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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s :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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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
맥스는 트렁크 문을 쾅 닫더니 그녀에게 돌아섰다. 「뭐라구요?」이미 그녀는 얼굴뿐 아니라 온몸이 달아올라 있었다. 「15분」 맥스가 다시 말했다.「이제야 겨우 단둘이군. 내 평생 이렇게 긴 15분은 처음이오」 그의 두 눈이 또다시 그녀를 훑어보더니 마침내 입술에 머물렀다.「한 번 더 키스를 하면 난 멈추지 못할 거요」 「그럼 키스하지 말아요」 그녀가 가쁘게 숨을 쉬며 겨우 말했다. 「아직도 날 미치게 만들려는 속셈이오? 새로운 모습이로군, 타라. 사랑스럽고 말도 못할 만큼 순진하던 1년 전 그 아가씨는 대체 어디로 가 버렸소?」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