성세를 키워 적을 겁주는 기염을 만들어야 한다.
이것이 수상개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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