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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한 정의인가?
양장
강대석
중원문화 2011.01.20.
베스트
정치/외교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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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 머리말을 대신하는 10가지 명제

제1장 인간이란 무엇인가
1. 인간의 발생
2. 인간의 죽음
3. 인간의 3가지 측면
1) 생리적 측면
2) 심리적 측면
3) 사회적 측면

제2장 인간을 둘러싼 문제들
1. 인간과 자연
2. 인간과 사회
3. 인간과 역사
4. 인간과 도덕
5. 인간과 예술
6. 인간과 종교
7. 인간과 철학
8. 인간과 성
9. 인간과 과학기술
10. 인간과 문화

제3장 현대 서양철학의 인간관
1. 생철학의 인간관
2. '철학적 인간학'의 인간관
3. 실존주의의 인간관
4. 실용주의의 인간관
5. 실증주의의 인간관
6. '종교적 인간학'의 인간관
7. 프랑크푸르트학파의 인간관
8. 신프로이트주의의 인간관
9. 맑스주의의 인간관

제4장 휴머니즘이란 무엇인가
1. 휴머니즘의 본질과 역사
2. 휴머니즘과 인문과학
3. 휴머니즘의 실현과 관계되는 근본 문제들
4. 휴머니즘의 실현을 둘러싼 자연과학자들의 논쟁

◈ 마지막 몇 마디
색인

저자 소개

저자 : 강대석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교육과를 졸업했으며 동대학원 철학과를 졸업했다. DAAD장학생으로 독일에 유학하여 Heidelberg대학에서 철학, 독문학, 독일사를 공부(M. A. Heidelberg)했으며 스위스 Basel대학에서 철학, 독문학, 미학을 연구했다. 조선대학교 사범대학 독어과 교수 대구가톨릭대학교 인문대학 철학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국제 Hegel학회 및 국제 Feuerbach학회 정회원이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1월 2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02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7280854

출판사 리뷰

이 책『누구를 위한 정의인가?』(Justice for whom?)는 저자가 대학강단에서 학생들에게 강의하면서 메모해둔 강의노트이다. 강의노트인 만큼 강단에서 자유롭게 강의했던 저자의 철학이 묻어나 있다. 저자의 화두(話頭)는 “정의로운 전쟁이란 없다!”고 하면서 10가지 철학적 명제를 제시한다.

편집자가 국내에 화자가 되고 있는 마이클 샌델의『정의란 무엇인가?』를 염두에 두고 질문을 던지자 저자의 대답은 분명했다. “철학의 내용이 시대와 장소에 따라 늘 변화되어 가듯이 정의 역시 정지되어 있는 것이 아니다. 영화「라이언 일병 구하기」처럼 단 한명의 병사를 구하기 위해 다수의 특공대원을 희생할 수도 있다는 논리와 전쟁의 승리를 위해서 소수가 희생되는 것은 당연하다는 논리가 있을 때 이는 ‘누구를 위한 정의인가’가 선행되어야 한다.” 아울러 “자본주의사회가 인간 사이의 경쟁과 투쟁이라는 인간의 본성에서 기인한다”라는 철학자 칸트(I. Kant)의 도덕론을 토대로 한 샌델의 관념론적인 인간관을 비판하고 인간사회의 도덕은 인간의 본성에서 기인하거나 교육을 통하여 형성되는 것이 아니라 생산관계가 도덕과 가치관을 만들어 낸다고 주장한다.(66쪽)

저자는 모든 정의와 도덕에는 인간의 욕구와 소원이 표현되며 이러한 욕구 가운데에서도 의식주와 연관되는 물질생활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이성적으로 통찰해야 한다고 말한다. 따라서 정의나 도덕은 이미 그 자체로 존재하는 어떤 것이 아니고 사회발전에 부응하여 나타나는 산물이라는 사실을 파악하는 것이 과학적인 도덕이론의 수립을 위한 필수적인 전제라고 말한다. 그러나 우리는 이성적 통찰 없이 서구, 특히 미국의 자본주의적 정신을 아무런 거부감 없이 받아들였고 지금도 받아들이고 있다고 비판한다.(63쪽)

그리고 미국 자본주의가 유지되기 위해서 필요한 부르주아적인 습관이 우리나라에도 고스란히 유입되었다. 미국 자본주의 정신이 우리에게 유입되면서 ‘정의는 이기는 자의 것’이라고 하여 우리 사회는 경쟁으로 가득 차 있고 경쟁에서 이기게 하는 것이 유용한 것이고 유용한 것이 진리라고 이해한다. 모든 수단을 다하여 남을 밀쳐내고 이겨야 된다는 이런 사조는 우리 민족의 고유한 정신과 결코 어울리지 않는다.(176쪽)

따라서 자연의 질서를 무시하고 자본주의 사회의 경쟁구도에 편승하여 불의와 정의를 판단하지 못한 사람은 역사의식이 결핍되어 있기 마련이고 더욱이 추상적인 세계주의나 강대국(미국) 중심의 국제주의(세계화)에 경도되어 올바른 역사의식의 습득을 방해받는다. 결국 역사의식을 갖지 못하는 사람들은 반(反)민주적인 세력에 말없이 동조하거나 평화를 파괴하는 정의롭지 못한 전쟁을 선동하는 지배세력에 협조하는 역할도 할 수 있다. 과거 나치의 병사들은 역사의식이 결핍되어 있었다. 이들은 역사적으로 불의와 정의를 판단하지 못한 채 나치의 선전에 속아 애국심을 발휘하여 용감히 전선에서 싸웠다. 일제의 가미가제도 그러하였다.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무차별적 만행도 여기에 포함시킨다.

저자는 시종일관 인류의 평화는 서구중심의 역사의식을 벗어날 때만 가능하다고 강조한다. 동시에 휴머니즘을 동반한 진보적 철학만이 오늘날의 사회발전에 의하여 나타나는 잘못된 정의의 근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하면서 “오늘날 철학이 과연 무엇을 할 수 있는가?”라고 스스로 묻고 올바른 정의를 실현할 수 있기 위해서는 철학의 근본 물음에 대한 해답이 항상 수반되어야 한다고 말한다.(제4장)
저자는 마지막으로 자본주의사회에서 노정되는 수많은 모순은 칸트가 주장하는 것처럼 도덕교육에 의하여 해결될 수 없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그 이유는 사회적, 과학적, 경제적, 정치적 토대가 이를 허용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결론짓는다.(379쪽)
이 책『누구를 위한 정의인가?』(Justice for whom?)는 저자가 대학강단에서 학생들에게 강의하면서 메모해둔 강의노트이다. 강의노트인 만큼 강단에서 자유롭게 강의했던 저자의 철학이 묻어나 있다. 저자의 화두(話頭)는 “정의로운 전쟁이란 없다!”고 하면서 10가지 철학적 명제를 제시한다.
국내에 화자가 되고 있는 마이클 샌델의『정의란 무엇인가?』를 염두에 두고 철학의 내용은 시대와 장소에 따라 늘 변화되어가기 때문에 철학의 엄밀한 정의는 그 자체만으로 가능하지 않다면서 영화「라이언 일병 구하기」처럼 단 한명의 병사를 구하기 위해 다수의 특공대원을 희생할 수도 있다는 논리와 전쟁의 승리를 위해서 소수가 희생되는 것은 당연하다는 논리가 있을 때 이는 ‘누구를 위한 정의인가’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아울러 “자본주의사회가 인간 사이의 경쟁과 투쟁이라는 인간의 본성에서 기인한다”라는 철학자 칸트(I. Kant)의 도덕론를 토대로 한 샌델의 관념론적인 인간관을 비판하고 인간사회의 도덕은 인간의 본성에서 기인하거나 교육을 통하여 형성되는 것이 아니라 생산관계가 도덕과 가치관을 만들어 낸다고 주장한다.(66쪽∼71쪽, 114쪽, 146쪽)
저자는 모든 정의와 도덕에는 인간의 욕구와 소원이 표현되며 이러한 욕구 가운데에서도 의식주와 연관되는 물질생활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이성적으로 통찰해야 한다고 말한다. 따라서 정의나 도덕은 이미 그 자체로 존재하는 어떤 것이 아니고 사회발전에 부응하여 나타나는 산물이라는 사실을 파악하는 것이 과학적인 도덕이론의 수립을 위한 필수적인 전제라고 말한다. 그러나 우리는 이성적 통찰 없이 서구, 특히 미국의 자본주의적 정신을 아무런 거부감 없이 받아드렸고 지금도 받아들이고 있다고 비판한다.(63쪽)
그리고 미국 자본주의가 유지되기 위해서 필요한 부르주아적인 습관이 우리나라에도 고스란히 유입되었다. 미국 자본주의 정신이 우리에게 유입되면서 ‘정의는 이기는 자의 것’이라고 하여 우리 사회는 경쟁으로 가득 차 있고 경쟁에서 이기게 하는 것이 유용한 것이고 유용한 것이 진리라고 이해한다. 모든 수단을 다하여 남을 밀쳐내고 이겨야 된다는 이런 사조는 우리 민족의 고유한 정신과 결코 어울리지 않는다.(176쪽)
따라서 인간이 자연의 질서를 무시하고 자본주의 사회의 경쟁구도에 편승하여 불의와 정의를 판단하지 못한 사람은 역사의식이 결핍되어 있기 마련이고 더욱이 추상적인 세계주의나 강대국(미국) 중심의 국제주의(세계화)에 경도되어 올바른 역사의식의 습득을 방해받는다. 결국 역사의식을 갖지 못하는 사람들은 반(反)민주적인 세력에 말없이 동조하거나 평화를 파괴하는 정의롭지 못한 전쟁을 선동하는 지배세력에 협조하는 역할도 할 수 있다. 과거 나치의 병사들은 역사의식이 결핍되어 있었다. 이들은 역사적으로 불의와 정의를 판단하지 못한 채 나치의 선전에 속아 애국심을 발휘하여 용감히 전선에서 싸웠다. 일제의 가미가제도 그러하였다.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무차별적 만행도 여기에 포함시킨다.
저자는 시종일관 인류의 평화는 서구중심의 역사의식을 벗어날 때만 가능하다고 강조한다. 동시에 휴머니즘을 동반한 진보적 철학만이 오늘날의 사회발전에 의하여 나타나는 잘못된 정의의 근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하면서 “오늘날 철학이 과연 무엇을 할 수 있는가?”라고 스스로 묻고 올바른 정의를 실현할 수 있기 위해서는 철학의 근본 물음에 대한 해답이 항상 수반되어야 한다고 말한다.(제4장)
저자는 마지막으로 자본주의사회에서 노정되는 수많은 모순은 칸트가 주장하는 것처럼 도덕교육에 의하여 해결될 수 없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그 이유는 사회적, 과학적, 경제적, 정치적 토대가 이를 허용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결론짓는다.(37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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