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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장 : 새프론파크의 두 시인
2장 : 가브리엘 사임의 비밀
3장 : 목요일의 남자
4장 : 형사의 속사정
5장 : 공포의 향연
6장 : 발각
7장 : 드 웜즈 교수의 이상한 행동
8장 : 교수의 설명
9장 : 안경을 낀 남자
10장: 대결
11장: 범죄자들이 경찰을 쫓다
12장: 무정부주의자들의 세상
13장: 회장을 쫓다
14장: 여섯 명의 철학자
15장: 가브리엘 사임의 비밀
작품해설 : 마틴 가드너

저자 소개 1

길버트 키스 체스터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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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lbert Keith Chesterton,길버트 K. 체스터튼

영국의 그리스도교 변증가·언론인·비평가·시인·수필가·소설가·단편작가. 호탕한 성격과 육중한 체구로도 유명하며, '역설의 거장'이라 불린다. 1874년 영국 런던 켄싱턴에서 태어났다. 명문인 세인트폴을 졸업하고 슬레이드 아트 스쿨에서 미술을, 런던 유니버시티 칼리지에서 문학을 공부하였다. 체스터튼의 작품 속에서 사물에 대한 묘사가 돋보이는 것은, 화가로서의 경력이 큰 역할을 했다. 그는 훌륭한 추리소설에서 서스펜스의 요소를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장면과 분위기 묘사 능력을 갖추고 있었으며 특히 빛과 하늘을 묘사하는 데 탁월했다. 미술평론가로 글쓰기를 시작한 체스터튼은 이
영국의 그리스도교 변증가·언론인·비평가·시인·수필가·소설가·단편작가. 호탕한 성격과 육중한 체구로도 유명하며, '역설의 거장'이라 불린다. 1874년 영국 런던 켄싱턴에서 태어났다. 명문인 세인트폴을 졸업하고 슬레이드 아트 스쿨에서 미술을, 런던 유니버시티 칼리지에서 문학을 공부하였다.

체스터튼의 작품 속에서 사물에 대한 묘사가 돋보이는 것은, 화가로서의 경력이 큰 역할을 했다. 그는 훌륭한 추리소설에서 서스펜스의 요소를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장면과 분위기 묘사 능력을 갖추고 있었으며 특히 빛과 하늘을 묘사하는 데 탁월했다. 미술평론가로 글쓰기를 시작한 체스터튼은 이후 수백 편의 시, 다섯 편의 희곡, 다섯 권의 장편소설을 비롯하여 약 이백 편의 단편소설들을 발표하였다.

체스터튼의 작품 중 가장 인기 있는 브라운 신부 이야기는 잡지에 먼저 게재되었다. 이후 다섯 권의 단행본이 『브라운 신부의 결백』(1911) 『지혜』(1914), 『의심』(1926), 『비밀』(1927), 『스캔들』(1935) 차례로 출간되었다. 브라운 신부의 실제 모델은 그의 친구인 존 오코너 신부로 알려져 있는데, 브라운 신부의 역설적이고도 기지 넘치는 발언들은 1922년 로마 가톨릭으로 개종한 작가 자신의 모습과 종종 겹치기도 한다. 늘 우산을 들고 다니는 브라운 신부의 이미지가 워낙 유명해져서, 우산을 탐정의 상징으로서 사용하던 기존의 출판사들이 모두 이를 바꾸어야 했을 정도로 그 당시 영국 추리소설계에 체스터튼과 브라운 신부가 미친 영향은 컸다.

체스터튼은 그밖에도 저널리스트로서 4000편이 넘는 신문 칼럼을 기고했는데 수많은 정치·사회·경제·문화 관련 글을 기고했는데 나중에 『피고』(1901), 『12가지 유형』(1902), 『이단자』(1905) 등의 단행본으로 묶어 출간했다.

[G. K.'s Weekly]라는 자신의 주간지를 직접 편집하기도 했다. 특히 그는 그 당시의 지성인들인 조지 버나드 쇼, H. G. 웰스, 버트란드 러셀 등과 논쟁을 벌인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사망할 때까지 이 잡지는 계속 발행되었다. 당시의 기록에 따르면, 체스터튼이야말로 그 모든 논쟁들의 승자였음에도 불구하고 세상은 그를 잊고 패자들만을 칭송하고 있는 것이다.

1900년에 두 권의 시집을 낸 이후로 정치·사회 비평 및 로버트 브라우닝, 찰스 디킨스, 조지 버나드 쇼 등에 대한 문학 비평 분야에서 활동하였고, 1922년 로마 가톨릭으로 개종한 후 정통적인 그리스도인의 입장에서 자유롭기 그지없는 논객으로 다재다능한 활약을 선보였다. 재기발랄하고 독창적인 역설들을 잘 사용함으로써 '역설의 대가'라는 칭호를 얻었다.

『브라운 신부의 결백 The Innocence of Father Brown』(1911년)으로 시작되는 그의 추리 소설 '브라운 신부 시리즈'는 5권, 약 100편에 이르고 『목요일의 사나이 The Man Who Was Thursday』(1908년) 등의 장편 소설을 비롯해 『찰스 디킨스 Charles Dickens』(1906년) 『성 토마스 아퀴나스 St. Thomas Aquinas』(1933년) 등 신학·전기·미술·시 등 다방면에서 100권이 넘는 책을 낸 열정적인 문인이다.

이 밖에도 저널리스트로서 4천 편이 넘는 신문 칼럼을 기고하는 한편,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소설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는 체스터턴을 두고, "에드거 앨런 포보다 더 훌륭한 추리 소설가"라는 헌사를 바치기도 했다. 이외에도 애거서 크리스티는 물론, 어니스트 헤밍웨이,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그레이엄 그린, 마셜 맥루언 등 후대의 대표적 문인들이 체스터턴의 영향을 받았음을 인정하고 있다.

길버트 키스 체스터튼의 다른 상품

역자 : 유슬기
연세대 원주의대 재학중이며, 옮긴 책으로는 《마크 트웨인의 유쾌하게 사는 법》, 《여우굴》 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4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324쪽 | 358g | 130*190*30mm
ISBN13
9788994228075

책 속으로

G. K. 체스터튼의 걸작 《목요일의 남자》는 신학적 논쟁의 가장 심오한 두 가지 주제, 즉 인간의 자유의지와 거대하고 사악한 악마의 존재를 주제로 삼은 소설이다. 이 둘은 서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중략)
이 책에서 체스터튼이 말하려는 것은 이런 것이다. 신을 믿는 자는 ‘복음’의 놀라운 의미를 깨달아야만 미겔 데 우나무노가 ‘생의 비극적 의미’라고 불렀던 것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자연의 무시무시한 뒷모습조차도 신의 빛나는 평화에 묻힌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의 후반부에서 마치 수수께끼처럼 등장하는 가로등, 사과나무, 풍차, 풍선, 배, 코뿔새, 코끼리, 달과 같은 것들은 바로 체스터튼이 바라보는 이 세계의 의미를 드러내는 장치들이다. 이 소소한 것들에 지금껏 누구도 주목하지 않았던 유쾌함이 깃들어 있음을 깨달은 체스터튼은 나중에 ‘어마어마한 소소함’이라는 제목의 수필집까지 출간했다.
(중략)
이 소설을 읽고 난 다음에는 이 세상의 어떤 사소한 것도 일상에 묻히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모든 것을 경이와 감사의 시선으로 다시 바라보게 될 것이다. 체스터튼이 가톨릭교회가 복음을, 문자 그대로 ‘좋은 소식’을 이 세상에서 실현하려 했고, 그런 의도가 계속 유지되어 왔다고 믿게 되기까지에는 오랜 세월이 필요했다. 그는 1922년 기독교에 귀의했다.

--- 작품 해설 중에서

출판사 리뷰

G. K. 체스터튼의 환상적 추리소설
체스터튼이 '악몽'이라는 부제를 붙인 이 소설에서 등장인물들은 거대한 시계의 톱니바퀴처럼 정교한 플롯에 따라 부지런히 움직인다. '일요일'이라는 명칭의 위원장이 통솔하는 무정부주의자 조직에는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처럼 각각의 요일로 이름 불리는 위원들이 있다. 대규모 테러를 획책하는 이들의 음모를 파헤치는 임무를 띠고 조직 내부에 침투한 비밀경찰 가브리엘 사임은 '목요일'로 선출되어 기상천외한 모험을 펼친다. 숨겨졌던 여러 등장인물의 정체가 드러나고, 사건이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면서 소설 후반부에서 이야기는 신적이고 우주적인 차원의 결말을 향해 달려간다.

G. K. 체스터튼의 작품
G. K. 체스터튼만큼 다양한 면모를 보이는 작가도 드물다. 그는 20세기에 가장 영향력 있는 영국 작가의 한 사람으로 저널리스트, 사회비평가, 문학비평가, 가톨릭 작가, 판타지와 탐정소설 작가 등으로 명성을 떨쳤다.
추리소설 분야에서 체스터튼은 가톨릭 교회의 사제이자 탐정인 브라운 신부의 활약을 그린 연작을 비롯하여 여러 편의 작품을 출간했으며 그중에서도 우화성이 짙은 《목요일의 남자》는 철학과 신학, 사회비평적 배경이 짙게 깔린 매우 흥미로운 작품으로 손꼽힌다.

다층의 독서가 가능한 명작 추리소설
이 소설이 다른 추리소설보다 특히 흥미로운 점은 다층(多層)의 독서가 가능하다는 사실이다. 어떤 독자는 이 소설을 철학적 우화로 읽고, 또 어떤 독자는 사회비판적 이념 소설로 읽는다. 그리고 또 다른 독자는 숨 막히는 반전이 계속되는 스릴 만점의 추리소설로 간주한다. 이처럼 독자들은 목요일의 남자라는 같은 입구로 들어가 각기 다른 출구로 나오면서 각기 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느낀다. 체스터튼이 대표적인 현대 소설가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친 이유도, 세계적 추리소설 대가의 반열에 올라 있는 것도 그의 이러한 작가적 역량과 놀라운 상상력, 깊은 철학적 성찰이 작품 곳곳에서 드러나기 때문일 것이다.

왜 다시 목요일의 남자를 펴내는가
국내 서점가에서 체스터튼의 작품은 「브라운 신부 전집」을 포함하여 열댓 종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체스터튼 마니아들은 한국 독자가 접근하기에 조금 더 쉽고 친절한 번역, 쪽이 바뀌는 등의 제작상의 문제가 없는 완성도 높은 책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냈다. 이에 따라 소설을 읽는 맛을 살린 번역, 가볍고 손에 들고 읽기에 편한 장정,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 이동하면서 읽기에도 편안한 크기의 활자 등을 고려하여 새롭게 펴냈다. 특히 이 입체적인 소설을 탁월하게 해석한 마틴 가드너의 작품해설을 책의 끝부분에 게재하여 작품의 이해에 좋은 길잡이로 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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