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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도서 VOGUE the gown 보그 더 가운
영국 보그 100주년 기념 명작 컬렉션
원서
V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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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서문 알렉산드라 슐먼
들어가며
클래식 classical
판타지 fantasy
드라마 drama
섬세한 장식 decorative
모던 mod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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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저자 : 조 엘리슨 (Jo Ellison)
조 엘리슨은 영국 보그의 피처 디렉터로 패션, 문화, 예술 및 사진 분야를 폭넓게 다루는 기사를 작성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보그의 주요 인터뷰를 진행한다. 그녀는 100여 년에 이르는 보그의 역사에 깊은 흥미를 가지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노먼 파킨슨부터 그레이스 코딩턴, 데이비드 베일리 및 유르겐 텔러 등 보그의 역사를 만들어 온 위대한 인물들의 프로필을 작성하고 인터뷰한 바 있다.
역자 : 이상미
성균관대학교 의상학과를 졸업한 후 런던예술대학 세인트마틴에서 여성복디자인을 전공했으며, 현지 디자이너 브랜드에서 어시스턴트로 근무했다. 현재 출판 기획 및 패션 분야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역서로는 『세계의 패션 스타일리스트』, 『패셔너블: 그림으로 보는 잔혹함과 아름다움의 역사』가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8월 2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2300g | 260*330*35mm
ISBN13
9788959755967

책 속으로

P.64~65 : 팀 워커가 표현하는 인도풍 패션으로의 모험은 현실이라기보다는 마치 꿈속에 등장할 법한 풍경에 가깝다. 장미꽃 봉오리 같은 입술을 가지고 있는 모델이자 그의 뮤즈인 릴리 콜은 이 화보에서 스텔라 맥카트니의 가운을 입고 인도 라자스탄 궁전의 녹슨 층계에 새처럼 걸터앉아 있다. 그녀가 입은 가운의 긴 트레인은 바닥 위로 늘어져 선명한 푸른빛을 보여 주며, 기사에서는 이를 ‘마하라자maharajah(인도의 일부를 다스리던 군주를 칭하는 말-역주)와의 결혼식을 위한 의상’이라고 비유했다.

코린 데이는 대중적이지 않은 패션계의 옷들을 ‘그런지grunge(그런지 록과 연결된 스타일의 한 갈래로 보통 낡고 지저분해 보이는 옷들을 입는다-역주)’ 무드를 통해 재해석하는 포토그래퍼로 유명하다. 이 화보에서 그녀는 정교하기 이를 데 없는 크리스찬 라크르와의 보일voile(실크 등으로 거의 투명하게 보일 정도로 얇게 짠 천-역주) 소재 뷔스티에bustier(브래지어와 코르셋이 연결된 형태의 여성용 상의-역주) 드레스를 런던의 지저분한 단칸방으로 옮겨 놓았다. 코핀이 찍은 왼쪽의 사진이 왼쪽의 사진이 옷에 대한 경의를 확실하게 표현한다면, 그녀의 사진은 혁신적인 방법으로 오트 쿠튀르의 비현실적인 화려함을 보여 준다. 또한 이 이미지는 오늘날 위태롭게 살아남은 쿠튀르의 위상을 강조하는 듯하다.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 보그 100년 역사에 기록된 패션사의 기념비적 화보들!
세계적으로 가장 신뢰받고 영향력 있는 패션잡지인 보그. 그중에서도 가장 규모가 큰 영국의 보그가 2015년 창간 100주년을 기념해 올해부터 4년간 매년 1권씩 포트폴리오 화보집을 출간한다.
《보그: 더 가운》은 그 첫 책으로 100년의 역사 동안 보그가 다뤄온 가운(모든 타입의 여성용 드레스를 지칭함)을 중심으로 패션사에서의 가운의 역사와 컬렉션을 매우 아름답게 담고 있다. 그동안 보그를 만들고 이끌어 온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만들어 낸, 세월의 흐름과 무관하게 여전히 아름답고 세련된 다양한 가운의 화보들을 감상할 수 있다.

# 상상력을 키우고 영혼을 치유하는 환상적인 이미지의 가운들 수록!
가운이란 무엇인가? 가운(gown)의 사전적 의미는 ‘모든 타입의 여성용 드레스‘이다. 그러나 이 책에서 저자는 가운이 단순한 드레스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다. 가운은 그 옷을 입는 사람에게 마법을 걸어 시선을 끄는 장엄함과 섬세함 그리고 로맨스를 선사하기 때문이다. ‘가운이란 패션 판타지, 즉 여성들이 동화 속 주인공, 그리스 신화의 여신, 유명 스타와 사랑에 빠진 순진한 소녀나 슈퍼모델이 되는 세계의 궁극적인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디자이너들이 가운을 디자인하고 싶어 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포토그래퍼들도 이 옷을 찍고 싶어 한다. 이 책 속에는 역사를 만들어 낸 가운, 산업화 과정에서 모습이 바뀐 가운, 순간을 담아내고 대중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남은 가운, 머나먼 장소와 모험을 약속하는 가운, 그리고 일반적인 유한성을 뛰어넘어 전설이 된 가운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에게 ‘삶에서의 어떤 평온함’을 상기시키는 존재로서의 가운을 볼 수 있을 것이다.

# 유명 패션 포토그래퍼들과 슈퍼모델들이 남긴 300장 이상의 화보 컬렉션!
저자 조 엘리슨은 이 책에서 300장 이상의 역사적 화보들을 그 가운이 지니는 특성과 감정을 고려해 각자가 나타내는 분위기에 따라 각각 ‘클래식’, ‘판타지’, ‘드라마’, ‘섬세한 장식’, 그리고 ‘모던’의 다섯 개 주제로 분류했다. 책에는 패션사에 신선한 변화를 가져온 뛰어난 가운들뿐 아니라 팀 워커, 마리오 테스티노, 닉 나이트, 데이비드 베일리, 허브 릿츠, 노먼 파킨슨, 코린 데이, 세실 비튼과 호스트 등 영국판 보그를 바꿔온 최고의 포토그래퍼들의 작품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여기에는 케이트 모스, 나오미 캠벨 등 슈퍼모델을 비롯해 샤를리즈 테론, 제니퍼 로렌스, 스칼렛 요한슨과 같은 당대 가장 유명하고 아름다운 여배우들이 참여해 화보를 빛내주고 있다. 1980년대 나오미 캠벨, 신디 크로포드 및 헬레나 크리스텐슨과 같은 슈퍼모델들은 허브 리츠 및 헬뮤트 랭의 사진 속에서 지아니 베르사체, 캘빈 클라인이나 아제딘 알라이아의 의상을 입고 등장해 특유의 육체미와 범접할 수 없는 천상의 아름다움을 드러냈다. 이렇듯 이 책의 화보들은 역사적 포토그래퍼와 디자이너, 그리고 모델들의 환상적인 조합이 이루어내는 상상이상의 감정을 우리에게 선사한다.

# 역사적 컬렉션 화보집의 소장 가치를 높여주는 최고급 사양!
《보그: 더 가운》은 가운의 장엄함과 화려함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형 사이즈의 판형으로 제작됐다. 최고급 양장 제본, 그리고 책의 내구성을 높여주는 스타일리시한 케이스로 구성된 특별판으로 국내에서는 1,500부 한정 판매한다.

추천평

"세상 모든 것이 바뀌고, 시절도 바뀌며 유행은 왔다가도 사라진다. 그러나 가운gown*은 변하지 않는다. 아니, 가운은 살아남는다. 심지어 데님의 시대이자 이브닝웨어가 거의 필요하지 않은 지금도, 가운은 여전히 우리의 마음을 뛰게 한다. 가운의 복잡한 구조와 대담한 화려함, 그리고 섬세하고 여성스러운 낭만은 동화 속 모험이나 지상 최고의 화려함에 관한 우리의 상상력에 불을 지핀다.

이 책에 실린 마법과도 같은 가운들은 이러한 판타지를 온전히 지배하는 옷들이라 할 수 있다. 심지어 1947년 6월에 포토그래퍼 클리포드 코핀이 폭격으로 무너진 건물을 배경으로 촬영한 핑크색 파이유 가운이나, 2008년 12월 케이트 모스가 입고 보그의 환상적인 패션 판타지를 널리 알렸던 오프 화이트 컬러의 튤로 된 정교한 가운과 같은 옷은 아마 실제로는 아무도 입지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동화 속 이야기는 지속된다.

이제부터 소개되는 가운들은 이러한 판타지를 온전히 지배하는 옷들이라 할 수 있다. 단순하고 고전적인 듯하지만 눈부시게 빛나는 마담 그레의 가운, 천상의 바디 라인을 조각해 놓은 듯한 아제딘 알라이아의 가운, 가늘고 유혹적인 라인에 장식적인 실루엣을 가진 가운 밑 튤 소재로 거대하게 부풀려 마치 공주님에게 어울릴 만한 가운까지. 이 가운들은 상상력을 키우는 양분이자 영혼을 치유하는 약으로, 어떤 환경에서도 그 효과를 발휘할 것이다." _조 엘리슨 / 영국 보그

*여기서 말하는 가운gown은 모든 터압의 여성용 드레스를 가리킨다.
조 엘리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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