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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Okada,おかだ じゅん,岡田 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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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막한 일상에 지친 독자들을 시원하게 웃겨줄 책이다.
일본의 유명 아동문학가인 오카다 준의 첫 카툰집을 국내 독자들에게 소개하는 이유다. 대충 그린 듯한, 허술한 그림에 깃든 번득이는 아이디어가 즐겁다. 화면은 시원하고 내용은 간결한데 기발한 상상력은 지면을 꽉 채운다. 카툰의 힘과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도대체 어디에 쓰는 물건인고?” P교수와 조수의 발명품은 하나 같이 엽기발랄해서 웃음이 절로 터진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킥킥대며 볼 수 있어 독자층은 전 세대를 아우른다. P교수의 발명품이 인류평화와 사회발전에 기여하지는 못해도 읽는 독자들의 스트레스만은 확실히 날려줄 것이다. 오카다 준의 카툰은 간결하지만 시선을 집중시키는 마력이 있다. 대담한 생략으로 표현하는 선화와 한 칸에 함축시키는 스토리텔링의 묘미가 탁월하다. 카툰은 한, 두 칸으로 모든 정보와 메시지를 표현하는 만화 장르다. 오카다 준의 카툰 역시 뛰어난 정보전달력으로 재미와 웃음, 그리고 생각할 거리를 선사한다. P교수의 발명품으로 인간의 속성까지 엿보는 건 덤이다. 일본 현지 독자의 반응 서점에서 책을 산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차 안에서 빵 터져 버렸다. 처음부터 끝까지 재미있다! 학교에 가지고 가고 싶어요! 이치카와 (10세 아이치) /재미있다! 전철 안에서 읽던 중 터져 나오는 웃음을 필사적으로 참았다. 마루야마 (29세 히로시마) /오카다 준이 만화를 그렸다니? 하지만 책을 읽어 보니 역시 독특한 오카다 월드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주문하길 잘했어! 사토 (39세 후쿠시마) /오카다 준의 그림책으로 알고 샀는데, 만화라는 걸 알고 놀랐다. 초등학교 4학년인 딸과 함께 읽으며 깔깔 웃었다. 마츠모토 (40세 이바라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