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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s : 프롤로그, 1-28,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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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셨습니까?”
내가 이 근사한 남자를 불러? 공상 속에서 불렀을 수는 있지만 현실에서는 그럴 리 없다. 게다가 그가 갖고 있는 칼이면 눈 깜빡할 사이에 그녀를 반쪽 낼 수 있을 것 같았다. 이 남자는 날 죽이고 싶어해, 아니면…… 더 끔찍한 짓을 할 수도 있고. 아니야! 난 이 남자를 부른 적 없어. “당신을 불렀냐고요?” 그녀는 더 이상 커질 수 없을 정도로 눈을 크게 뜨고 고개를 저었다. “맹세컨대 그런 적 없어요.” 남자는 그녀의 말을 못 들었다는 듯 아니, 상관 없다는 듯 무시했다. “뭘 원하십니까?” 도망가야 해. 그녀는 속으로 결론지었다. “당신의 알몸에 키스할까요, 아니면 당신이 제게 키스하시겠습니까?” * 이 작품은 <키스 키스 키스!>와 시리즈입니다. ▶ 책 속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