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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s : 프롤로그, 1-15,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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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원하는 거지, 맬러리?"
그녀는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었다. 그녀가 제이크의 넥타이를 손으로 끌어당겨 그의 귓가에 입술을 가져가며 속삭이듯 말했다. "오르가슴." 그 말은 즉각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제이크의 가슴이 위로 부풀어올랐다가 거친 숨을 내쉬며 내려왔다. 그의 몸이 부르르 떨렸다. 맬러리는 10년 전에 왜 도망치지 않고 그에게 키스를 했는지 정확히 기억했다. 그의 짙은 금발, 갈색으로 그을린 피부, 그리고 근육질의 몸을 거부할 수가 없었다. 맬러리는 그를 그녀 앞에 무릎 꿇도록 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 책 속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