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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의 탄생
유명한 최초의 버블들
아르케 2011.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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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추천사
역자서문
서문

Ⅰ 버블에 대한 해석

Ⅱ 튤립매니아 전설
1. 정치, 경제적 배경
2. 튤립매니아에 대한 전통적 이미지
3. 튤립매니아 전설은 어디에서 유래하는가?
4. 선물시장과 공매도에 대한 지배층의 시각: 팸플릿의 원천
5. 선 페스트의 창궐
6. 변형된 튤립
7. 튤립구근 시장, 1634~1637
8. 데이터의 특성
9. 붕괴 이후의 튤립가격
10. 18세기 및 이후 시기의 구근가격
11. 이 에피소드는 튤립매니아였나

Ⅲ 거시적 버블
12. 서론: 미시시피버블과 남해버블
13. 존 로, 미시시피버블과 남해버블의 펀더멘털
14. 존 로의 금융활동
15. 미시시피 시장 펀더멘털에 대한 재논의
16. 로의 그림자: 남해버블
17. 남해회사의 금융행위
18. 남해회사의 펀더멘털
19. 결론

참고1 | 대중적인 경제문헌들에 나타나는 튤립매니아
참고2 | 17세기 튤립가격 데이터

저자 소개

저자 : 피터 가버 Peter Garber
시카고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버지니아, 로체스터, 브라운 등의 대학에서 경제학 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는 도이체 방크의 글로벌시장리서치센터에서 글로벌전략 담당자로 일하고 있다. 현재도 국제경제와 국제금융에 대한 다수의 논문들을 활발하게 집필하고 있다.
역자 : 이용우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에서 'Essays on Empirical Contract Theory: Evidence from the Car Insurance Data'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삼성금융연구소를 거쳐 현재는 산은경제연구소에서 국내경제 및 부동산시장 분석을 담당하고 있다. 시장불완전성과 그것의 정책적 함의에 관심을 두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1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160쪽 | 267g | 153*216*20mm
ISBN13
9788958031048

책 속으로

대부분의 사건들의 일차적인 요인으로 심리작용을 꼽고 있다. 하지만 이 책에서 제시되는 증거들은 최소한 초기의 버블들이 펀더멘털에 의해 추동되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한 버블들은 근원적으로 금융과 경제의 상호작용에서 유래했으며 심리작용은 기껏해야 배경으로 작동했을 뿐이다.---p.13

나는 튤립투기를 연구하기 위하여 수많은 시간을 보냈지만 튤립 투기자들이 연속적 안정시장에 의존했다는 참고문헌은 본 적이 없다. 이것은 파이낸셜 타임즈 논설 작성자가 만들어낸 것일 뿐이다. 튤립버블 에피소드가 어떻게 이용되고 있는지에 대해 이보다 더 극명한 예는 없을 것이다. 튤립버블 에피소드는 자신의 주장을 전달하기 위한 수사학적 장치일 뿐이다. 이제 튤립매니아 이야기는 그것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에 상관없이 자신의 논지를 만들기 위해 누구나 꾸밀 수 있다고 느끼는 신화적인 수준에 올라 있다.---p.25

튤립매니아라는 경이로운 이야기는 명백히 사실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버블이라고 외치고 싶은 사람들이 거부할 수 없었던 조악하게 지어낸 이야기이다. 이야기가 계몽적 이용을 위해 너무나 완벽했으므로, 금융적 종말을 두려워하는 투자자들로 채워진 세계에서 금융도덕가들은

---p.91

출판사 리뷰

질문: 기록으로 남아있는 최초의 버블은?
답: 17세기 네덜란드 튤립시장에서 일어난 튤립버블!

튤립버블 당시 튤립 구근(bulb) 하나를 사들일 돈이면 24톤의 밀, 48톤의 호밀, 살진 황소 4마리, 살진 돼지 8마리, 살진 양 12마리, 와인 2통, 그 외에 맥주, 버터, 치즈, 옷감 상당량, 침대에 은 술잔까지 사고도 남았다는 이야기는 투기자들의 광기에 대해 경고할 때마다 요긴하게 인용되곤 한다. 한 달 만에 50배 이상 급등하던 튤립구근의 가격이 폭락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자살하고 한동안 네덜란드의 경제가 큰 타격을 입고 공황상태로 빠져들었다는 이야기를 들려주면 현재의 투자자들에게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경제상식의 유통기한이 끝났음을 알리는 책이 출간되었다.

진정한 광기의 전형으로 꼽히는
네덜란드 튤립매니아에 대한 상식은
신화에 불과했다.

이 책 '버블의 탄생―유명한 최초의 버블들 Famous First Bubbles: The Fundamentals of Early Manias'은 학계, 언론계, 투자자들 사이에 널리 퍼진 초기 버블 관련 경제상식을 완전히 뒤집는다. 이 책의 저자 피터 가버(도이체방크 글로벌전략담당자)는 튤립버블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의 대부분은 사실이 아니며, 이 이야기의 주요 내용은 한두 편의 당시 선전자료에 근거했을 뿐이고, 이제는 고전이 된 유명 저자들의 저작들이 이 빈약한 자료를 서로 표절하며 이야기를 덧붙이는 과정에서 그럴 듯하게 꾸며졌을 뿐임을 밝힌다. 특히 튤립버블을 일으킨 것으로 지목되는 희귀한 튤립구근의 높은 가격과 가파른 가격하락의 패턴은 시장 펀더멘털에 의해 설명 가능한 정상적인 거래일 뿐이며, 급격한 가격하락이 네덜란드 경제를 파국으로 몰고 갔다는 이야기도 전혀 사실무근이라는 흥미로운 사실을 밝혀낸다.

추천평

우리가 이 책의 논리를 수긍한다면 2008년 미국과 주요 선진국의 주택가격버블과 이로 인해 발생한 전 세계적 금융, 경제의 위기에 대한 해결책도 시장외적인 정부규제강화보다는 시장 내부의 미비점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결론에 이를 것이다. 현재 벌어지고 있는 국제적 금융규제 변화와 관련하여 많은 분들께 일독을 권하는 바이다.
김상로(산업은행 경제연구소 소장)
리뷰 총점 8.0
한줄평 총점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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