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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 연계
초등학교 3학년 2학기- 생활의 길잡이 4. 생명을 존중해요
초등학교 4학년 2학기- 과학 1. 식물의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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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에서 마법의 풀이 사라지고 있다!
우리 주변에서 야생초를 쉽게 볼 수 없게 된 지 오래되었습니다. 옛날에 우리 할머니들이나 엄마들은 쉽게 볼 수 있었던 풀과 꽃 들을 요즘 아이들은 잘 알지 못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멸종 위기에 처해 보호받고 있는 식물은 60여 종이 넘는다고 합니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자취를 감춘 식물의 수는 더 되겠지요. 우리 할머니들이 비상약으로 쓰기도 하고, 먹기도 하고, 눈으로 즐겁게 보기도 했던 풀들을 우리 아이들이 볼 수 없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 아닐까요. 이 책은 우리 할머니들에게 마법의 풀처럼 여겨졌던 사라져 가는 야생 식물과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에서 출간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화제가 되었으며 공감을 얻은 작품이기도 합니다. 이탈리아에서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생각해 볼 거리가 많은 작품입니다. 마법의 풀을 찾아 나선 페피타와 피오렐로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의 소중함을 쉽고 재미있게 깨달을 수 있습니다. 야생 식물을 찾아다니는 마녀 할머니의 정체를 밝혀라! 이 책의 주인공은 거미를 애완동물로 키우는 여자아이 페피타와 참새와 친구인 겁 많은 남자아이 피오렐로입니다. 동물들과 친구라니 예사롭지 않지요. 둘의 공통점은 집에서 뒹구는 것보다는 밖에서 노는 것을 더 좋아한다는 것, 동물과 식물을 아주 좋아한다는 것, 호기심이 많아 여기저기 탐험해 보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어느 날, 두 사람은 집 근처에 있는 귀신이 나온다는 버려진 농장을 탐험해 보기로 결심합니다. 그런데 거기서 만난 건 귀신이 아니라 풀밭을 뒤지고 있는 이상한 할머니입니다. 도대체 할머니는 무얼 찾는 걸까요? 용기를 내어 할머니에게 뭘 찾으시는지 물어봤더니 쌀쌀맞은 대답만 돌아옵니다. “호기심 많은 꼬마야, 내가 뭘 찾는지 알고 싶은 게냐? 난 야생 치커리를 찾고 있단다. 그런데 너 치커리가 뭔지는 아니? 물어보나 마나, 민들레가 뭔지도 모르겠지. 요즘 아이들이란 도대체 아는 게 없으니까. 아마 풀에 대해서는 염소보다도 모를 거야.” “아니에요! 저희는 3학년이에요. 책도 읽을 줄 안단 말이에요.” “쓸 줄도 알고요.” “너희 발밑에 있는 게 무슨 풀인지도 모르는데, 읽고 쓸 줄 아는 게 다 무슨 소용이냐?” - 본문 중에서 할머니의 정체를 밝히기로 한 두 사람은 할머니가 마녀라는 소문을 듣게 됩니다. 그렇다면 할머니가 찾고 있는 치커리는 혹시 마법을 부리는 데 쓰는 풀일까요? 그런데 왜 할머니는 치커리를 못 찾고 있는 걸까요? 자연에서 뛰노는 게 마법! 아이들은 식물도감도 찾아보고, 근처 풀밭도 뒤지면서 치커리가 무엇인지를 알아갑니다. 그러면서 이 세상에 신비한 풀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할머니의 말대로 탁 트인 자연 속에서 뛰노는 게 마법이고, 갖가지 풀들의 이름을 알고 쓸 수 있는 사람이 마녀였던 거지요. 아이들은 할머니와 시골 들판에서 뛰어놀면서 그렇게 마법사가 되어 갔습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할머니는 오래된 우정까지 다시 찾습니다. 그런데 오래된 우정은 되찾을 수 있는데 망가진 자연은 다시 찾을 수 없을까요? 환경오염으로 사라지는 야생 식물들 우리 아이들도 마법의 풀을 찾을 수 있어야 한다! 알고 봤더니 할머니가 찾고 있던 야생 치커리는 양심 없는 범죄자 두 명 때문에 사라진 것이었습니다. 몰래 들판에다 기름을 갖다 버린 거였지요. 그 때문에 들판에 있던 풀들은 시름시름 죽어갔던 것이고요. 그런데 이렇게 야생 식물들이 사라져 가는 일이 페피타와 피오렐로 주변에서만 벌어지는 일은 아닙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수많은 야생 동물과 식물들이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은 우리 주변을 돌아보게 하는 환경책입니다. 자연이 주는 마법을 우리 아이들도 누릴 수 있도록 우리의 환경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우리 아이들도 마법의 풀을 알고, 찾을 수 있도록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