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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 공주의 소원대로 다리를 주셨습니다! 뭐, 그 대신 목소리를 빼앗긴 했지만.”
해파리 군이 눈치를 살피며 우물쭈물하자 우술라가 당당하게 외쳤어요,. “모든 일에는 대가가 따르는 법이지!” --- p.3 ‘무슨 일이 있어도 꼭 고민을 해결해야 해.’ 곰곰이는 한숨을 쉬다 이내 캐비닛을 바라보았어요. ‘너무 엉망진창이야.’ --- p.64 “뿌웅~뿌웅~뿌웅~뿌웅~뿌우우웅!” 방귀쟁이 며느리가 뿜어낸 거대 방귀는 동굴의 바위 문 쪽에서부터 엄청난 물보라를 일으켰어요. --- p.76 “으아아아아아악!” “그래 바로 그거였어! 너랑 나는 이미 묘약을 갖고 있었어. 미움도 싸움도 모두 해결하는 묘약 말이야!” “드디어 발견하셨습니까요? 역시 우리 우술라 님이십니다요!” --- p.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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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고 깊은 바닷속 해저 동굴에 바다 마녀 우술라의 고민 상담소가 있어요. 어떤 고민이든 다 해결해 주는 소문난 고민 상담소이지요. 기분이 오르락내리락하고 늘 칭찬을 들어야만 직성이 풀리는 마녀 우술라와 우직한 조수 해파리 군이 일하고 있답니다. 어느 날, 고민 상담소에 곰 인형 곰곰이가 찾아왔어요. 곰곰이의 고민은 주인 효주에게 다시 사랑받는 것이랍니다. 과연 우술라는 곰곰이의 고민을 해결하고 애타게 기다리던 묘약을 찾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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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았어, 바로 그 묘약!
우술라는 죽도록 싸우고 미워했지만 서로 등 돌리지 않게 만드는 묘약을 찾고 있었어요. 하지만 아무도 그런 묘약을 가져오지 않았지요. 고민을 해결하지 못한 곰곰이가 조수로 일하게 되자 해파리 군은 슬픔에 빠져 고민 상담소를 떠나요. 우술라가 곰곰이를 예뻐하자 곰곰이가 조수로 더 어울린다고 생각했거든요. 해파리 군이 떠나자 우술라는 해파리 군이 그리워 눈물을 흘리지요. 곰곰이는 효주에게 다시 사랑받기 위해 새것이 되어 효주에게 가지만 효주는 아기 때부터 같이 지낸 낡은 곰곰이와 정이 들어 누구하고도 바꿀 수 없다고 말하지요. 맞습니다. 미움도 싸움도 모두 해결하는 묘약은 바로 ‘정’이었어요. 고민을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요? 고민을 함께 나누고 위로받는 것 아닐까요? 여러분도 고민이 있다면 소중한 친구에게 이야기하고 손을 내밀어 보세요. 고민을 해결하지 못하더라도 고민을 잊어버릴 수는 있을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