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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발명의 역사
언제 그리고 어디서 개척자들 놀랍고 신기한 기계들 아르키메데스 지진을 탐지하다 장형 정교한 기계 장치 알자자리 시대를 앞선 설계 레오나르도 다빈치 통신 최초의 인쇄기 요하네스 구텐베르크 발명 경쟁을 벌인 전화기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 엘리샤 그레이 영화의 탄생 뤼미에르 형제 전파가 바다를 건너다 굴리엘모 마르코니 텔레비전 실험 존 로지 베어드 암호와 컴퓨터 공학 앨런 튜링 인터넷의 등장 팀 버너스리 기술 증기 동력의 혁명 제임스 와트 세상을 밝히다 토머스 에디슨 놀라운 테슬라 코일 니콜라 테슬라 케블라를 만들다 스테퍼니 퀄렉 교통 자동차의 탄생 벤츠 부부 인간이 하늘로 날아오르다 라이트 형제 우주 최초의 망원경 한스 리페르스헤이 우주의 소리를 듣다 카를 잰스키 우주 로켓을 만들다 베른헤르 폰 브라운 흥미진진한 발명! 반짝이는 아이디어들 용어 풀이 찾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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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9)
알자자리의 기계 장치들이 가장 두드러진 점은 바로 작동 방식이었다. 알자자리는 톱니와 지레, 크랭크와 크랭크축을 그때까지 그 누구도 하지 못했던 방식으로 정교하게 연결했다. 그는 최초로 크랭크축에 대해 말한 사람이었다. 크랭크축은 회전 운동을 왕복 운동으로 바꾸거나 그 반대의 일을 하는 기계 장치이다. 이것은 약 500년이 지나서 증기 기관의 발달에 핵심 역할을 했고, 오늘날에도 자동차 엔진에 사용되고 있다. 알자자리는 최초로 빨펌프를 발명했다고 알려졌으며, 기계 장치로 움직이는 단순한 로봇을 발명했다. (p60) 에디슨과 그의 조수들은 1년 넘게 진공 유리공 안에 가느다란 줄(필라멘트)을 넣어 실험을 했다. 그들은 곧바로 타 없어지지 않는 값싼 재료를 찾고 있었다. 무려 1,000가지가 넘는 재료를 써 보았다. 코코넛 섬유, 낚싯줄, 사람의 턱수염까지! 그들은 간단한 식사로 끼니를 때우고 잠깐씩 눈을 붙이면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일했다. 마침내 에디슨은 무명실을 태워서 만든 탄소 필라멘트를 쓰기로 했다. 전구 안에 탄소 필라멘트를 넣고 실험을 했더니 40시간 동안 빛이 났다. 그 밖에 여러 가지 식물 섬유로 실험을 한 끝에 대나무가 가장 적합하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에디슨은 1,200시간이나 빛을 내는 백열전구를 만들었다. (p69) 듀폰은 이 섬유에 ‘케블라’라는 이름을 붙이고 사용법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케블라는 자동차 타이어뿐 아니라 테니스 라켓과 스키 같은 스포츠 장비에서 작업용 장갑과 안전모, 심지어 우주복에 이르기까지 온갖 제품의 강도를 높이는 데 쓰였다. 케블라는 불에 잘 타지 않는 초강력 섬유로, 생명을 보호하는 소재가 되었다. 퀄렉은 듀폰에서 40년 동안 일했다. 퀄렉이 퇴직할 때는 이미 수없이 많은 상을 받았고, 미국 발명가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퀄렉은 몇 안 되는 유명한 여성 발명가 중 하나로, 전 세계 여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다 (p52) 1990년, 팀 버너스리는 유럽 원자핵 공동 연구소(CERN)에서 일하고 있었다. 오늘날 이곳은 ‘강입자 충돌기’로 입자들을 서로 부딪치게 하여 우주 탄생의 비밀을 캐내고 있다. 이곳에서 연구를 하기 위해 세계 곳곳에서 과학자들이 몰려든다. 당시 버너스리는 고민거리가 생겼다. 많은 컴퓨터들이 소프트웨어가 서로 달라서 과학자들의 연구 내용을 공유하기가 매우 어려웠다. 이것을 답답하게 생각하고 있던 버너스리는 연구소 사람들이 자료를 쉽게 찾고 공유할 수 있는 방식을 떠올렸다. 버너스리의 방식은 유럽 원자핵 공동 연구소뿐 아니라 전 세계를 아우를 수 있었다. 세계 곳곳의 정보가 서로 이어지는 ‘월드 와이드 웹’이 되는 것이다. 처음에 버너스리는 ‘정보 그물망’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하지만 ‘그물망(Mesh)’이 ‘엉망(Mess)’과 너무 비슷하게 들릴까 봐 걱정되었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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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천재 발명가들의 삶과 정신 속으로 어린 독자들을 끌어들이다
역사를 통틀어 가장 혁신적인 발명품을 선보였던 천재 발명가들! 그들이 없었다면 우리는 지금처럼 편리한 세상에 살고 있지 못할 것이다. 『지니어스!』는 인류를 위한 기술 개발에 평생을 바친 사람들을 개척자들, 통신, 기술, 교통, 우주의 다섯 가지 주요 섹션으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다. 또 오늘날 인터넷을 비롯해 빠른 여행과 우주 탐험, 엔터테인먼트의 신세계를 연 이 ‘천재’들이, 새로운 기계와 기술을 개발하고 시대를 앞선 아이디어에 도전할 때마다 어떤 위험과 어려움에 직면했고 어떻게 극복했는지를 상세히 설명한다. 특히 남성 중심의 사회에서 홀로 고군분투한 여성 발명가의 끈기와 정교하고 유용한 기계 장치를 만들었던 고대 중국과 아랍 발명가의 깜짝 놀랄 만한 업적도 보여 준다. 나날이 발전하는 과학 기술에 흥미를 가진 청소년, 미래의 발명가를 꿈꾸는 어린 학생들에게 딱 알맞은 교양 과학서이다. 모두가 좋아할 만한 다양하고 흥미로운 지식과 정보가 가득 『지니어스!』는 인쇄기와 전화기, 전구, 자동차 같은 널리 알려진 발명품과 봄베 기계, 케블라, 새턴 5호 로켓 등 근래의 발명품에 대한 핵심 내용을 각각 4~6쪽에 걸쳐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꼭지마다 첫 장은 발명가에 대한 간략한 정보와 발명에 관한 두세 가지 사실들에 초점을 맞춘다. 이어서 발명가에 대한 그림이나 사진이 한 면 가득 펼쳐진다. 독자들은 토막 지식, 연표, 역사적인 자료들 외에 오늘날 그 발명품의 쓰임새나 변화에 관한 정보도 찾을 수 있다. 몇 가지 준비물만 있으면 간단한 지시 사항에 따라 여러 가지 발명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도 있다. 책 뒷부분에는 십대의 발명(예를 들면 1930년에 조지 니센이 발명한 트램펄린), 실수가 낳은 발명(예를 들면 1894년에 켈로그 형제가 개발한 콘플레이크), 별난 발명(예를 들면 1975년 모하메드 사이들라가 발명한 수상 자전거) 등 독자들의 흥미를 돋울 만한 발명 사례가 실려 있다. STEM 분야의 교육에도 안성맞춤인 책 ‘STEM’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수학(Mathematics)의 각 첫 글자를 딴 약칭으로, 1990년대 미국 국립과학재단(NSF)에서 처음 사용한 용어다. 지금은 세계 여러 나라에서 교육 개혁의 핵심 키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STEM에 예술(A)을 덧붙여 STEAM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STEM 교육이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는 융합교육으로서의 가치 때문이다. 즉 융합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가진 21세기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과학, 기술, 공학 등이 융합된 형태의 교육이 필요하며, 이는 학문 간의 단순한 통합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산물을 창조해 낼 수 있는 것이어야 함을 의미한다. 『지니어스!』는 우리의 삶을 변화시킨 놀라운 발명들이, 과학의 ‘지식’과 기술이라는 ‘방법’을 거쳐 공학적으로 ‘실행’되어 나간 것임을 흥미롭게 서술하고 있다. 이 책은 어린 학생들로 하여금 초중등 단계에서부터 STEM 분야의 교육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