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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는 지독한 인내가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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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어떻게 이 오랜 미덕이 삶을 개선시킬 수 있을까?

2. 인내의 선물
인내는 탁월함을 만들어낸다 / 인내하면 더욱 조화롭게 살 수 있다 / 인내하면 더 나은 결정을 할 수 있다 / 인내는 우리를 희망으로 인도한다 / 인내하면 더 건강하게 살 수 있다 / 인내하면 시간과 에너지와 돈을 절약할 수 있다 / 인내하면 원하는 것을 얻는다 / 인내는 분노를 가라앉힌다 / 인내는 포용력과 감정이입을 선사한다 / 인내하면 더 행복한 사랑을 할 수 있다 / 인내하면 더 좋은 부모가 될 수 있다 / 인내는 우리에게 수용의 힘을 가르친다 / 인내는 사회성의 핵심이 된다 / 인내는 영혼을 살찌운다

3. 인내의 태도
나는 여전히 배우고 있다 / 인내는 결단이다 / 지나갈 것이다 / 나사는 여전히 날개보다 중요하다 / 기다림은 삶의 일부분이다 / 외부의 도움을 구하지 말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라 / 어디를 그렇게 서둘러 가는가? / 권태는 우리 머릿속에 있을 뿐이다 / 자기중심적 사고방식에서 벗어나라 / 때로는 모든 신경을 끄고 두뇌를 쉬게 해주어라 / 과연 무엇이 더 중요한 문제인가 / 사람은 사람일 뿐 / 어떤 것은 기다릴 가치가 있다 / 다 잘될 것이다 / 붙들 수 있는 만큼 오래 붙들어라 / 당신만 옳은 것은 아니다 / 나를 곤란하게 하는 것들을 환영하라 / 기다려야 할 시간이 있듯이, 힘차게 페달을 밟아야 할 시간도 있다 / 이 정도면 충분하다 /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4. 인내의 연습
바로 지금 이 순간, 당신은 옳은가? 당신 자신에게 진실을 말하라 / 아침마다 그날의 주파수를 맞춰라 / 가장 잘 인내할 수 있는 때를 찾아라 / 당신은 무엇 때문에 그토록 성급하게 방아쇠를 당기는가? / 인내의 조기경보신호를 들어라 / 보다 깊게 숨을 들이쉬어라 / 나무 밑동으로 내려오라 / 분노의 길이 아닌 분별의 길을 걸어라 / 아이들에게 태풍경보를 발령하라 / 내면의 지혜에 노크하라 / 혈당치를 유지하라 / 상황을 재구성하라 / 다른 어떤 일을 해보자 / 나이든 부모님과 노인들을 위한 연습 / 가슴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응답하라 / 시간은 충분하다고 당신 자신에게 말하라 / 위험 분석을 하라 / 인내의 보상에서 눈을 떼지 말라 / 무리하지 말라 / 나는 아직 날고 있는가?

5. 인내심 향상을 위한 20가지 방법

6. 특히, 당신 자신에게 자비로워져라.

감사의 글

당신의 인내심 체험기

저자 소개 1

메리 제인 라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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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y Jane Ryan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라이프코치이다. 세심하고 따뜻한 글쓰기로 정평이 나 있는 그의 책들은 인생에서 부딪치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지혜를 전해준다. 미국 코너리출판사(Conary Press)의 전 CEO였고, 현재는 ‘프로페셔널씽킹파트너(Professional Thinking Partners)’에서 컨설턴트로서 포드,제록스,다임러크라이슬러 등 유수 기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코칭 활동 중이다. 또한 「USA투데이」「새터데이 이브닝 포스트」「코스모폴리탄」 등에 글을 기고하기도 한다. 저서으로 『감사Attitudes of Gratitude』『줌the Giving Heart』『나에게는 지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라이프코치이다. 세심하고 따뜻한 글쓰기로 정평이 나 있는 그의 책들은 인생에서 부딪치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지혜를 전해준다. 미국 코너리출판사(Conary Press)의 전 CEO였고, 현재는 ‘프로페셔널씽킹파트너(Professional Thinking Partners)’에서 컨설턴트로서 포드,제록스,다임러크라이슬러 등 유수 기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코칭 활동 중이다. 또한 「USA투데이」「새터데이 이브닝 포스트」「코스모폴리탄」 등에 글을 기고하기도 한다. 저서으로 『감사Attitudes of Gratitude』『줌the Giving Heart』『나에게는 지독한 인내가 필요해the Power of Patience』『행복을 위한 변화the Happiness Makeover』『365일 건강과 행복을 위해365 Health and Happiness Boosters』 등이 있다.
역자 : 조민호
연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번역 및 외국 책을 국내에 소개하는 일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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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02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298쪽 | 42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37830211

책 속으로

내가 이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인내의 연습이 정신적인 측면에서만 이루어져야 하는 게 아님을 말하고 싶어서이다. 물론 대개의 경우 인내는 감정적이고 정신적인 측면과 닿아 있다. 하지만 때에 따라서는 육체의 생화학적인 원인 때문에 인내심이 희미해져 불안하고 초조해지는 경우도 있다. 그럴 때는 우선 배만 조금 채워줘도 평온을 되찾을 수 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라. 배고파서 짜증나는데 마음이 어떻고 정신이 어떻다는 얘기가 씨알이 먹히겠는가. 음식이 필요할 뿐.
인내심을 잃어가고 있는 기분이 들 때 그 원인이 과연 어디에 있는가를 알아내는 방법은, 일단 이 점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다. 지금이 밥 먹기 전인가? 밥을 먹고 나면 정신의 평형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은가?

-- p.234

인내를 추구하는 우리가 궁극적으로 해야 할 바는 스스로에 대한 자각(自覺)을 늘려 가는 것이다. 최근의 두뇌 연구 결과는 충동과 반응 사이에 걸리는 시간이 채 0.5초가 안 된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자각은 이 시간에 다시 0.5초를 더해준다. 다시 말해서 충동과 반응 사이의 시간을 두 배로 늘려 주는 것이 자각이라는 것이다. 이 0.5 동안 인내는 우리가 어떻게 반응[행동]하는 것이 옳은지, 바람직한 선택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 p.184

오늘날을 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다림을, 삶을 사는 자연적인 자세라기보다는 어떤 체계가 결함을 일으켜서 어쩔 수 없이 그래야 하는 것으로 이해한다. 그러나 그것은 엄청난 착각이다. 인간은 항상 기다려 왔고 기다린다. 풍년이 들 수 있게 좋은 날씨를 기다리고, 전염병이 얼른 사라지기를 기다린다. 사랑하는 사람이 자기한테로 돌아오기를 기다리며, 하루 속히 전쟁이 끝나 소중한 자식이 자신들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기다린다. 그렇게 인간은 언제나 기다린다. 차이가 있다면 오로지 그 기다림의 대상이 무엇이냐는 것뿐이다.
종교학 교수 하네드는 반문한다. 기다림이 진정 우리의 통제력을 벗어나 있는 의미라면, 과학과 테크놀로지가 극도로 발전하면 기다리는 일은 더 이상 없을 것이냐고 말이다. 과연 그럴까?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리는 연평균 11일을 기다리는 데 쓴다고 한다. 또한 이는 자동차에서, 비행기에서, 또는 인터넷으로 음성채팅을 하거나 이메일을 보내기 위해 접속하는 시간 등을 포함시키지 않은 수치다.

-- p.112

인내란 것은 보기에 따라서는 무기력하거나 적극적이지 못한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나 역시도 처음 인내에 대한 연구를 시작할 때 이런 문제로 고민했었다. 친절함과 감사 혹은 관대함이 당신이 행해야 하는 미덕이라면 인내의 미덕은 행하지 ‘않는’ 것인 경우가 많다. 인내의 놀라운 속성은 당신이 무언가 놓아줄 때, 무언가 거두어들이는 것이 생긴다는 데 있다. 강제로 무언가를 하려는 것을 지그시 참고 마음을 느긋하게 먹을 때 반드시 무언가 돌아온다.
산을 정복하는 것, 시장을 지배하는 것, 가능한 한 빨리 돈을 버는 것, 내 분야에서 최고의 지위에 오르는 것……. 이러한 미덕들은 모두 행동 지향적인 것들이다. 역동적인 활동으로서의 남성적인 힘의 상징이다.
그런데 우리 사회의 분위기는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여성적’ 행위들을 미덕으로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행복을 기다리고 직관을 열어 두며, 옳은 때를 위해 귀를 기울이고 진실을 간파하여 우리를 인도하는 미덕인데도 말이다. 보봐르가 강조하듯이 인내는 수용하는 미덕에 속하는 것이다.

-- p.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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