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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 단 한 번의 패배도 용납하지 않는다
1. 최고의 전략 교과서『오륜서』와『독행도』 2. 철저하게 '승리'를 위해 노력하라! 3. 위기는 성장의 기회다! 4. 적이 되면 보인다! 5. 사람을 꿰뚫어보는 힘을 가져라 6. 무사시에게 배우는 실천 인생론 부록 - 오륜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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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모토 무사시는 쉰 살이 되던 해 가을 10월 10일 새벽 4시에 병법에 대한 견해와 그 진실한 마음을 밝히고자 『오륜서』를 집필한다. 울창한 고목으로 둘러싸인 숲 안 기암 위엔 이끼 낀 오백 나한이 즐비해 심산유곡의 정기가 감도는 에이간도우 동굴에서 파란만장한 삶을 되돌아보며 승부의 도를 정리한 것이다. 그리고 그 내용은 오늘날에까지 적용된다.
그의 정신은 크게 ‘승리’에 대한 집착과 끊임없는 ‘자기 수양’에 있다. 그는 그 누구보다도 방심하거나 타협하지 않고 철저히 승리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또 강조했다. 아무리 하찮은 상대와 마주할지라도 일단 싸움에 나가면 반드시 생사를 걸어야 하기 때문이다. 생사를 건 결투를 하면서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거나 잠시 방심해서 실수했다는 핑계는 댈 수 없다. 만약 그런 잠꼬대를 한다면 순식간에 적의 칼에 맞아죽을 것이다. 무사시에게 ‘승리’에 너무 집착하는 것은 아니냐는 질문을 한다면 “너는 죽어도 좋단 말이냐.”고 되물을 것이다. 따라서 하루하루가 전쟁터이고 먹고 먹히느냐는 승부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 비즈니스맨은 싸움에 나설 때마다 한 치의 방심도 없이 ‘승리’에 집착해야 한다. 또한 끊임없이 ‘자기 수양’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자기 수양이란 뜻을 품고 사는 방식을 말한다. 뜻(志)이란 무사(武士)의 마음(心)이라고 쓰며 ‘세상과 다른 사람을 위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미래를 향한 계속되는 강력한 의지’이다. 마음속에 뜻을 지닌 사람은 말단 직원이라도 경영자의 시각을 갖고 있으며 매사를 세심하게 처리한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나쁜 상사를 만나 괴롭힘을 당할 수도 있다. 그러나 포기하거나 낙망해서는 안 된다. 하늘이 어떤 사람에게 중대한 임무를 주려고 할 때 먼저 그 사람의 정신을 괴롭히고 관절을 피곤하게 하며 육체를 굶주리게 하고 일을 모두 실패하게 해 의지를 약하게 만들려고 한다. 맹자는 이것이 그 사람의 마음을 분발하게 하고 참을성을 강하게 하며 그 사람의 온 정신을 단련시킴으로써 지금까지 도저히 하지 못했던 일을 가능하게 만들기 위해 하늘이 주는 고귀한 시련이라고 했다. 따라서 위기상황에 처했을 때도 흔들림 없이 자기 수양에 매진해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 미야모토 무사시의 생애를 읽다 보면 비록 칼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한 인간이 초인적인 의지력과 집중력으로 이끌어온 진정한 삶이 무엇인지를 배울 수 있게 된다. 특히 오늘날과 같은 양육강식의 시대에 반드시 읽어보아야만 하는 필독서이다. “천 일 동안의 수련을 단(鍛)이라고 하고, 만 일 동안의 수련을 연(鍊)이라 한다. 깊이 새겨둘지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