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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PART 1 먹고살기 힘드네, 진짜 01 레알 실업률이 궁금하다 02 아프냐? 나도 아프다 03 SNS, 양날의 검 〈영화에서 찾은 밥벌이 가이드〉 그렇게 유명해지길 원하는가_〈 트루먼 쇼〉 04 선택의 기로에 선 당신에게 〈영화에서 찾은 밥벌이 가이드〉 선택에 책임지는 삶은 아름답다_〈머니볼〉 PART 2 힘든 취직, 그보다 더 힘든 직장생활 05 일단 취직하는 방법 06 첫사랑과 똑같은 첫 직장 [영화에서 찾은 밥벌이 가이드] 우울한 이십 대라면 꼭 봐야 할 영화_〈족구왕〉 07 처음부터 좋은 자리는 내게 오지 않는다 08 회사는 월급만 준다 09 계획대로 되지 않는, 그래서 더 힘든 삶 10 힘들게 입사했지만 퇴사를 고민하고 있다면 PART 3 어차피 해야 할 직장생활이라면 11 이미지 메이킹, 평판 관리 12 자기계발, 내부로부터 시작하기 13 경력 업그레이드? 14 경험을 통해 자신을 제대로 알기 [영화에서 찾은 밥벌이 가이드] 어릴 적 상처는 흔적을 남긴다_〈굿 윌 헌팅〉 15 가늘고 길게 살기 위한 필수 조건, 건강 관리 16 세상은 넓고 또라이는 많다 [영화에서 찾은 밥벌이 가이드] 또라이 상사의 유쾌한 반전_[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17 나를 지키는 직장 내 인간관계 원칙들 PART 4 진로 설정, 고수의 테크닉 18 임계점을 넘겨야 한다 19 삶의 전환점은 스스로 만드는 것 〈영화에서 찾은 밥벌이 가이드〉 인생의 반전은 이 영화처럼_〈유주얼 서스펙트〉 20 취업을 위한 내비게이션 21 이성을 잘 만나는 것이 고수의 재테크 〈영화에서 찾은 밥벌이 가이드〉 청년 시절 사랑은 소설처럼_ 〈러브픽션〉 22 페이크(Fake)의 기술 〈영화에서 찾은 밥벌이 가이드〉 뼁끼의 달인_〈마진 콜〉 PART 5 괜찮아, 이제 시작일 뿐 23 동전의 양면과 같은 세상살이 〈영화에서 찾은 밥벌이 가이드〉 동전 같은 세상살이를 보여 주다_〈포레스트 검프〉 24 좋은 운을 내게 오래 머물게 하기 25 힘들 땐 차라리 쉬는 게 낫다 26 성격대로 살아가기 〈영화에서 찾은 밥벌이 가이드〉 나를 가두는 유리병으로부터 탈출하기_〈아밀리에〉 에필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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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된 일자리에 서로 앉으려 조바심 내지 말고 출발은 좀 더디더라도 인생 전반적 진로를 고려하며 좀 더 멀리 보는 여유를 가졌으면 한다. 어차피 직장은 인생살이의 수단이자 거쳐 가는 곳이다. 한 직장에서 뼈를 묻는 것도 이제 자랑이 아닌 시대가 되었음을 상기하자.
--- p.65「5장 일단 취직하는 방법」중에서 경쟁력이란 기본기가 탄탄한 상태에서 추가로 얹어지는 것이다. 자기계발과 경쟁력은 기본 뼈대에 살을 붙이는 행위다. 뼈가 단단하지 않으면 허망하다. 엉뚱한 곳에서 경쟁력을 찾으려 하지 말고 직장 내부에서 뼈를 단단히 다질 수 있는 방법부터 찾아 시도해 보기 권한다. 그것이 자기계발의 올바른 순서다. --- p.118「12장 자기계발, 내부로부터 시작하기」중에서 기업의 오너가 될 꿈을 가지지 않았다면 직장생활은 결코 내 귀중한 삶의 최종 목적지가 아니다. 직업을 가지기 위해 직장은 거쳐 가는 장소라고 생각하면 좋겠다. 거기에 머물러 있는 동안 내가 누구인지, 뭘 잘하는지, 나 스스로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를 탐구해야 한다. --- p.132「14장 경험을 통해 자신을 제대로 알기」중에서 같이 일하는 직장 상사나 동료를 비하하지 말기를 권한다. 그도 남의 집 귀한 자식이고 한 가정의 가장이다. 언제 회사에서 나가라고 할지 모르는 처지에 놓인 건 그나 나나 마찬가지다. 둘 다 그저 월급쟁이 신세일 뿐이다. --- p.147 「16장 세상은 넓고 또라이는 많다」중에서 행여 인격이 좀 모자란 상사를 모시고 있다면 안타깝지만 좀 참는 수밖에 없다. 그런 무능한 상사는 곧 내 곁을 떠나게 되어 있다. 그가 무능하다는 건 나도 알지만 회사도 이미 알고 있다. 시간이 약이다 . --- p.162「17장 나를 지키는 직장 내 인간관계 원칙들」중에서 비루한 내 인생에도 전환점이 오기를 희망하는가. 그렇다면 세상을 비난하거나 잘나지 못한 부모님을 탓하기 이전에 우선 내가 가진 재능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에 맞는 실력을 쌓는 것이 우선이다. 내 인생의 전환점은 아직 오지 않았음을 기억하자. 이제 시작이다. --- p.178 「19장 삶의 전환점은 스스로 만드는 것」중에서 회사에선 회사를 위해 뼈를 묻으며 일할 것처럼 행동하되 회사 밖으로 나오면 내 인생 전반의 실속을 차려야 한다. 쉽지 않기에 전략적 판단과 전술적 행동이 필요하다. 모두 힘내시길. --- p.203「21장 이성을 잘 만나는 것이 고수의 재테크」중에서 인생은 길다. 직장에서 나를 너무 소진시키면 안 된다. 일과 삶의 균형을 잘 잡아야 한다. 직장이 날 평생 책임져 주지 않기 때문이다. 직장생활에 너무 많은 기대를 해서도 안 되지만 같이 일하는 동료나 상사에게 거쳐 가는 장소로 이용만 한다는 느낌을 줘서도 안 된다. --- p.215「22장 페이크(Fake)의 기술」중에서 우리를 불안하게 만드는 이런저런 자기계발서나 남들 성공한 이야기를 보고 들으면서 나의 상황과 맞지 않음에도 어설프게 그들을 따라하지 않기를 바란다. 그건 책을 쓴 그 사람의 이야기일 뿐이다. 평범한 일반 독자들이 모두 그들과 같을 수 없다. 참고는 하되 자신만의 길을 무소의 뿔처럼 묵묵히 가길 바란다. --- p.244「25장 힘들 땐 차라리 쉬는 게 낫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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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좀 살아본’ 직장 선배가 알려 주는
진로와 취업, 직장생활을 위한 잡(Job) 기술 청년 취업 문제가 심각하다는 말은 이제 진부하다. 진부함을 넘어서 청년층에게 이제 이 단어는 거의 사회적 금기어가 된 지 오래다. 우리 사회에 적체된 어지간한 문제들은 시간이 지나 그 해법에 대한 사회적 노하우가 쌓이면 대체로 해결된다. 문제 해결을 위해 국가나 민간이 적정한 재원을 투자하거나 또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모여서라도 우리 사회의 문제는 대체로 합의점을 찾을 수 있다. 이처럼 대부분의 사회 문제는 시간과 재원 투자와 노력의 문제다. 하지만 우리 사회가 아직까지 명쾌한 해답을 얻지 못한 문제가 하나 있다. 바로 청년 취업, 더 나아가서는 청년 진로 문제다. 청년취업 문제는 위에서 언급한 시간과 재원과 노력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 청년 취업률은 경제성장과 맞물려 있고 경제성장은 우리가 스스로 절대 해결할 수 없는 인구 감소와 밀접하게 연관한다. 그렇다면 청년들은 이 나라 사회경제적 울타리에서 벗어나 이제 알아서 각자도생의 길을 찾아야 하는 것일까. 이 책은 이 시대 청년들에게 어설픈 위로나 당장의 해법을 제공하지 않는다. 작가는 이 책에서 청년층 진로에 대해 미시적이고 단기적 대응보다 거시적이고 장기적 관점을 투출한다. 그런 관점을 표출하는 소재로 작가는 우리 인생과 닮아있는 낚시, 야구, 특정 영화 그리고 사주 명리학을 선택한다. 프로야구와 철 지난 예전 영화는 대중적인 소재지만 그것을 진로라는 측면에서 바라보는 ‘이미 좀 살아본’ 중년 남자의 관점이 독특하다. 반면 바다낚시와 사주 명리학은 일반인에게 잘 알려져 있지만 제대로 접하려면 이른바 ‘오타쿠적 기질’을 필요로 하는 소재다. 알지만 제대로 모르는 이런 소재들을 직장과 진로에 연결하여 설명한 저자의 깊이 있는 통찰과 관점이 이채롭다. 세상에 흔한 성공이야기 또는 성공을 위한 실천 공식에 익숙한 우리에게 이 책은 조금 다른 관점을 제공한다. 이 책을 쓴 작가에 대해서 나와 다른 뭔가 특출한 무언가가 있는 저자가 아닌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란 것을 독자가 확인한 후 독자는 일단 이 책에 대한 경계심을 풀게 된다. 하지만 책장을 넘길수록 긴 인생으로써 삶을 바라보는 저자의 노련한 관점과 시각에 점점 빠져드는 나를 발견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시중의 흔한 자기계발서와 다른 이 책만의 분명한 장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