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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너희가 나쁜 게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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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 27
1 밤의 선생님 / 32
2 뼈아픈 후회 / 42
3 상처 입은 소녀 / 60
4 슬픈 성인식 / 72
5 속죄받지 못할 잘못 / 80
6 내가 살아온 시간 / 90
7 여장 소년 겐지 / 98
8 가난 / 104
9 중국에서 온 소녀 / 108
10 자매의 비극 / 114
11 질투 / 120
12 반항 / 124
13 약속을 어긴 대가 / 128
14 밤의 세계 / 136
15 지우고 싶은 과거 / 142아프리카
16 죽음과 소녀 / 148
17 파리에서 만난 여인 / 154
18 돌아온 소년 / 160
19 히데 선생님 / 168
20 나를 일깨워준 사건 / 174
21 형제 / 180
22 폭주족 소년의 사죄 / 186
23 내 인생을 바꾼 전화 한 통 / 192
24 얘들아, 어제 일은 모두 괜찮아 / 200

저자 소개 2

미즈타니 오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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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amu Mizutani,みずたに おさむ,水谷 修

미즈타니 오사무는 1956년 요코하마 야마가타 현의 가난한 마을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도 일찍 돌아가시고 교사인 어머니와도 떨어져서 외로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조치 대학 문학부 철학과를 졸업하고 유명 진학학교 교사로 재직하던 중, '밤거리를 전전하는 아이들에게는 제대로 된 교육이 필요없다'라는 동료 교사의 말에 반발하여 야간고등학교로 전근한다. 작가는‘요마와리센세(밤에 돌아다니는 선생님)’. 밤거리를 배회하는 젊은이로부터 그렇게 불리는 교사이다. ‘일본에서 가장 죽음에 가까이 서있는 교사”라는 또 다른 이명을 가지고 있는 그는, 약물이나 폭력으로부터 아이들을 지킬 수 있다
미즈타니 오사무는 1956년 요코하마 야마가타 현의 가난한 마을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도 일찍 돌아가시고 교사인 어머니와도 떨어져서 외로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조치 대학 문학부 철학과를 졸업하고 유명 진학학교 교사로 재직하던 중, '밤거리를 전전하는 아이들에게는 제대로 된 교육이 필요없다'라는 동료 교사의 말에 반발하여 야간고등학교로 전근한다.

작가는‘요마와리센세(밤에 돌아다니는 선생님)’. 밤거리를 배회하는 젊은이로부터 그렇게 불리는 교사이다. ‘일본에서 가장 죽음에 가까이 서있는 교사”라는 또 다른 이명을 가지고 있는 그는, 약물이나 폭력으로부터 아이들을 지킬 수 있다면 폭력단 사무실이나 폭력 집회에 혼자서 찾아가는 것도 상관하지 않는다고 한다.
한번은 폭력단을 빠져 나오고 싶어하는 아이를 위해 혼자서 폭력단 사무실을 찾아가 데리고 온 적이 있다. 그 때 그 폭력조직의 두목은 아이를 놔주는 대가로 미즈타니 선생의 손가락 하나를 원했고, 그는 자신의 손가락 하나를 망설임 없이 내주고 아이를 데리고 돌아오는 대단한 희생을 감수했다. 그는 항상 ‘밤의 세계에서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아이들을 낮의 세계로 돌아오게 하고 싶다.’라고 말한다. 그의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5천 여명의 비행 청소년들에게 새 삶을 찾아 줄 수 있었고, 이 것은 『얘들아, 너희가 나쁜게 아니야』에서 생생하게 드러나 있다. . 이 책은 일본인이 쓰고 일본 출판사가 비용 전액을 댄 채로 한국에서 출판됐다는 점에서 주목 받았다.

‘내게는 아이들의 과거 같은 건 아무래도 좋다. 현재도 아무래도 상관없다.
시간이 걸려도 좋고, 누군가의 도움을 빌려도 좋으니까, 그들이 자신의 뜻과 힘으로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갔으면, 하고 바랄 뿐이다. 그러려면 무조건 살아야 한다. 그래서 나는 그들이 살아주기만 해도 좋다. 나는 어른들이 “지금까지 정말 열심히 살아왔구나.” 라고 그들이 살아온 과거와 현재를 인정하고, 제대로 칭찬해주었으면 한다.’
이것이 바로 그를 지금까지 지탱해준 신념의 모든 것이다.

그는 미디어와 전국 각지의 강연회를 통해 ‘당신은 아이들이 왜 등교거부를 하는지 곁에서 침묵하며 기다린 적이 있는가?’, ‘당신은 아이가 왜 죽고 싶어하는지에 대해 그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적이 있는가’, ‘당신은 밤거리를 돌아다니는 아이의 비명이 들리지 않는가’ 에 대해 곁에서 인내심을 가지고 안아주지 못한 어른들에게 끝없는 물음과 질책을 던지고 있다.

그는 불량배에게 성폭력을 당했던 중국 소녀나 부친에게 성적인 학대를 받으며 밤거리를 헤매던 아이, 그 밖에 폭력들에 시달리는 아이들 등 주변에 얘기할 수 없는 괴로움을 가슴에 안고 밤거리로 나온 그들이 다시 한번 자신의 삶을 딛고 일어나 하나의 가정을 꾸리고 씩씩하고 밝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 역시 이 일을 죽는 날까지 그만 둘 수 없다고 느낀다고 한다.

아침부터 오후까지는 부모들을 상대로 강연회를 하고, 그 후 야간에 교사로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수업이 끝나는 밤 12시면 다시 밤거리를 나와 아이들을 만나는 미즈타니 선생. 그의 이러한 생활은 그의 건강을 심각한 지경에 이르게 했으나, 등교거부, 마약중독, 매춘 그리고 매일매일이 죽고 싶다고 그에게 메일을 보내는 아이들을 보며 의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교육의 최전선에서 아이들을 구하기 위한 싸움을 계속하고 있다.

그는 현재 요코하마 시에서 고등학교 교사로 근무하고 있다. (2005년 기준) 각종 매체에 출연하고 일본 각지로 순회강연을 다니면서 청소년 비행 문제 실태를 사회에 호소하고 있다. 미즈타니 오사무의 이야기는 일본 유수의 매체를 통해 널리 알려졌고 그는 유명한 학교폭력예방전문가로 명성을 떨치게 되었다. NHK에서는 다큐멘터리로 제작되어 방영되었으며, TBS에서는 2004년 10월 드라마로 제작되어 방영되었다. 그리고 각종 강연회와 만화, 언론매체 등을 통해서도 알려졌다. 또한 그는 제17회 도쿄변호사모임 인권상을 수상했으며, 지은 책으로 『안녕이란 말을 하지 못해서』, 『안녕, 슬픔의 청춘』 등이 있다.
일본 국립 교토 교육대학 발달장애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일본 시가 현 히코네 시 아동상담소에서 발달 검사와 교육 상담을 했으며, (주)즐거운 학교에서 즐거운 뉴스 기자로 활동했다. 동덕여대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일본어 강사와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내 아이를 믿는다는 것』, 『얘들아, 너희가 나쁜 게 아니야』, 『범죄로부터 내 아이를 지키는 29가지 방법』, 『그들은 왜 남을 무시하는가』, 『 원숭이는 적을 만들지 않는다』, 『아침형 인간을 위한 4시간 숙면법』, 『토토의 친구들』, 『미오와 고래들의 바다』,
일본 국립 교토 교육대학 발달장애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일본 시가 현 히코네 시 아동상담소에서 발달 검사와 교육 상담을 했으며, (주)즐거운 학교에서 즐거운 뉴스 기자로 활동했다. 동덕여대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일본어 강사와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내 아이를 믿는다는 것』, 『얘들아, 너희가 나쁜 게 아니야』, 『범죄로부터 내 아이를 지키는 29가지 방법』, 『그들은 왜 남을 무시하는가』, 『 원숭이는 적을 만들지 않는다』, 『아침형 인간을 위한 4시간 숙면법』, 『토토의 친구들』, 『미오와 고래들의 바다』, 『고객을 감동시키는 엽서 한 장』, 『덴카와 전설 살인사건』, 『헤이케 전설 살인사건』, 『그 거리의 현재는』, 『중국행 슬로 보트 Remix』, 『회전목마의 데드 히트 Remix』, 『연문』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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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10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208쪽 | 308g | 150*204*20mm
ISBN13
9788998342333

책 속으로

만남이란 한 발을 앞으로 내딛는 일에서 시작된다. 내가 처음으로 한 발을 내디딘 장소는 밤거리다.
나는 12년 동안 밤거리를 돌아다녔다. 거리에서 약 때문에 마치 얼이 빠진 것처럼 보이는 눈에 초점을 잃은 아이를 보았다.
또 어둠 속에 깊이 빠져들어 무너져 가는 아이도 보았다. 그리고 숱한 상처로 얼룩진 아이도 보았다. 그렇게 나는 몇 백 명, 몇 천 명의 아이와 만났다.
나는 줄곧 고독했다. 아무도 내 뒤를 따라오지 않았다. 몇 번이고 뒤돌아보았지만 내 뒤에는 어둠만이 펼쳐져 있었다.
그러나 밤거리를 걸으면서 나는 구원을 받았다. 그들이 나에게 구원을 받은 것이 아니라, 내가 그들을 통해 구원을 받은 것이다.
그들의 모습을 보며 나는 살아가는 일이 얼마나 멋진 일인지, 누군가를 위해서 뭔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기쁜 일인지를 깨달았다.
그와 동시에 나는 많은 어른과 대적했다. 세상에는 더러운 어른이 너무 많다. 소중한 아이들을 낮의 세계에서 쫓아내는 어른들, 소중한 아이들을 어두운 세계 속으로 끌어들이려는 어른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아이들을 구하고 싶다”고 말만 하는 어른들. 나는 그런 어른들을 용서할 수 없다.
아이들에게 거짓말을 하지 않으려고 할수록, 아이들 편이 되어 살아가려고 하면 할수록 나는 어른들의 사회에서 멀어져 간다. 하지만 그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내가 그들을 받아들일 수 없듯이 그들 역시 나를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다.
아이들은 성공보다 실패를 더 자주 경험한다. 그런데 대부분의 어른은 실패를 용서하지 못한다.

--- p.200~201

추천평

“저 도둑질 했어요.” “괜찮아.” “저 원조교제 했어요.” “괜찮아.” “저 학교에도 안 가고 집에만 처박혀 있었어요.” “괜찮아.” 괜찮다고 말하는 그 넉넉한 마음은 창이 되어 아이들의 마음을 연다. 마음을 연 아이들은 더 이상 자포자기하지 않는다. 길 잃은 아이들의 이야기를 진정으로 들어줌으로써 길이 된 미즈타니 선생의 이야기가 짠하다.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이 달의 책’

미즈타니 오사무 선생의 책을 읽어서 무척 기뻤다. 아이들을 폭력에서 구하려고 애쓰는 훌륭한 동지가 일본에도 있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이다. 이 책이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읽히기를 바란다. 그래서 우리나라에도 그분의 뜻이 잘 실현되어 학교폭력과 청소년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잘 찾아지길 진심으로 바란다.
─문용린 제7대 푸른나무 청예단 이사장

“미즈타니 선생님, 선생님이 우리에게 제일 많이 하는 말이 뭔지 아세요?”
“몰라, 그게 뭔데.”
“선생님, 그건 ‘괜찮다’예요. 그 말로 우리는 구원받거든요.”
“경찰서에 붙잡혀 있을 때 면회 오자마자 ‘괜찮다, 할 수 없지. 이미 저지른 일인데’라면서요. 저희에겐 그게 정말 컸어요.”
─일본 [다빈치]지 인터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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