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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 언니,누나들이 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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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마법의 빨대 The Magic Straw_권혜진
어디로 가야 할까요? Where should we go?_김소연
숲을 살린 민디 Mindy Saves the Forest_김한비
나라 Nara_백지현
나의 절친 키티 My Dear Kitty_이은진

저자 소개

글 : 권혜진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과 소통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또, 비록 짧은 기간 동안 쓴 글이지만, 저의 작은 글에 많은 아이들이 재미와 감동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에 글을 쓰며 잠시나마 동심의 세계로 돌아갈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동심을 내내 간직하고 살고 싶습니다.
글 : 김소연
6년 전 아일랜드에서 《Ruddy The Shark》와 《Jenny`’s Diary》 두 편의 작은 책을 만들었을 때가 생각납니다. 어릴 때부터 동물을 좋아해서 동화 속 주인공은 항상 동물이었습니다. 동물을 통해 순수한 아이들의 마음을 전하고 함께 교감하고 싶습니다. 아이들과 동물들이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세상을 바라며, 이제 곧 세상 밖으로 나올 〈어디로 가야할까요?〉가 내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글 : 김한비
은평구립도서관과 인연을 맺고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 주는 봉사활동을 하면서 영어책 자료의 부족함을 느꼈습니다. ‘우리가 직접 만든 책을 아이들에게 읽어 준다면 더 의미 있고 재미있겠다’는 용감한 생각의 발단이 여기까지 오게 해주었습니다. 조금은 부끄럽지만, 한편으론 당당히 아이들에게 이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습니다. 나의 이야기를 함께 나눌 생각에 벌써부터 마음이 설렙니다.
글 : 백지현
무더운 여름에 시작된 글이 어느덧 단풍 든 가을과 함께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제 동생 소현이의 초등학교 이야기를 주인공과 나라의 목소리로 옮겨 쓰고 싶었습니다. 우리말의 소중함을 생각하며 모두에게 공감되는 이야기로 읽히고 싶은 바램입니다. 소박한 이 글을 은평구립도서관의 친구들과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글 : 이은진
은평구립도서관에서 어린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봉사를 하다가 10세 이하의 어린이들을 위한 창작동화를 쓰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공주와 아기 고양이와의 사랑 이야기를 지어보았습니다. 저의 동화가 어린이들이 재밌고도 쉽게 영어를 배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12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104쪽 | 210*297*20mm
ISBN13
9788964260296

출판사 리뷰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하고 있는 다섯 명의 동급생 소녀들이 동생들을 위해 한 편씩 쓴 단편 동화들을 책으로 묶었다. 권혜진, 김소연, 김한비, 백지현, 이은진 이들 다섯 소녀들은 은평구립도서관에 나가 동생들의 영어를 가르치는 자원 봉사를 하면서 동화를 쓸 생각을 했다고 한다.

성인 아동문학가가 아닌 청소년들이 쓴 동화들은 동심 어린 상상력으로 환경 문제와 동물 사랑과 형제간의 우애와 친구와의 우정을 이야기한다. 교훈적이지 않고 의외로 재기발랄한 재미를 간직하고 있는 짧은 이야기들을 스스로 영어로 번역해 함께 실었다. 이는 동생들에게 동화를 통해 영어 학습을 함께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 결과물들이다.

권혜진의 〈마법의 빨대〉는 형제의 우애를 이야기한다. 우의적인 이야기를 화해로 이끄는 행복한 결말은 부자가 되는 것보다 사랑의 마음이 더 소중하다는 것을 일깨워 준다.

김소연의 〈어디로 가야 할까요?〉는 숲속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던 다람쥐 가족이 숲이 파괴되어 집을 잃은 슬픈 이야기이다. 환경 파괴와 그 폐해를 이야기하면서 우리들의 가치관을 되돌아보게 한다.

김한비의 〈숲을 살린 민디〉도 마찬가지로 읽힌다. 밀림의 소녀 민디는 숲을 파괴하는 사람들과의 타협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다. 동물과의 교감은 오래된 소재이지만 그 중심에는 여전히 사람이 있고 자연에 대한 경외감이 있다.

백지현의 〈나라〉는 친구와의 우정을 다루었다. 여기에는 영어와 한국어라는 이질적인 언어가 등장한다. 언어를 통한 국어 사랑과 친구 사랑의 마음을 갖게 한다.

이은진의 〈나의 절친 키티〉는 고양이를 통한 인간과 동물들과의 화해를 이야기한다. 고양이는 긍정과 부정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동물이지만 왕국의 우화는 동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이처럼 청소년들이 쓴 동화들은 이처럼 따스한 긍정의 마음을 담고 있다. 자신이 쓴 동화를 영어로 번역해 함께 실은 의도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다. 동화는 동심을 다루지만 이 책에 실린 이야기들은 교훈보다는 느낌에 가 닿아 있다. 그 것은 이 동화를 쓴 작가들이 어른이 아닌 청소년이라는 점에 더 큰 의의가 있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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