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인물 Portrait
헬렌 반 민 Hellen Van Meene 신디 셔먼 Cindy Sherman 티나 바니 Tina Barney 샘 테일러 우드 Sam Taylor-Wood 케이티 그레넌 Katy Grannan 리네케 다익스트라 Rineke Dijkstra 주벨르투 므데트와 Zwelethu Mthethwa 니키 리 Nikki S. Lee 길리언 웨어링 Gillian Wearing 사무엘 포소 Samuel Fosso 풍경 Landscape 엘리나 브로테러스 Elina Brotherus 조엘 스턴펠트 Joel Sternfeld 리차드 미즈락 Richard Misrach 지트카 한즐로바 Jitka Hanzlova 더그 에이트킨 Doug Aitken 우타 바르트 Uta Barth 시모네 니베크 Simone NieWeg 안드레아 구르스키 Andreas Gursky 댄 홀즈워스 Dan Holdsworth 저스틴 컬랜드 Justine Kurland 발터 니더마이어 Walter Niedermayr 장 마르크 뷔스타망트 Jean-Marc Bustamante 내러티브 Narrative 그레고리 크루드슨 Gregory Crewdson 콜리어 쇼어 Collier Schorr 러시아 사진집단 AES&F 사라 존스 Sarah Jones 트레이시 모펫 Tracey Moffatt 해나 스타키 Hannah Starkey 빌 헨슨 Bill Henson 왕 칭송 Wang Qingsong 제프 월 Jeff Wall 샤론 록하트 Sharon Lockhart 오브제 Object 로라 레틴스키 Laura Letinsky 가브리엘 오로스코 Gabriel Orozco 칸디다 회퍼 Candida H?fer 볼프강 틸만 Wolfgang Tillmans 히로시 스기모토 Hiroshi Sugimoto 토마스 데만드 Thomas Demand 홍 하오 Hong Hao 비크 무니스 Vik Muniz 조 레너드 Zoe Leonard 토마스 루프 Thomas Ruff 제임스 웰링 James Welling 장 뤼크 물렌 Jean-Luc Moul?ne 패션 Fashion 조나단 드 빌리어스 Jonathan De Villiers 닉 나이트 Nick Knight 크레이그 맥딘 Craig Mcdean 머트 & 마커스 Mert and Marcus 코토 볼로포 Koto Bolofo 카밀 비비에 Camille Vivier 마리오 소렌티 Mario Sorrenti 코린 데이 Corinne Day 이네즈 반 람스베이르더 & 피노트 마타딘 Inez Van Lamsweerde and Vinoodh Matadin 다큐멘트 Document 래리 설튼 Larry Sultan 어윈 웜 Erwin Wurm 수잔 마이젤라스 Susan Meiselas 마틴 파 Martin Parr 타시타 딘 Tacita Dean 낸 골딘 Nan Goldin 브루노 세랑롱그 Bruno Serralongue 알렉산더 아포스톨 Alexsander Apostol 뤽 델라헤이 Luc Delahaye 소피 칼 Sophie Calle 보리스 미카일로프 Boris Mikhailov 앨런 세큘러 Allan Sekula 도시 City 멜라니 망쇼 Melanie Manchot 나오야 하타케야마 Naoya Hatakeyama 올리비오 바비에리 Olivio Barbieri 루트 블리스 룩셈브르크 Rut Blees Luxemburg 비트 스트뢸리 Beat Streuli 리차드 레날디 Richard Renaldi 가브리엘레 바실리코 Gabriele Basilico 리처드 웬트워스 Richard Wentworth 토마스 스투르스 Thomas Struth 폴 그레이엄 Paul Graham 필립 로르카 디코르시아 Philip-Lorca Dicorcia |
|
1895년 프랑스의 시인이자 비평가인 샤를르 보들레르는 초창기 사진가 중 한 명인 나다르의 초상사진이 파리살롱에 전시되자 "사진은 과학과 예술의 하녀라는 본연의 임무로 돌아가야 한다"며 카메라라는 기계에 의지해 나온 사진이 예술의 영역으로 침입하려는 것에 강한 거부감을 나타냈다.
하지만 150여년이 흐른 지금, 사진은 동시대 예술가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표현매체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과학이나 저널리즘과 같은 예술 외의 분야에서도 친숙하게 등장하는 등 가장 대중적이고 매력적인 예술매체로 자리 잡았다. 1839년 사진술이 발명된 후 사진은 20세기 후반부터 미술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그리고 21세기 들어 현대미술에서 비중을 넓혀가기 시작해 현재는 세계적인 미술관이나 갤러리들이 경쟁적으로 대형 사진전을 개최하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짧은 사진역사에 비해 괄목할만한 사진예술의 성장은 연일 신기록을 갈아 치우는 사진 가격의 상승과 현대미술의 대가 중에서 사진가들의 비중이 늘어나는 데서도 알 수 있다. 그리고 또 하나 흥미로운 사실은 사진이 이처럼 현대미술에 수용되면서 표현영역을 넓히고 있다는 점이다. 디지털 기술로 대변되는 기술의 혁명은 과거에 상상할 수 없었던 방법들로 사진 제작을 가능하게 만들며 다시 이처럼 넓어진 가능성은 더 많은 예술가들을 사진으로 끌어들이며 사진매체를 통한 무한한 가능성을 열고 있다. '예술사진의 현재'는 인물, 풍경, 내러티브, 오브제, 패션, 다큐멘트, 도시 등 7개 장르로 나누어 세계적인 사진가 80명의 사진작품과 소개 글을 실어 현대사진 안에서 진행 중인 시험과 가능성을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지금껏 가파른 변화와 성장세를 겪고 있는 현대사진을 소개한 책은 국내에서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사진이 현대미술로 편입된 역사가 짧은 이유도 있지만 이를 정리하고 전망을 내놓기는 여간 조심스러운 일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현대사진을 집중적으로 다룬다는 점과 함께 이 책은 사진가들의 단순한 소개가 아닌 그들 자신이 직접 자기의 작업과 작품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비평을 통한 확정적인 평가와는 달리 사진가들의 실제 발언은 난해할 수 있는 사진과 작품을 이해하는데 훨씬 수월하고 해석의 폭을 넓혀준다. 그래서 사진을 이해하려는 일반인이나 사진가를 꿈꾸는 이들 모두에게 '예술사진의 현재'는 유용하면서 현대사진에 보다 쉽게 다가가게 만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