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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어질 수도, 연인이 될 수도 없는
‘우리 사이는’ 어떻게 해야 할까? 꽁냥꽁냥, 궁극의 캠퍼스 로맨스! 자타공인 청춘 로맨스의 최고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우리사이느은』! 이번 4권에는 드디어 가영이와 우진이에게 절대절명의 순간이 그려진다. 우진이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고 예전처럼 돌아가고 싶은 가영이와 새로운 관계가 두렵지만 용기를 내보려는 우진이의 마음속 민낯이 섬세한 감정 묘사로 생생하게 느껴진다. 혼자만의 사랑이야말로 쓸쓸한 것이 또 있을까. 더구나 가장 가깝던 사이에서는 괜한 희망을 갖고 큰 실망을 느끼게 될까봐 조심스러워지는 가영이의 심정에 공감하지 못하는 사람은 없을 것. 결국 우진이에게 ‘뭘 어쩌자는 건 아니고…’라고 시작하는 고백에는 고개를 끄덕이게 되기도 한다. 이런 가영이의 마음뿐 아니라 우진이의 고민도 동감하게 된다. 너무나 자연스럽게 가슴에 깊이 들어와 있는 가영이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면서도, 엄마를 누구보다 사랑했던 아빠의 배신으로 겪은 상처 때문에 가영이에게 선뜻 말하지 못하는 모습이 애처롭게 느껴지기도 한다. 가영이와 우진이는 서로 불안한 시간들을 보내지만, 드디어 새로운 관계가 시작된다. 가영이가 소개팅 하는 자리에 따라간 우진이. 가영이의 화장도, 치마도, 하이힐로 달라진 눈높이도 어색하지만 기분 좋은 설렘을 느낀 우진이는 더 이상 미루지 않고 말한다. “먼저 말하게 해서 미안해. 나도 너랑 예쁘게 사귀고 싶어.” 달달한 로맨스 드라마를 보는 듯한 엄청난 몰입력과 연애세포를 가득 채워주는 두근거리는 스토리에 빠져보고 싶다면, 『우리사이느은』을 지금 바로 소장할 것! 어쩌면 당신에게도 새로운 사랑이 찾아오거나 아니면 지금의 사랑이 더 달콤해질 마법이 일어날지도 모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