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吳光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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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삭줍기
밀레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로, 1857년 살롱에 출품되었던 작품, 밀레는 이 작품을 만들기 위해 상당히 오래 전부터 계획한 흔적을 보여주고 잇는데, 특히 많은 데상이 이를 증명해 주고 있다. 농민화 가운데서도 비교적 주제가 뚜렷한 것으로, 어떤 점에선 밀레의 사상의 단면을 보여 준다고까지 할 수 있다. 허리를 굽혀 이삭을 줍고 있는 두여인과 그 오른편에 약간 허리를 굽힌 한 여인의 배치가 주는 견고한 짜임새와, 세 여인이 지니는 양감이 먼 지평의 배경을 통해 더욱 리얼하게 전달되고 있다. 농민 가운데 가장 하층의 가난한 사람들의 모습을 다른 이 작품은 바로 그러한 견고한 인물의 설정 때문에 일종의 사회적 항의의 성격을 띤다고 비평가들은 말하고 있다. ---p.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