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영화, 삶의 풍경을 찍다
김종철
21세기북스 2011.03.30.
베스트
영화/드라마 top20 3주
가격
16,000
10 14,400
YES포인트?
80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문화의 바다로

책소개

목차

머리말_‘좋은 영화’를 향한 깊은 열망을 담다

제1장 무성영화에서 유성영화로

1 ‘소리 없는 영화’의 탄생과 발전
2 한국영화의 모태와 성장
3 영상과 소리의 만남

제2장 영화 반세기(1895~1945)의 명작들
1「전함 포템킨」- 러시아 혁명의 서사와 몽타주의 창안
2「황금광시대」- 찰리 채플린의 ‘희극 속의 비극’
3「시민케인」- 할리우드에 반기를 든 오슨 웰스의 ‘영화 기념비’
4「위대한 환상」- 장 르누아르의 ‘시적 리얼리즘’
5「현기증」- 알프레드 히치콕의 현란한 ‘지적게임’

제3장 이탈리아와 프랑스 영화의 융성기
1 네오리얼리즘의 기수들
2 누벨바그의 주역들

제4장 한국영화의 시련과 도약
1 해방공간의 혼란과 친일 영화인들의 득세
2 전란과 폐허 속에서 몸부림친 한국영화
3 한국영화의 중흥기(1954~1962)

제5장 ‘할리우드 제국’의 역사와 영속적 패권
1 영화산업의 대이동
2 할리우드의 침체와 부활
3 할리우드에 다시 온 황금기
4 미국의 ‘일국 패권’과 할리우드
5 서부영화 - 정의와 총과 원주민

제6장 한국영화의 부흥과 암흑 그리고 부활
1 권력이 강요한 ‘영화기업화’의 허실
2 1970년대 - 유신독재 아래 신음한 영화
3 임권택 - 한국영화 앞장에 서다
4 ‘서울의 봄’부터 6월 항쟁까지
5 새로운 세대의 충무로 진출

제7장 블록버스터와 독립영화 - ‘거인’과 ‘난쟁이’의 경주
1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폭발
2 한국 1,000만 관객 시대의 명암
3 독립영화의 길 - 작은 것이 아름답다

제8장 잘 만든 영화와 좋은 영화
1 영화의 재미와 감동
2 영화가 그리는 인간의 영원한 꿈 - 자유와 해방
3 ‘잘 만든 영화’란 무엇인가
4 좋은 영화는 누가 어떻게 만드는가

참고문헌
주석

저자 소개 1

Kim Chong Chol,金鍾澈

1944년 9월 충남 연기(현재 세종시)에서 태어났고, 1968년 2월 서울대 문리대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재학 중인 1967년 11월에 동아일보사 기자로 입사했고, 1975년 3월 자유언론실천운동의 ‘주동자’ 가운데 한 사람이 되어 동아일보사에서 해직된다. 1984∼1988년에는 민중문화운동협의회 공동대표, 1985∼1988년에는 민주통일민중운동연합 대변인과 사무처장, 1988∼1998년에는 한겨레신문사 논설위원, 1998∼2000년에는 연합뉴스 대표이사를 지냈다. 1995∼2005년에는 사단법인 ‘한국·베트남 함께 가는 모임’ 이사장, 2008∼2013년에는 인천재능대학
1944년 9월 충남 연기(현재 세종시)에서 태어났고, 1968년 2월 서울대 문리대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재학 중인 1967년 11월에 동아일보사 기자로 입사했고, 1975년 3월 자유언론실천운동의 ‘주동자’ 가운데 한 사람이 되어 동아일보사에서 해직된다. 1984∼1988년에는 민중문화운동협의회 공동대표, 1985∼1988년에는 민주통일민중운동연합 대변인과 사무처장, 1988∼1998년에는 한겨레신문사 논설위원, 1998∼2000년에는 연합뉴스 대표이사를 지냈다. 1995∼2005년에는 사단법인 ‘한국·베트남 함께 가는 모임’ 이사장, 2008∼2013년에는 인천재능대학교 초빙교수를 지냈다.
현재는 2013년 3월부터 동아자유언론수호 투쟁위원회 위원장, 2014년 2월부터 사단법인 유라시아문화연대 이사장, 2014년 10월부터 자유언론실천재단 이사장, 2015년 6월부터 민주주의국민행동 공동대표, 2016년 9월부터 2016민주평화포럼 상임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저서로는 『저 가면 속에는 어떤 얼굴이 숨어 있을까』(1992, 한길사), 『아픈 다리 서로 기대며』(1995, 창비), 『마침내 하나 됨을 위하여』(1999, 개마고원), 『오바마의 미국, MB의 대한민국』(2009, 시대의창), 『세시봉 이야기』(2011, 21세기북스), 『박근혜 바로보기』(2012, 프레스바이플), 『폭력의 자유』(2013, 시사in북)가 있다. 총서로는 종교, 교육, 글쓰기, 음악, 영화에 관해 성찰한 『문화의 바다로』 전5권(2011, 21세기북스), 『동아일보 대해부』 5권, 『조선일보 대해부』 5권(공동 집필, 2014, 빛두레)이 있다.

김종철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3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400쪽 | 695g | 152*223*30mm
ISBN13
9788950928780

책 속으로

영상과 소리를 동조同調시키려는 시도는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난 뒤에 본격화했다. 독일인 팀(포르트, 엥겔, 마솔)은 소리를 빛으로 변환시켜서 별도 필름에 담는 트리 에르곤Tri Ergon 시스템을 1922년에 선보였다. 미국 할리우드의 워너브러더스 회사는 1926년에「돈 주안」을 배급하면서 사운드 동조를 위해 바이타폰Vitaphone 시스템을 이용했다. 이 체제는 1927년에 최초의 유성영화인「재즈 싱어」가 나올 때까지 사용되었다.
무성영화 초기에는 배급이라는 개념도, 영화만을 상영하는 장소도 없었다. 영화사 직원인 영사기사들이 영사기와 필름을 가지고 다니면서 보드빌(춤과 노래를 곁들인 가벼운 연예 쇼) 극장이나 대중이 모이는 곳에서 영화를 보여주었다. 1900년이 되기도 전에 순회 흥행사들이 크게 늘어나자 에디슨의 영화사를 비롯한 회사들이 필름을 임대 방식으로 제공하고 일정 기간이 지나면 회수하는 ‘배급’제도를 도입했다. 필름 무게를 저울로 재서 임대료를 매겼다. ---p.18~19 중에서

무성영화 시대 초창기에 이탈리아는 황금기라고 할 만한 시절을 보냈다. 그러나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1918년부터 1930년까지 이탈리아는 영화산업의 후진국이 되었다. 그 11년 동안 그 나라에서 생산된 영화 중 국제적으로 명성을 얻은 작품은 거의 한 편도 없었다. 1922년에 무솔리니의 파시스트 집단이 권력을 장악한 뒤 1925년에 전체주의 정부를 세우고, 1926년에 루체국립위원회(루체[LUCE, 영화교육연합회])를 접수하고 나서부터는 제작의 자율성을 지키기 어려워졌다. 이탈리아 영화계는 미국과 독일에 눌려 국내시장조차 석권당할 정도였다.
그런데 독재자 무솔리니의 영화정책은 역설적으로 이탈리아 영화가 국제적으로 발전하는 데 ‘기여’를 했다. 우선 영화인들은 루체에서 뉴스영화와 다큐멘터리 제작의 실제를 배울 수 있었다. 둘째로 1932년에 창설된 ‘베네치아 영화제’는 이탈리아를 국제적 영화 교류의 거점으로 만들면서 그 나라 영화인들의 시야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되었다. 셋째로 영화실험센터CSC가 세워져서 영화인들의 소중한 교육과 체험의 현장이 되었다. 이 센터에서는 영화 이론가 움베르토 바르발로와 루이지 키아리니가 영화학도들을 가르쳤다. 소련의 몽타주 이론과 영국의 다큐멘터리 연구는 나중에 네오 리얼리즘이 발전하는 토대가 되었다. ---p.82 중에서

「워낭소리」의 가장 큰 매력과 힘은 ‘느림의 미학’이다. 이 작품은 일부를 빼고는 ‘슬로모션’의 느낌을 준다. 그래서 상영시간 78분이 두 시간이 넘는 듯이 여겨지지만 그렇다고 해서 지루하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는다. 대부분의 블록버스터들에 나오는 인물들이 치고받으면서 피를 흘리는가 하면 살상을 아무렇지도 않게 저지르고 섹스와 스피드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과는 정반대다. 그런데도「워낭소리」의 감동은 훨씬 진하다. 인간이 자연과 화합하면서 살아가는 모습을‘고전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이다. 특히‘빨리 빨리 문화’에 젖어 앞만 보고 달려가면서 경쟁에서 이웃을 누르고 언제나 승자가 되어야 한다고 믿는 다수 한국인들은 이 영화를 보고 깨달아야 할 점이 많을 것이다.「워낭소리」를 제작한 회사의 이름은 ‘스튜디오 느림보’다.
원래 우리의 조상들은 ‘빨리 빨리’와는 거리가 멀었음이 분명하다. 나는 육자배기와 판소리의 진양조가 풍기는 느긋하고 애잔한 정서가 한국 전통음악의 진수라고 본다. 이와 동시에 풍물 굿이나 사물놀이의 신명과 역동성은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박진감이 넘친다.‘ 느긋함과 신명의 조화’야말로 조상들이 우리에게 남겨준 최고의 문화적 자산이었다. 그런데 1961년의 5·16 군사쿠데타 이후 ‘민족중흥’과 ‘조국 근대화’를 외치면서 군사작전 하듯이 사회의 모든 부문을 몰아붙인 박정희 정권의‘빨리 빨리’가 50년 동안 많은 국민들의 성격을 조급하게 만들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pp.350~351 중에서

출판사 리뷰

영화 속에서 창조되고 완성되는 인간의 ‘모든 것’을 담아내다!

“좋은 영화는 재미, 감동, 카타르시스, 삶에 대한 성찰과 교훈을 주면서 상상력을 키우고 짜릿한 긴장을 느끼게 한다. 그래서 좋은 영화를 만들려면 현재까지 인간이 창조한 문화예술의 모든 분야를 ‘통섭’하는 노력을 쏟아야 한다.” 이 책은 ‘좋은 영화’를 향한 지은이의 열망을 담은 것이지만, 그 목표를 향해 가는 과정에서 좋지 않은 영화들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 것인지에 관한 생각과 방안도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영화를 공부하거나 사랑하는 젊은 세대가 영화의 역사를 바르게 이해하고 영화에 담긴 이데올로기의 본질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려고 시도한다. 지은이는 할리우드가 미국의 ‘일국 패권주의’를 전파하는 수단으로 영화를 이용하는 실상을 알리면서 ‘통섭문화’의 꽃인 영화의 올바른 가치를 정립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과연 ‘좋은 영화란 무엇이어야 하는가’에 대해 성실하고 따뜻한 해답을 제시하려고 노력하는 이 책은 우리 삶에 뿌리를 내린 영화를 이해하기 위한 ‘재미있는 교과서’의 구실을 다할 것이다. 이 책은 1895년에 태어난 무성영화부터 21세기의 블록버스터까지 영화사를 깊고 넓게 섭렵한다.

제1장은 ‘소리 없는 영화’의 탄생과 발전, 영상과 소리의 만남을 해설하고, 제2장은 영화 반세기(1895~1945)의 명작들인 [전함 포템킨], [황금광 시대], [시민 케인], [위대한 환상], [현기증],에 대한 역사적 평가를 소개한다. 제3장 ‘이탈리아와 프랑스 영화의 융성기’는 네오리얼리즘의 기수들과 누벨바그의 주역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제4장 ‘한국 영화의 시련과 도약’은 해방공간의 혼란과 친일영화인들의 득세, 전란과 폐허 속에서 몸부림친 한국영화, 그리고 한국영화의 중흥기(1954~1962)에 관한 역사적 사실들을 조명한다. 제5장 ‘할리우드 제국의 역사와 영속적 패권’은 미국의 ‘일국 패권’, 그리고 미국의 이데올로기를 대변하는 서부영화를 다루고 있다. 제6장은 ‘한국영화의 부흥과 암흑 그리고 부활’로, 박정희 정권부터 1987년 6월 항쟁까지의 영화들을 살펴보고 있다. 제7장 ‘블록버스터와 독립영화’는 ‘거인과 난쟁이’의 경주에서 ‘작은 것’이 어떻게 아름다워질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제8장 ‘잘 만든 영화와 좋은 영화’는 영화가 그리는 인간의 영원한 꿈인 자유와 해방이 좋은 영화에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역사적으로 점검하면서 영화인들이 갈 길을 제시하고 있다.

리뷰/한줄평0

리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