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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1~15 짧은 에필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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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샤히와는 잘 되가나?”
“샤히는 좋은 사람이에요. 못 받아들일 이유도 없죠.” “우린 이 상황에 대해 대화를 해야 해.” “대화? 무슨 대화요? 실수였다고? 그거야 당신도 알고 나도 아는 일 아닌가요? 굳이 말로 해서 서로를 더욱 비참하게 만들지 말아요.” “비참하다고? 그래, 비참하단 말이지? 왜? 상대가 나라서?” “당신이 미워! 내가 그렇게 만만해 보여? 왜?! 왜 나에게 이러는데? 당장 이 옷부터 벗어서 당신 면전에 던져 버렸으면 좋겠어.” “그래? 그럼 벗어.” ---본문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