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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명 : 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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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에 대한 마음을 키워가는 솔아. 하지만 그런 솔아에게 청천벽력 같은 일이 생긴다. 재선이 학교를 그만둔다는 것. 떠나는 재선을 잡을 수도 없는 솔아는 안타까운 마음에 재선의 송별회 날 좋아한다고 고백을 해버린다. 한편 아라는 ‘황선일 대학교 꽃거지’가 솔아의 고양이 홍조란 사실을 알게 되고 충격에 휩싸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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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나를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에 가슴이 두근거린다. 사람이 아니어도 괜찮아. 고양이가 아니어도 괜찮아. 함께 할 수만 있다면 지금 이 순간 웃을 수 있다면 조건은 필요하지 않다. 애묘인을 설레게 하는 진짜 반, 허구 반의 귀여운 만화 고양이를 키워본 사람들은 누구나 한번쯤 '내가 없을 때 혹시 내 고양이가 사람으로 변신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는데. 『어서와』는 이런 상상력을 담백한 그림과 잔잔한 스토리로 풀어낸 수작이다. 실제 작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현실감 있는 자취 생활기와 변신 고양이 홍조의 판타지를 조화롭게 담아냈다. 하얀 스케치북, 연필, 그리고 물감… 순도 100% 손으로 그린 그림 애니메이션과 출신의 작가가 쓱쓱, 약간은 귀찮은 듯 재빠르게 그려낸 연필 스케치와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포근한 수채화가 가슴속에 1g 남아있는 소녀 감성을 콕콕 건든다. 컴퓨터로 작업한 만화들이 주를 이루는 요즘, 100% 손으로 그린 만화가 보고 싶어 그리기 시작했다는 작가의 소박한 작업 활동에 많은 사람들이 지지와 공감을 보냈다. 『어서와』는 시선을 끄는 그림뿐만 아니라 유머감각까지 충실해 지루할 틈이 없다. 주변에 한 명쯤 있을 것만 같은 공감 가는 캐릭터들도 이 작품의 빠질 수 없는 매력이다. ‘홍조앓이’를 직접 확인해보자 무심한 고양이 홍조와 어린아이와 같이 순수한 미청년 홍조의 마음이 따뜻해지는 소소한 에피소드를 읽다 보면 누구나 고양이 '홍조'와 꽃미남 '홍조'의 매력에 빠지게 될 것이다. 이를 반증이라도 하듯 포털 사이트 연재 당시 홍조앓이를 하는 네티즌이 속출했다. 고양이와 꽃미남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랑에 빠질만한 진짜 반, 허구 반의 귀여운 만화. 2010년 인터넷을 강타한 홍조앓이를 직접 확인해보자. ★인터넷에선 연재되지 않은 홍조와 솔아의 첫 만난 에피소드 수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