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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듦에 대하여
1장 여자의 시간은 잘도 흐르네 "어쩌면 그렇게 곱게 늙으셨어요?" 나는 564 아줌마 60대 그 고단한 초상 ()에 갇힌 삶 해 놓은 것도 없이... 2장 세상이 달리 보인다 지하철 풍경 사소한 것에 대한 분노 텅 빈 집 3장 돌아오는 남편들 남편들, 집으로 향하다 겨울 바닷가에서 별걸 다 행복해하는 여자 참 미련들 하네 4장 아직도 어머니를 모른다 "내가 와 이리 오래 사노?" 아직도 어머니를 모른다 고향 만들기 어떤 이산 5장 여자들은 아픈 데가 많다 몸의 반란 세상이 달리 보이네 여자들은 아픈 데가 많다 6장 자식을 손님처럼 시어머니 프리미엄 떠나보내기 며느리가 어떠세요 시집과 친정 자식은 손님 7장 노전생활? 노후생활? 돈이 효자? 친구 이야기 누구하고 살까 휴대폰과 인터넷 도심을 못 떠나는 이유 버리자, 또 버리자 8장 길 위에서 다시 연변에 가다 도요나가에서의 닷새 아카디아로 가는 길 에필로그-삶은 지속된다 다시, 나이듦에 대하여 들어가는 말-시간, 참 빠르다 1장 그 연세에 참 대단하시다고? 내 남편 맞아? 낭만이고 뭐고 갈까 말까 망설이는 여행은 무조건 가라 나는 못 말리는 영화광 남자들, 착해졌다. 85세에 저렇게 멋지게 살 수 있을까? 나의 홈쇼핑 탐구생활 그 연세가 어때서? 미국 수사 드라마 폐인 혼자 놀기 식탁은 가구가 아닙니다 젊은 엄마들에게 고함 2장 에구구, 늙기도 설워라커늘 "나이 드니까, 글쎄" 회갑이 가져다준 선물 그럼 내 삶은 계란은 어디로 간 거야? 술꾼의 후예 할머니를 구해 줘 병원은 너무 싫어 지금 죽어도 좋다고 생각하는 진짜 이유 고독사 버스는 인생이다 동경 유람단 요즘 시어머니로 사는 법 3장 버리자, 비우자, 줄이자! 60 넘어, 자유! 여자들이 오래 사는 이유 나도 패셔니스타 명랑 투병 난 이런 프로그램이 싫다고 참 다행이다 개띠클럽 할머니로 사는 재미 우리 서로 손뼉을! 뽀글파마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자세 내가 만약 다시 스무살로 돌아간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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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렬하게 나이듦을 부정했던 10년 전,
이제는 열렬하게 나이듦을 껴안는다.” 『다시, 나이듦에 대하여』 세트는, 여성학자 박혜란 선생이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인 50세 중반에 출간하여 장안의 화제가 되었던 베스트셀러 『나이듦에 대하여』와, 60세 중반이 된 지금 더 느긋하고 깊어진 나이듦에 대한 생각을 담은 『다시, 나이듦에 대하여』 총 2권으로 이루어졌다. 『나이듦에 대하여』는 열정적인 여성학자이며 베스트셀러 저자로, 밖의 나이도 안의 나이도 다 잊은 채 정신없이 바쁘게 살아온 그에게 몸이 자꾸만 말을 걸어오는 신호를 감지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평생 진통제 한번 안 먹고 살아온 무쇠체질에서, 일주일 동안 남의 피를 보충하면서 수술할 수 있는 몸을 만들어야 하는 응급환자로까지 전락하면서 자궁도, 난소도 없어져 버린 그에게 여자의 몸과 나이는 새로운 인생의 화두가 되었다. 여자에게 있어 특히, 늙음은 추함이고 악함이고 약함이라는 고정관념이 유난히도 강한 우리 사회에서 여자의 나이듦과 몸의 변화에 대하여 이제껏 누구도 시도하지 못한 담론들을 풀어놓는다. 『다시, 나이듦에 대하여』는 똑똑한 엘리트 여성으로서 맹렬하게 사회 생활을 하다가, 우직한 전업주부로서 아들 셋을 훌륭하게 키우고, 다시 늦깎이로 공부를 시작하여 여성학자로서 사회 약자들을 대변해온 박혜란 선생이, 60대에 들어서면서 준비 없이 맞은 100세 시대를 ‘어떻게 하면 더 재미있게 살 수 있을지’ 모색해본 책이다. 유머스럽고 긍정적이며 희망에 찬 노후대책의 일환으로 웃음과 자신감과 다양성과 실용적인 팁을 제시한다. 나이든 부부가 각자의 관심사를 따라 공간적으로 떨어져 살 수 있다는 걸 보여주기도 하고, 혼자 놀기나 명랑한 투병처럼 현실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법을 제시하며, 개띠 클럽처럼 혼자가 아니라 공동체로서 같이 즐기고 어려움에 대처하는 대안을 전해주기도 한다. 특히 각 장의 마지막에는 ‘젊은 엄마들에게 고함’ ‘요즘 시어머니로 사는 법’ ‘내가 만약 다시 스무 살로 돌아간다면’ 등의 주제를 강의하듯 조목조목 정리해 놓아서, 실용적인 생활의 지침으로 널리 활용할 만하다. 이 2권 세트는 전업주부에서 맹렬히 일하는 워킹우먼으로, 건강하고 자신만만한 젊은 여성에서 아픈 뒤에 겸손해져 가는 현명한 여성으로 변해 가는 저자의 삶의 궤적과 함께 유머러스하고 지적인 생활의 편린들이 담겨 있어서 읽는 재미가 아주 쏠쏠하다. 특히 30, 40대가 된 딸이 먼저 보고 나이 들어가는 친정 엄마나 시어머니에게, 그리고 60대부터 70대의 나이 든 여성들이 먼저 읽고 딸이나 며느리에게 주면 세대를 넘나들며 같이 나이 들어가는 여성, 더 나아가 인간으로서 서로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