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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의 가치론
현대 자본주의의 정치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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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감사의 말
한국어판에 부쳐
머리말

1장 유물론적 변증법
1.1 실재적 추상과 관념적 일반화
1.2 마르크스, 헤겔, 새변증법
1.3 결론

2장 마르크스의 가치론의 해석
2.1 투하노동가치설
2.2 가치형태론
2.3 결론

3장 가치와 자본
3.1 분업, 착취, 가치
3.2 자본
3.3 결론

4장 임금과 착취
4.1 임금노동과 착취
4.2 노동력 가치
4.3 결론

5장 가치, 가격, 착취
5.1 노동의 정규화
5.2 노동의 동기화
5.3 노동의 동질화
5.4 결론

6장 자본의 구성
6.1 자본 구성의 이해
6.2 생산과 자본의 구성
6.3 자본축적
6.4 결론

7장 가치의 생산가격으로의 전형
7.1 잉여가치, 이윤, 자본 구성
7.2 가치에서 생산가격으로
7.3 투입가치의 전형
7.4 결론

8장 화폐, 신용, 인플레이션
8.1 노동과 화폐
8.2 화폐와 생산가격
8.3 신용, 화폐, 인플레이션
8.4 결론

맺음말
옮긴이 해제

저자 소개 1

알프레두 사드-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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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fredo Saad-Filho

런던 대학교 아시아·아프리카 대학(SOAS)의 정치경제학 교수이다. 브라질 대학과 런던 아시아·아프리카 대학에서 경제학으로 학위를 받았고, 그 후 브라질과 모잠비크, 영국에서 연구 및 강의를 하였다. 그는 라틴 아메리카의 발전에 관한 정치경제학, 산업 정책, 신자유주의, 인플레이션과 안정화, 노동의 가치이론 등에 관심이 많다. 그는 The Value of Marx: Political Economy for Contemporary Capitalism(London: Routledge, 2002)을 썼고 벤 파인과 함께 Marx’s Capital(London: Pluto Press
런던 대학교 아시아·아프리카 대학(SOAS)의 정치경제학 교수이다. 브라질 대학과 런던 아시아·아프리카 대학에서 경제학으로 학위를 받았고, 그 후 브라질과 모잠비크, 영국에서 연구 및 강의를 하였다. 그는 라틴 아메리카의 발전에 관한 정치경제학, 산업 정책, 신자유주의, 인플레이션과 안정화, 노동의 가치이론 등에 관심이 많다.

그는 The Value of Marx: Political Economy for Contemporary Capitalism(London: Routledge, 2002)을 썼고 벤 파인과 함께 Marx’s Capital(London: Pluto Press, 2004; 한국어판: 『마르크스의 자본론』, 박관석 옮김, 책갈피, 2006) 등을 저술했다. Anti-Capitalism: A Marxist Introduction(London: Pluto Press, 2003)을 편집하기도 하였다.

알프레두 사드-필류의 다른 상품

역자 : 전희상
카이스트 테크노 경영대학원 산업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대학원에서 가치론을 공부하였다. 현재 런던 대학교 아시아아프리카 대학(SOAS) 경제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2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368쪽 | 153*224*30mm
ISBN13
9788979660814

책 속으로

마르크스의 가치론은 인간 사회가 노동을 통해 스스로 재생산하며 또 변화한다는 존재론적 원칙에서 출발한다. 노동과 노동의 생산물은 사회적으로 배분되며, 자본주의에서 이 과정들과 이들의 결과들은 자본가계급에 의한 생산수단의 독점, 노동력의 상품화, 노동 생산물의 상품 형태에 의해 규정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노동 생산물은 일반적으로 가치형태를 취하며, 경제적 착취는 잉여가치의 착취에 기반을 둔다. 달리 표현하면, 자본관계는 생산수단의 독점, 임금노동, 그리고 서로를 전제하는 두 개의 커다란 사회계급, 즉 자본가들과 노동자들을 포함한다.
이러한 각도에서 분석하면, 가치론은 계급 이론이자 계급 관계의 이론이며 더 분명하게는 착취의 이론이다. 가치 개념은 자본주의의 착취 관계를 표현하며 광범위한 자발적 시장 교환이 만들어 내는 기만적 외관에도 불구하고 착취를 설명할 수 있게 해 준다는 점에서 유용하다. ---「가치와 자본」중에서

한편으로 [착취는] 생산물의 일부분에 대한 자본가의 지배력이며, 다른 한편으로 생산물의 이 부분 ― 이것은 투자재와 성장의 원천을 포함한다 ― 의 구성에 대한 자본가의 독점적 통제다. 착취의 이 두 측면은 자본가가 생산수단을 독점하고 상품이 생산물의 일반적 형태로 전형하며 노동과정이 자본주의적으로 통제되는 것에서 유래한다. 착취는 거시 화폐적, 물질적 수준에서 명확한 함의를 갖는다. 물질적 수준에서는 착취의 존재가 물질적 잉여를 통해 드러나는 반면, 거시 화폐적 수준에서는 임금과 이윤의 비율을 통해 나타난다.
착취의 이러한 측면들 중 하나에만 초점을 맞춘 착취 분석에는 한계가 있으며, 이러한 분석들은 상당히 비판받아 왔다. 계급 분석과 노동력 가치에 대한 가치 해석에 기반을 둔 착취에 대한 대안적 접근법은 가장 널리 알려진 해석들보다 더 큰 설명력을 가지며, 그 단점들을 극복한다.---「임금과 착취」중에서

인플레이션 분석은 훨씬 더 발전되어야 하는데, 이것의 정책적 함의 중 일부는 이미 명백하다. 첫째, 인플레이션은 기능적일 수 있지만, 그것의 역기능적 측면은 인플레이션이 심해짐에 따라 점점 지배적이 되는 경향이 있다. 특히 경제적 계산이 점점 복잡해지며 자본의 구조조정이 더 어려워지는데, 비효율적인 자본, 비효율적인 생산과정이 시장 과정에 의해 소멸하기보다는 보존되기 때문이다. 둘째, 인플레이션은 그 누진적 특징 때문에 더욱 불안정한 부채 구조의 형성을 통해 금융 위기로 이어진다. 위기는 초과화폐의 공급 증가를 통해 지연될 수 있지만, 이는 하이퍼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셋째, 흔히 주택, 증권과 여타 자산과 관련된 투기적 거품과 연관된 순수하게 화폐적 이유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생길 수 있는데, 이는 실제 축적 과정의 자금을 고갈시켜 축적 과정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 넷째, 은행, 독점기업, 노동자의 힘이 어떠하든, 영속적 인플레이션이 필연적인 것은 아니다. 그러나 금융의 심화, 자본의 집적, 무역 규모의 감소, 노동자의 전투성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제의 취약성을 증가시키고, 인플레이션이 시작될 경우 이를 되돌리기 어렵게 한다.

---「인플레이션 분석」중에서

출판사 리뷰

가치론은 마르크스 경제학에서 가장 논란이 많은 중요한 개념이다. 이 책은 마르크스의 가치론을 새로운 각도에서 해명하고 오늘날의 공황, 금융화, 디플레이션, 인플레이션 등을 가치론으로 설명한다. 특히 두 가지 쟁점을 상세하게 다룬다. 첫째는 자본주의에서 경제적 재생산의 본질과 관련된 것으로, 무엇을 어떻게 생산하는지, 그리고 이 생산양식 근저의 사회적 구조, 특히 착취 구조를 다룬다. 둘째, 마르크스 이론이 신고전파, 케인스학파, 제도학파 등 다른 학파들이 제대로 분석하지 못하는 자본주의의 중요한 특징들을 설명할 수 있음을 보여 준다. 화폐의 필요성과 기원, 기술 발전과 노동생산성의 증대, 노동강도와 노동시간을 둘러싼 갈등, 임금노동 계급의 증대, 불균등 발전·경기순환·위기의 필연성, 노동자들의 궁핍화가 그것이다.

또, 가치론을 둘러싼 최근의 중요한 논쟁들을 비판적으로 다룬다. 예컨대, 마르크스의 분석 방법론과 관련해 최근에 제기된 헤겔적 해석인 ‘새변증법’을 비판적으로 소개한다. 가치론과 관련한 두 가지 해석인 투하노동설(‘전통적 마르크스주의’와 스라파적 접근)과 가치형태론(루빈의 이론과 ‘신해석’)의 기여와 한계도 지적한다. ‘전형 문제’와 관련한 대안적 접근법도 제시한다. 이 책은 마르크스 경제학을 좀 더 깊이 이해하고 싶은 독자들에게 유용하다.

이 책의 지은이인 알프레두 사드-필류는 저명한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자인 벤 파인의 제자이자 동료로, 함께 영국 런던 대학교 아시아아프리카 대학(SOAS)에서 경제학을 가르치며, 한국의 김수행 교수와 사제 지간이라 할 수 있다. 도이처상위원회 위원이자 ≪소셜리스트 레지스터(Socialist Register)≫ 부편집자이며, ≪역사유물론(Historical Materialism)≫, ≪브라질 정치경제학 저널(Brazilian Journal of Political Economy)≫, 한국의 경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이 발행하는 ≪마르크스주의 연구≫의 편
집자문위원이다. 2007년에는 벤 파인과 함께 ‘정치경제학의 진흥을 위한 국제 발의(International Initiative to Promote Political Economy : IIPPE)’라는 학회를 설립했다. 국내에 번역된 저서로는 ≪마르크스의 자본론≫(공저, 책갈피, 2006), ≪네오리버럴리즘≫(공저, 그린비, 2009)이 있다.

추천평

이 책은 마르크스의 가치론을 전혀 새로운 각도에서 해명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재의 공황과 금융화와 디플레이션 등을 마르크스의 가치론으로 깨끗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역자인 전희상 군은 나의 밑에서 ‘마르크스의 가치론’으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런던 대학교의 벤 파인 교수 밑에서 “지식경제론의 비판과 정치경제학 관점에서의 재구성”에 관한 박사학위 논문을 쓰고 있는 가치론의 전문가이기도 합니다. 이 책의 저자인 사드-필류 교수도 파인 교수의 동료로 런던 대학교에 있습니다.
김수행(성공회대학교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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