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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한 국방을 위해 10만 양병을 주장한 율곡 이이
승병사령관이며 외교에 뛰어난 사명대사 대한제국 의군 참모중장 겸 특파 독립대장 안중근 민족부흥 운동을 위해 흥사단을 만든 도산 안창호 평생을 독립투사로 헌신한 만해 한용운 위대한 민족시인이며 애국지사인 윤동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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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아홉 살의 안창호는 평양 대동강변의 쾌재정에 올라,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모으며 연설을 시작합니다.
“대한의 남자여, 대한의 여자여, 우리는 새로운 사또가 우리 고을에 부임한다고 해서 마음 설레며 기다렸는데, 그 사또는 우리 고을에 와서 자기 배만 불룩하개 채우고 돌아갔습니다. 또 새 사또가 오더니 역시 자기의 배만 채우기에 정신이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우리 백성들은 굶주리고 헐벗어 거지꼴이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그의 거침없는 연설에,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대한의 남자여, 대한의 여자여, 우리 땅에 일본군이 들어와 ‘감 놔라, 대추 놔라’하고 간섭을 해도, 우리 조정은 불평 한 마디 못합니다. 청나라 군대와 일본군이 우리 땅에 들어와 서로 총질을 하며 싸우는데도, 우리는 숨어서 구경만 했습니다. 우리는 구경꾼이 아닙니다. 우리는 이 땅의 주인입니다. 그런 주인이 못배우고 힘이 없어서, 주인노릇을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힘이 없으면 스스로 힘을 길러서, 배우지 못했으면 스스로 배워서, 우리 땅은 우리들이 지켜야 합니다. 대한의 남자여, 대한의 여자여, 우리가 대한의 주인이 됩시다.” ‘임금님만 나라의 주인인줄 알았는데 백성들 모두가 나라의 주인이라니?’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