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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서문
추천사

하나. 매화
두울. 난초
세엣. 국화
네엣 대나무

주는 연습을 하자

저자 소개 1

식품공학으로 박사까지 공부한 이후 식품대기업에서 연구원으로 마케터로 가공식품 만들기와 팔기에 전념했다. 소비자들의 시각으로 가공식품은 늘 악(evil)이고 그 중심에 식품첨가물이 있음을 깨닫게 된 이후 ‘차악’이 될 제품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일했다. 소비자들과 업계 간의 간극을 좁히기 위해 『음료의 불편한 진실』, 『식품첨가물의 숨겨진 비밀』에 이어 가공식품 선택에 대한 세 번째 책을 쓰기 이르렀다. 가공식품, 외식까지 다소 방대하게 다뤘던 『식품첨가물의 숨겨진 비밀』을 출간할 당시인 2014년에 비해 몇 년이 흐른 지금 참 많은 것이 변했다. 일단 ‘식품첨가물공전’ 내 첨가물
식품공학으로 박사까지 공부한 이후 식품대기업에서 연구원으로 마케터로 가공식품 만들기와 팔기에 전념했다. 소비자들의 시각으로 가공식품은 늘 악(evil)이고 그 중심에 식품첨가물이 있음을 깨닫게 된 이후 ‘차악’이 될 제품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일했다. 소비자들과 업계 간의 간극을 좁히기 위해 『음료의 불편한 진실』, 『식품첨가물의 숨겨진 비밀』에 이어 가공식품 선택에 대한 세 번째 책을 쓰기 이르렀다. 가공식품, 외식까지 다소 방대하게 다뤘던 『식품첨가물의 숨겨진 비밀』을 출간할 당시인 2014년에 비해 몇 년이 흐른 지금 참 많은 것이 변했다. 일단 ‘식품첨가물공전’ 내 첨가물 분류가 합성, 천연에서 31개 용도별 관리로 바뀌었고 소비자도, 제품들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다진마늘 갈변방지제에 관한 첨가물 특허의 소유자임에도 무첨가 100% 다진마늘을 애용하는 필자에게, 어떤 가공식품이 좋은가를 물어오는 소비자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담았다. 2012년 이후 지금까지 덜 나쁜 가공식품을 만들 수 있는 실력과 열정, 직업윤리 넘치는 업계의 인재들을 만들고자 열심히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저자 : 황태영
1961년 경북 풍기에서 태어나 대구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건국대학교 법대와 대학원을 졸업해 법학석사학위를 받았다. 공군장교를 마치고 푸르덴셜투자증권 노조위원장과 이촌지점장, 대신증권 용산시티파크지점장을 역임했으며 월간 《국보문학》에서 수필가로 등단했다.

수필집『풀이 받은 상처는 향기가 된다.』를 저술했고 현재는 건강음료회사인 '탄 코리아' 부사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독서신문』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아시아투데이의 외부칼럼을 쓰기도 한다.

다도와 글쓰기를 즐기며 인간에 대한 따뜻함을 잃지 않으려 한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7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379쪽 | 490g | 148*210*30mm
ISBN13
9788996657521

출판사 리뷰

풀 한포기 부터 선현들의 일화까지 삶을 어떻게 살아갈지 일러주는 지혜들은 우리 가까이에 얼마든지 있다. 이 책은 동서고금의 역사 속에서 건져낸 이야기들을 매난국죽 사절로 나누어 사람 사이의 정리를 말한다. 다양하고 구체적인 지혜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직면할 수 있는 여러 상황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폭넓은 내용을 담고 있다. 아무 페이지나 펴서 쉽게 읽을 수 있으면서도 무게감이 있어 한번 읽고 덮는 책이 아니라 두고두고 펼쳐보아야 할 책이다.

어떻게 살아야 한다는 정답은 없지만 누구나 공감하는 삶의 지혜는 있다. 위인들의 정신이 살아 숨 쉬는 고전이나 유명인의 성공기, 우리 주변의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오랜 시간 공들여 정리하고 깨우친 삶의 지혜가 담긴 이 책은 모든 이들에게 훌륭한 인생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1부 매화 편에서는 선비의 기상을 가지라고 한다. 눈보라를 뚫고 꽃을 피워 봄을 알리는 매화처럼 역경과 불의에 굴하지 않는 삶의 기상을 말한다.

2부 난초 편에서는 향기를 가지라고 한다. 목숨을 버릴지언정 지저분한 것에 물들지 않고 잡초 속에 섞여 있어도 감출 수 없는 난초의 향기를 말한다.

3부 국화 편에서는 순결함을 가지라고 한다. 국화는 다른 꽃들에게 차례를 양보하고 늦게 피어나는 겸양을 지녔지만 추상(秋霜) 앞에서도 무릎을 꿇지 않는 고결함도 가졌다. 늦가을에 만나는 국화는 눈으로 보는 꽃이 아니라 마음으로 느끼는 순결함이다.

4부 대나무 편에서는 비우며 평화를 얻는 법을 말한다. 대나무는 속이 비어 있기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소금이나 밥을 담을 수도 있고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악기도 될 수가 있다. 욕심과 집착을 버리면 바람처럼 자유롭고 물처럼 평화롭게 살 수가 있다.

오늘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사슴의 몸속에는 비단이 있다』는 과거, 미래가 아니라 지금 살고 있는 현재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를 말한다.

사람은 누구나 성공하기를 원하지만 성공에 이르는 길은 그리 쉽게 보이지 않는다. 그저 열심히만 살면 성공은 내 곁에 와 있는 것 같지만, 어느 순간 “나는 지금 행복한가?”라고 자문하게 된다. 그저 앞만 보고 성공의 뒤를 좇다 보니 가장 중요한 자신을, 삶을 잃어버리는 것이다.

수급불류월(水急不流月), 물은 급하게 흘러도 물속의 달은 흐르지 않듯 세월이 아무리 빠르게 변해도 사람 간의 정리나 초심은 변함이 없어야 한다.

우리는 고속성장을 해왔고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물질적으로도 풍요로워졌다. 그러나 마음은 피폐해지고 과거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끔찍한 범죄가 늘어나고 있다. 돈으로 좋은 집은 살 수 있어도 행복한 가정은 살 수가 없듯 행복은 경제적인 요인 외에도 마음의 평화가 보태져야 한다. 아무리 세월이 변하더라도 콩 한쪽을 나눠 먹던 정리, 초심은 늘 지키며 살아가야 한다.

미국 의료인들이 조사한 바로는 돈이나 권력이 많은 사람보다는 친구가 많은 사람이 장수한다고 한다. 은퇴 후의 삶이 더욱 중요한 의미가 있는 오늘날을 사는 우리가 되새겨보아야 할 말이다. 기술이 발전하고, 사람들이 계산적이고 개체화되어 갈수록 고객뿐 아니라 만나는 모든 사람과의 마음의 교류가 더욱 중요해진다.

우리나라는 돈만 있으면 살기 가장 좋은 나라라고 말하곤 한다. 어릴 적 나무꼭대기 감은 까치밥으로 남겨두며 미물들과도 공존하던 후덕한 마음은 찾아보기 어렵다. 자녀의 학벌은 중시해도 품성이나 생명과, 타인 존중에 대한 진지한 성찰들에는 관심이 없다. 학벌과 돈만이 최고의 가치인 듯 떠들지만 그것만으로는 모든 것을 다 가졌었던 재벌가의 아들과 딸, 그리고 인기 연예인과 대학교수들이 자살하는 현실을 설명해낼 수는 없다.

우리는 어느덧 사람들을 숫자로만 평가하려 한다. ‘집은 몇 평이냐?’, ‘재산은 얼마냐?’, ‘연봉은 얼마나 되느냐?’, ‘성적은 몇 등이냐?’ 등 첫 만남부터 숫자에만 집착한다. 그러나 묘하게도 숫자 때문에 남녀가 헤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이기적이어서’, ‘낭비벽이 심해서’, ‘구타가 심해서’, ‘바람을 피워서’, ‘부모님을 홀대해서’ 등 대부분은 성격이나 인간적 면모 때문에 헤어지게 된다.

따라서 우리의 평가도 달라져야 한다. 숫자가 아닌 사람에 대해 먼저 알려고 해야 한다. ‘얼마나 아름다운 꿈을 가졌는지?’, ‘사고가 유연하고 상대를 잘 배려하는지?’, ‘유머감각은 있는지?’, ‘여행은 좋아하는지?’ 등 그 사람의 철학이나 성품을 먼저 파악하려 해야 한다.

장님은 돈보다 아름다운 눈을 가지고 싶을 것이다. 암환자는 돈보다 건강을 원할 것이다. 돈으로 모든 것을 재단하려는 아둔함에서 벗어나 내가 지금 가진 것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금 각성해보며 공존의 지혜를 터득해 가야 한다.

문화의 힘이 커져서 더 따뜻한 세상, 다양성과 포용력이 넘치는 세상이 되어야 할 것이다. 나의 이권을 위해 남을 짓누르고 배척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서로의 푸른 하늘이 되어주는 그런 세상이 되어야 한다.

이 책은 그런 세상을 만들기 위한 긍정적인 삶과 겸양지덕, 타인에 대한 배려, 다양성의 존중, 물질에 앞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정리 등 스스로를 다스리며 공존하는 삶에 관한 좋은 사례들로 엮여져 있다.

이 책은 바쁘게 사는 현대인들에게 잠시 쉬어가라고 느티나무 그늘이 되어준다. 그동안 우리는 앞만 보고 달려 왔다. 빠름만을 추구하고 겉모습으로 모든 것을 판단해 왔다. 친구를 사귀는 것도 마음의 평수보다 아파트 평수를 먼저 따졌다.

쉼표가 필요한 때가 되었다. 숲속 길을 걸으며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혼자 빨리 가는 것이 아니라 더불어 멀리 가는 따뜻함을 배워야 한다. 사슴의 몸속에는 똥이 있고 누에의 몸속에는 비단이 있다. 겉이 아름답다고 속까지 아름다운 것은 아니며 겉이 징그럽다고 속까지 징그러운 것은 아니다. 화려한 겉치레를 부러워 할 것이 아니라 내면의 아름다움을 다듬어 가야 한다.

이 책은 저자가 인생을 살아오면서 터득한 삶의 지혜를 모아놓은 일종의 잠언집으로 편편마다 삶과 사람을 생각하게 하는 힘이 있다. 나태하게 하루를 그저 살아내는 우리에게 매서운 한마디를 던지고 자기 합리화와 방어적인 변명의 벽 뒤에 숨은 우리를 이끌어내 삶에 직면하게 한다. 그러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감싸 안는 것을 잊지 않는다.

저자는 모든 것에 감사하고 마음을 나누는 삶이 가장 부유하고 가장 아름답다고 한다. 모처럼 직선의 고속도로에서 벗어나 곡선의 오솔길을 걷는 정취를 만끽해 보기 바란다.

추천평

보리밥 한 그릇 먹는 것도 그렇게 부러워보이던 어린 시절이 있었다. 그때에도 힘들다는 생각들은 없었고 다들 웃음을 잃지 않고 살았다. 그러나 요즈음은 풍족한 삶에도 불구하고 많이들 지친 모습을 하고 있다. 돈이 최고인 듯하지만 인간적인 정리들이 없어지면 행복해 질 수 없다. 황태영의 이 책은 메마른 오늘날 어릴 적 그 따뜻한 마음을 되살려 주는 잠언서이다. 힘들 때면 어느 쪽이건 펼쳐 놓고 잠시 쉬어가 보기를 바란다.
홍사덕 (국회의원)
빠름과 성장만이 미덕이 되다보니 경제의 노숙자보다 마음의 노숙자들이 많아졌다.
요즈음은 경쟁에 승리한 사람들도 긴장과 우울증에 시달리며 불안하게 살아가고 있다. 서로를 감싸는 마음이 없어지면 모두가 불행해 진다. 체온이 감도는 세상이 되자면 문화의 힘이 커져야 한다. 그래서 나는 예술인들과의 교류를 좋아한다. 황태영작가를 만난 것도 존경하는 서예가 열암 송정희선생님을 모시고 여러 국악인분들과 함께 식사하는 자리에서였다. 친화력 있는 유머로 주위 사람들을 편안하게 해주어 인상이 깊었다. 추천사를 의뢰받고 한편한편 글을 보니 배려와 공존의 지혜가 돋보인다. 책 속에서 휴식을 취하며 마음의 평화를 얻어 보기를 기대해 본다.
김정길 (전 민주당 원내총무, 행정자치부장관)
이 글을 대하고 나니 젊어서 읽던 채근담(菜根譚) 생각이 난다. 이 책들은 어떻게 하면 가난해도 알찬 인생을 살 수 있는가 하는 문제를 여러 각도에서 서술하고 있는데, 자못 시적인 경지에 이른 비유와 아포리즘이 황태영에 이르러 한결 신선하다. 우리 시대는 치열한 생활을 요구하고 있는데 치열한 생활이란 실상 한바탕의 소동에 지나지 않는다. “대숲은 애써 바람을 잡으려 하지 않는다.”는 구절에서 우리가 읽어낼 수 있는 것은 소유와 집착에서 자유로운 그의 생활 철학이다. “담장을 허물면 세상이 다 내 것이 된다.”는 말도 이기심에 기초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가 귀담아 들어야 할 귀중한 조언이라고 하겠다.
정희성 (시인)
장엄하고 유려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기가 탁 막히게 하는 명문이 있다. 그런데 그런 명문에 감동과 각성이 없다면 이는 정교한 수사를 활용한 멋진 단어의 조합에 불과할 것이다. 황태영은 짧은 우화형식의 글을 통해 우리에게 잔잔하지만 오래가는 공명을 유발하고 있다. 또 소박하지만 그 안에 든 메시지의 무게는 가볍지 않기에 깊은 사색에 빠져들게 한다. 이 책을 통해 간단한 말이나 문장으로 사물이나 현상의 핵심을 찔러 사람을 감동시킨다는 ‘촌철살인(寸鐵殺人)’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는다면 그것은 독서의 부수적 산물이 될 것이다.
최성해 (동양대학교 총장)
그는 늘 웃음을 선사한다. 일상의 삶 속에서 그는 사람들을 늘 즐겁게 만든다. 그의 이런 습관이 이렇게 즐거운 글쓰기를 가능하게 만들었다. 짧은 글에서 인생과 삶, 세상의 이치를 깨닫게 만들어준다. 황태영님의 이 책이 우리시대의 금언서라고 나는 믿는다.
박원순 (변호사)
짧은 문장 속에 깊은 사색을 담았다. 원재료에 최소한의 양념만 더해 씹을수록 속맛이 배어나는 나물처럼 군더더기 없이 간결한 글이지만 곱씹게 된다. 세상을 향한 따스한 시선이 전해져 읽는 이의 마음마저 훈훈해진다.
진화 (봉은사 주지)
황태영부사장을 처음 만났을 때 그는 증권사에 근무하고 있었다. 그는 단 1%의 온정도 없는 삭막한 숫자로만 말하는 증권인답지 않게 문화, 예술인들을 좋아했다. 냉정한 업무적 만남보다는 따뜻한 인간적 만남을 중요시 했고 돈 보다는 사람이 주인 되는 세상을 꿈꿨다. 짧은 글에서도 그의 그러한 품성과 채취가 묻어난다. 힘겨운 삶이지만 이 책에서 잠시나마 편안한 휴식을 취해 보기를 권해 본다.
권희석 (하나투어 사장)
재미있는 짧은 글들이 술술 읽힌다. 그냥 편안히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나도 모르게 미소가 떠오르고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나를 돌아보게 해주는, 삶에 대한 깊은 깨달음을 주는 책이 이렇게 쉽고 넉넉할 수 있다니... 천진한 웃음과 삶에 대한 놀라운 통찰을 함께 지닌 저자이기에 가능했으리라.
김선현 ((주)오토 사장)
황태영. 그는 내가 아는 가장 바보 같은 사람이다. 이득을 위해 사람을 취하는 법이 없고, 타인에게 도움이 된다면 기꺼이 손해를 감수하고 언제나처럼 사람 좋은 웃음을 건네는 사람이다.
자기 자신보다 주위의 사람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쏟는 사람, 자신의 말을 하는 것보다 함께하는 이들과 ‘우리’의 이야기를 하는 사람, 누군가에게 자신이 도움이 되고, 사람과 소통하고 정을 나누는 것이 가장 소중한 일이라 여기는 이 순수한 사람이 또 하나의 이야기를 엮었다고 한다.
그의 이야기를 통해서 지쳐 있을 땐 따뜻한 위로를 받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얻으며, 삶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의 투명한 시선이 세상이라는 프리즘을 통과하여 만들어낸 다양한 이야기가 여기 있다. 그 빛들이 이 세상을 조금은 더 아름답게 하기를 기대해본다.
박현숙 ((주)태영 이사)
간략한 제목 아래 짤막한 글들이, 근래 보기 드문 명료한 교훈과 따끔한 채찍질을 선사한다. 가히 한국의 탈무드라 했던가? 소박하지만 기품 있는 어느 시골 양반 댁의 조촐한 선비 밥상, 그 상 위에 놓인 얼음서린 동치미 맛 같다고나 할까? 시원시원하고 담백한, 그러나 쨍하고 정신이 번쩍 드는 그 글 맛 이란... 느글거리는 서양 인스턴트 음식의 포만감에 허우적거리는 이들에게 넌지시 권해줄 만한 이 맛.
봉지희 (안양과학대 교수, 한오문화협회 기획단장)
매 월요일 아침이면 어김없이 다양한 주제로 문자가 한 통 온다. 군문을 같이 들어갔으니 몇 년만 지나면 30년이다. 삶의 흔적을 다양하게 남기면서 살아온 그가 내 삶을 돌아보게 한다. 어떤 때는 정신이 번쩍 들 정도로 주는 깨달음이 각별하다. 팍팍한 세상살이에 꽉 닫쳤던 정신이 개운하게 열리는 느낌이다. 에멜무지로 읽어봐도 진한 여운이 남는다.
전병길 (삼족오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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