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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아직도 처녀였다니… 아니면 이건 내 상상인가?」
힐러리는 몸을 들어 그에게 키스했다. 로엘이야말로 그녀가 항상 꿈꾸어 왔던 남자였다. 「제발, 멈추지 말아요…」 로엘은 그녀의 이마에 키스했다.「그러니까 말도 안 되는 일이지만 내 아내가 아직 처녀란 이야긴가?」 힐러리는 창백해진 얼굴을 아래로 떨구었다. 그녀는 너무나 부끄러워 그를 똑바로 바라볼 수가 없었다. 사실 자기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도 똑바로 생각해 볼 수가 없을 정도였다. 완전히 정신이 나가 있었던 게 아니었을까? 「지나치게 조용해졌군」 ---본문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