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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1. 연대별 미술 기원전 37000~기원후 1 기원후 1~1000 1000~1500 1500~1600 1600~1700 1700~1800 1800~1900 1900~1960 2. 주제별 미술 초상화 가정생활 여가 정물화 몸 풍경 시골 생활 도시 도시 생활 동물 종교 신화 알레고리 환상 죽음 문학 역사 정치 전쟁 사회 저항 추상 참고문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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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의 문제를 살펴보고 싶은 독자에게는 연대별 미술을 쭉 훑어보면서 하나의 형식적 특질이 오랜 시간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살펴볼 것을 권한다. 예컨대 색채 선택의 문제가 오랜 세월 동안 어떻게 변해왔는지 알고 싶은 독자라면, 1850년경부터 프랑스에서 제작된 회화들을 감상하며 페이지를 계속 넘겨보자. 인상주의 시기에 이르거든, 색채가 어떤 이유로 가벼워지고 밝아지는지 유심히 살펴보자. 이런 식으로 읽어간다면, 반 고흐가 그토록 대담하고 강렬한 색체 대비를 도입할 수 있던 배경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나아가 반 고흐가 20세기 초 마티스에게 영향을 미치게 된 경위라든지, 이 시기에도 아카데미 화가들은 여전히 절제된 방식의 색채를 사용하고 있었다는 사실 등을 알게 될 것이다.
이 책에는 각 작품을 만드는 데 사용된 재료 역시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청동 조각에 대해 알고 싶다면, 연대별 미술을 꼼꼼히 살펴보면 된다. 예컨대 고대 중국의 종교의식용 청동상을 도나텔로 혹은 첼리니의 청동 작품과 비교하거나, 또는 베냉 문화가 낳은 아프리카 초상화 두상과 비교하는 방법을 생각해볼 수 있겠다. --- 「저자의 말」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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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아트북』은 석기시대부터 팝 아트에 이르기까지 시대와 주제별 두 개의 파트로 나누어 미술사를 보여주고 있다. 연대별 파트에서는 고대부터 팝 아트에 이르기까지 시대 순으로 미술사의 큰 흐름을 한눈에 이해 할 수 있도록 크고 선명한 도판과 함께 일목요연하게 설명하고 있으며 주제별 파트에서는 화가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비중 있게 다뤄졌던 소재를 선정하여 그와 관련된 그림들을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미술이 걸어온 과정은 물론, 미술운동의 결정적 순간과 관련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종교에서 풍경, 인간 형상에 이르기까지 우리 삶의 가장 보편적인 주제들을 다루는 것은 물론이고 보편적 주제들이 각기 다른 시대, 각기 다른 장소에서 활약한 예술가들에 의해 어떻게 해석돼 왔는지를 함께 보여준다. 책의 구성을 보면 진행 순서 또한 만족스러울 것이다. 역사에 관심이 많은 독자라면 연대별 미술을, 주제에 맞춰 접근하는 것을 더 편안하게 느끼는 독자라면 주제별 미술 챕터부터 시작해도 좋을 것이기 때문이다. 풍부한 볼거리에 다가설 수 있는 다양한 경로를 열어둠으로써, 작품에 대한 이해는 물론 ‘독자가 원하는 대로’의 접근을 가능하게 했다. 1천 점 이상의 미술 작품이 펼쳐지는 『빅 아트북』은 방대하고, 간소한 동시에 호화롭다. 미술에 호기심 많은 초심자든 경험 많은 미술 애호가든 간에, 특색 있는 이 책은 확실한 영감과 매력을 안겨줄 것이다. 전 세계 미술의 역사가 이보다 손쉽게 설명된 적은 없었다. 이 개론서는 이해나 감상 수준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기쁨을 선사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