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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프로포즈가 아니라 명백한 거래로군요. 내 이름과 당신 돈을 맞바꾸는…」모거나가 말했다.
「거래, 맞소」슬론이 답했다. 「보통 이혼한 늙다리들이나 과시할 요량으로 괜찮은 여자를 옆에 꿰차고 다니죠」 「한창 젊었을 땐 일에 치어서 적당한 짝을 찾지 못했는데 이제 당신을 만났으니 애쓸 필요가 없겠군. 망설일 처지가 아닐 텐데, 애쉬워스 양. 수락할 거요, 아니요?」 모거나는 고개를 꼿꼿이 들고 그의 눈을 똑바로 노려보았다.「그럼 요구에 상응한 대가를 치러줄 건지 우선 확답을 줘요」 ---본문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