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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꿉놀이 했던 시절부터 정훈이랑 결혼할 거라고 철썩같이 믿었던 윤수. 하지만 정훈은 수능 전날 엿을 선물하는 윤수에게 "그런 농담을 아직까지 믿고 있었냐"며 기겁을 한다. 갑자기 인생의 목표가 사라져버린 윤수가 수능시험장에서 뛰쳐나와 갈 곳을 잃고 방황하고 있을 때 우연히 내리 3년째 수능지각생인 낙천가 태경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가 들려주는 '메탈리카'에 펑펑 눈물을 쏟으며 자신의 어린 사랑과 작별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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