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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으로부터의 탈퇴
양장
권혁범
삼인 200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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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글-'대한민국'의 '국민' 중심주의를 생각하며

1부. '국민', 국가, 개인

'우리' 안의 국가주의 - 국가주의 문화, 개인, 인권
'우리'는 누구인가? - '국민'적 정체성의 문화를 넘어서
병역 의무의 정치학 - 평화, 인권, 징병제
'국가 안보' 담론에 대한 비판적 성찰

2부. 지구화 시대의 '국민', 제국, 미국

세계화와 미국 인식 - 미국 패권주의와 반미주의를 넘어서
9.11 이전 혹은 이후의 세계 - 국민국가적 해석과 생명의 마음
월드컵 '국민 축제' 블랙홀에 빨려들어간 '대한민국' - 독립적 지성은 어디에 있었는가?
촛불 시위 '이야기'에 대한 몇 가지 생각 - '반미' 금기의 위험, '반미' 정당화의 위험

3부. 진보와 탈진보-'국민'으로부터 벗어나기

근대와 탈근대 - 충돌과 접점
민족주의의 정치생태학
시민운동, 무엇이 필요한가? - 반성과 모색
진보 남성은 여성주의에게 말 걸고 있는가? - 젠더, 진보, 남성 지식인
'차이'에 대해 생각하며
인터뷰 - 한국 사회 진보 운동의 한 성찰

이 책에 실린 글들의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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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

대전대학교 정치언론홍보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성과 문화의 정치학', '환경정치론', '언론과 정치이데올로기' 등의 비주류 과목을 가르치고 있다. 《비평》 편집위원이며, 《시민의 세계》 및 《당대비평》 편집위원, 《인권》 기획위원을 역임하였다.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매사추세츠대학교(암허스트캠퍼스)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선임연구원, 미국 식량 및 발전정책 연구소 연구원, 일리노이대학교(어바나-샴페인캠퍼스) 방문교수를 지냈다. 저서로 『민족주의와 발전의 환상』, 『국민으로부터의 탈퇴』, 『여성주의, 남자를 살리다』, 『갈치조
대전대학교 정치언론홍보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성과 문화의 정치학', '환경정치론', '언론과 정치이데올로기' 등의 비주류 과목을 가르치고 있다. 《비평》 편집위원이며, 《시민의 세계》 및 《당대비평》 편집위원, 《인권》 기획위원을 역임하였다.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매사추세츠대학교(암허스트캠퍼스)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선임연구원, 미국 식량 및 발전정책 연구소 연구원, 일리노이대학교(어바나-샴페인캠퍼스) 방문교수를 지냈다. 저서로 『민족주의와 발전의 환상』, 『국민으로부터의 탈퇴』, 『여성주의, 남자를 살리다』, 『갈치조림 정치학』, 『우리 안의 파시즘』(공저) 등이 있다.
저자 : 권혁범
고려대학교 정외과를 졸업하고 미국 매사추세츠대학교에서 정치학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캘리포니아 '식량 및 발전정책 연구소' 연구원과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 선임 연구원을 지냈다. 1994년부터 대전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있으면서 '환경평화 정치론' '성과 문화의 정치학' '사이버 정치학' 등 '비주류' 정치학 과목을 가르치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02월 13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70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1097001

책 속으로

이제 '국민'이라는 집단 주술에서 벗어날 때가 아닌가 묻는다. 왜 한국 사회에서는 국적이나 소속 국가를 넘어서는 언행을 무책임한 이상주의나 순진한 사람들의 위험한 몽상으로만 간주하는 심리가 강할까? 결사외 집회의 자유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 나라에서 모든 형태의 집단에 들어가고 나오는 일은 자유 의사에 맡겨져 있는데, 왜 '국민'에서는 탈퇴할 수 없나?

... 이제 한국 사회에서 '국민'이 아니라 주민,시민, 혹은 다양한 정체성을 가진 개인들이 '국가'와 일정한 거리를 두고 긴장 관계를 유지하면서 한 사회나 국제적 문제를 모색하고 해결하는 흐름이 켜져야 하는 게 아닐까? 현재 유럽 같은 곳에서는 특정한 국가에서 독점적으로 부여하는 '국적'이나 '시민권'을 극복하는 방안이나 '지구적 시민권'등이 모색되고 있다. 물론 그와 같은 법적이고 제도적인 변화는 전지구적인 변화와 오랫동안 맞물려 이뤄지겠지만 한국 사회에서도 주민, 시민, 개인 등의 의식을 다양한 방식과 내용으로 발전시키면서 공공적 문제, 공동체와 개인에 관련된 문제를 모색하고 해결하려 노력하는 게 가능하고 필요하지 않을까?

--- 머리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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