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서문
감사의 글 역자 서문 제1장 쿠바의 경관에 대하여 경관으로서 쿠바 19세기 쿠바의 풍경화 전반적인 경관 쿠바라고 불리는 곳 자연 및 환경적 특성 결론 제2장 훔볼트의 경관: 과거와 현재 연결하기 훔볼트: 엘리트 르네상스 독일인이자 노예폐지론자 아바나의 식민경관 영토확대론자 논의에서 인종과 노예 초창기 설탕경관 사회주의자 시대의 훔볼트 결론 제3장 설탕 쿠바의 설탕경관의 성립 사회주의 시기의 설탕: 1959-2008년 결론 제4장 전통유산 쿠바의 국가 유적과 세계유산 지역 쿠바의 세계유산 위험에 처한 유산 다른 형태의 전통유산들 잃어버린 전통유산: 추방 또는 임시 대여? 국가 유적, 기념물, 보호구역 결론 제5장 관광 역사 오늘날 쿠바의 환경 결론 제6장 정보 인간의 상상 속에서의 “장소”의 구축 계급, 정당화 그리고 선전(Propaganda) 쿠바의 시민사회와 정보 기술 19세기 쿠바 독립의 수사학적 구호 정치 광고판 장소, 경관 그리고 담론 정보경관을 넘어서 결론 제7장 결론: 쿠바 경관은 어떻게 변했는가? 참고문헌 찾아보기 |
|
정치적으로 폐쇄되어 있으면서도 열정과 환상이 넘쳐흐르는 곳,
쿠바성(Cubanidad)을 풀어내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쿠바의 독특한 ‘경관’을 대상으로 하여 그 전통유산, 기억, 장소를 풀어 나가는 방식으로 이른바 ‘쿠바성’의 실체를 밝히고 있다. 쿠바의 독특한 경관이 지니고 있는 물질적 형태로서의 특성과 상상적 개념화, 즉 사회적 의미체로서의 특성에 대한 통찰적인 분석을 시도하면서, 쿠바인의 삶과 그 기반이 되는 쿠바 땅 간에 얽혀 있는 복잡한 상호작용을 실타래 풀어내듯 찾아본다. 저자들은 이를 위해 19세기 여행기, 바티스타 시대의 관광 포스터, 혁명을 찬양하는 정치 게시판, 영화, 음악, 지질학적 특성, 인구통계 등 쿠바의 심오한 내부를 잘 보여 줄 수 있는 광범위한 자료들을 수집하여 분석한다. 이 모든 것들이 결합되어 탄생한 독특한 쿠바성의 이미지가 쿠바인 스스로에게는 물론이고 외부 세계의 사람들에게도 깊이 각인되어 왔다. 이러한 분석의 핵심은 바로 경관과 정체성, 그리고 역사적 맥락들 간의 복잡한 관계이며, 그 같은 다양하고 이질적인 요소들이 상호 영향을 주고받으며 혼종화된 결과가 바로 쿠바성인 것이다. 제1장에서는 경관에 대한 이론적 소개와 쿠바에 대한 역사적·지리적 개요를 상세히 다루고 있다. 이어서 본론을 구성하는 제2장부터 제6장까지는 쿠바의 경관 형성에 가장 뚜렷하게 그 의미와 흔적을 남긴 요소들을, 훔볼트의(훔볼트가 본) 경관, 설탕, 전통유산, 관광, 정보(공익 광고) 등 5개로 나누어 각각에 대해 기술하고 있다. 이 책이 쿠바의 특성을 이해하는 것뿐만 아니라 경관 연구의 방법, 즉 경관이 무엇인지, 경관을 독해하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공부하는 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부디 관련 학계는 물론이고, 쿠바를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쿠바 여행을 실행하고자 하는 일반인들에게도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