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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도서 세계일주 바이러스
빚을 내서라도 세계일주 해라
생각나눔 2009.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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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Chapter 01 North America
1. 샌프란시스코
2. 3주 서부캠핑투어(그랜드캐년, 앤털롭캐년, 모뉴먼트밸리,
아치스내셔널파크, 브라이스캐년, 데쓰밸리, 요세미티국립공원)
3. 나이아가라 폭포

Chapter 02 Central America
1. 파나마(파나마운하)
2. 코스타리카(이라수화산, 몬테베르데)
3. 멕시코(칸쿤. 멕시코시티)

Chapter 03 Latin America
1. 페루(쿠스코, 잉카트레일-마추픽추, 티티카카호수, 꼴까캐년)
2. 볼리비아(라파즈, 우유니 소금사막)
3. 칠레(산페드로 데 아따까마, 산티아고, 이스터섬, 푸콘, 푸에르또 바라스)
4. 아르헨티나(엘 깔라파테)
5. 칠레(또레스 델 파이네)
6. 브라질(이과수 폭포, 리오 데 자네이로)

Chapter 04 Middle East
1. 이집트(기자피라미드, 다합)
2. 요르단(페트라)
3. 시리아(다마스커스, 알레포)
4. 터키(카파도키아, 을루데니즈, 이스탄불)

Chapter 05 Europe
1. 스페인(마드리드, 바르셀로나)
2. 그리스(미코노스, 산토리니)
3. 이탈리아(카프리, 폼페이, 로마, 피사, 피렌체, 베네치아)
4. 헝가리(부다페스트)
5. 오스트리아(비엔나)
6. 체코(프라하)
7. 독일(베를린)
8. 덴마크(코펜하겐)
9. 노르웨이(송내피오르드)
10. 독일(쾰른)
11. 오스트리아(잘츠부르크)
12. 스위스(루체른)
13. 이탈리아(밀라노)
14. 모나코왕국(모나코)
15. 네델란드(암스테르담
16. 프랑스(파리)
17. 영국(이스트본)

Chapter 06 Africa
1. 케냐(나이로비, 마사이마라)
2. 탄자니아(킬리만자로, 잔지바르)
3. 잠비아/짐바브웨(리빙스턴, 빅토리아 폭포)
4. 남아공(케이프타운)
5. 나미비아(사막투어)

Chapter 07 Oceania
1. 호주(시드니, 멜버른, 에어즈락, 브리스번)
2. 뉴질랜드(테카포 호수, 마운트 쿡, 퀸스타운)

Chapter 08 Asia
1. 인도네시아(발리, 욕야카르트)
2.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3. 태국(코팡안, 코낭유안, 방콕, 치앙마이)
4. 인도(뭄바이, 우다이푸르, 자이살메르, 델리, 아그라, 바라나시)·
5. 네팔(포카라, 안나푸르나)
6. 중국(셔먼, 꾸이린, 우링위안, 따리, 리장, 호도협, 샹그릴라,
주자이궈우, 황산, 상하이, 텐진)
부록 - 여행정보

저자 소개

저자 : 노영훈, 김선숙
영어학원 강사 남편과 무역회사 사무직원 아내. 평범한 맞벌이 일상을 살아가던 2006년 어느 날 "당신의 꿈이 단지 꿈으로 남게 놔두지 말라"는 글을 보고는 서로 손뼉을 마주치며 용기를 냈다. 아무나 할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한다는 생각에 어깨가 으쓱해졌었지만, 홀로 즐기기엔 너무나 아까운 대자연의 가슴 벅차는 아름다움과 이를 찾아 다니며 얻는 소중한 경험들을 더 많은 사람들이 누리기를 소망하게 됐다. 저자들은 외친다. 절대로, 부자여야 할 수 있는 게 아니라고!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7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400쪽 | 864g | 176*248*30mm
ISBN13
9788993336603

출판사 리뷰

"따르르르르릉...!" "어! 빨리 일어나~! 늦었다...!" 우유 한 잔을 마시는 둥 마는 둥 부리나케 문을 나서는 아내의 뒷모습이 안쓰러운 것에도 이제는 익숙해지고 말았다. 아파트 단지를 가로질러 지하철 역을 향하다가 문득 돌이켜 올려다보는 그녀에게 손을 흔들어 준다. 가로수 사이로 그녀의 모습이 사라지고, 나는 집안으로 들어와 식탁의자에 털썩 앉으며 생각한다. '또 하루가 시작 됐구나...' 먹다 만 토스트를 씹으며 오늘 학원에서 가르칠 영어수업 준비를 한다. 학원강사인 내가 퇴근하는 때는 밤 12시가 다 되어서다. 그때까지 저녁도 안 먹고 나를 기다리던 아내와 심야의 저녁식사를 함께 하고, TV 앞에 잠시 함께 앉아보지만 내일 아침 출근을 위해서는 1분이라도 빨리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 어둠 속 침대에 누워 그녀도, 나도 같은 생각을 한다. '이렇게 사는 게 제대로 사는 건가...' 언젠가 아내는 세계일주를 꼭 하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다. 세계일주를 하기 전에는 아기도 갖지 않겠다고 농담 섞인 엄포를 놓을 정도로 그 염원은 강렬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일상의 답답함이 우리 두 사람 모두의 가슴을 꽉꽉 메우던 어느 날, 우리는 결단의 손바닥을 마주치고 말았다. "떠나자!"

우리 둘 다 직장도 그만두고, 핸드폰과 인터넷도 모두 끊고, 집도 비워둔 채, 2006년 가을 우리는 결혼해서 2년 간 모은 전 재산을 탁탁 털어 커다란 배낭 하나씩을 둘러메고는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우리 앞에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 지 전혀 모르는 불안함과 미지에 대한 호기심으로 마구 뛰는 가슴을 안고, 소위 말하는 "실존의 불안" 속으로 그렇게 뛰어들었다. 6대륙 50여 개국을 돌아다니는 동안, 때로는 황홀한 꿈같이, 때로는 악몽처럼, 1년 3개월이란 시간이 정말이지 너무나도 빨리 지나가버렸다. 귀국한 지도 어느새 8개월이 지난 지금, 우리는 이제 자신 있게 말한다. "세계일주"는 우리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내린 결정 중 단연 최고의 것이었다고! 여행은 우리에게 삶에서 참으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가르쳐 주었다고! 예쁜 손자, 손녀를 기다리실 텐데도 흔쾌히 우리의 여행을 지켜봐 주신 부모님들께 머리 조아려 감사 드린다. 여행에서 만났다가 스쳐 지나간 여러 정다운 벗들, 심지어 우리를 힘들게 했던 이들에게까지도 고마웠다고 말하고 싶다.

후회? 티끌만큼도 없다. 단지, 우리가 조금 더 일찍 떠났더라면...하는 아쉬움이 있기는 하지만, 뭐 어때?! 우리는 언제, 어떻게라도 반드시 다시 떠날 것이다! 그 때까지 우리는 또 다른 여행길에 올라있는 것이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순간 이 자리가 곧 여행길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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