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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라 불린 남자
박인
문학나무 2018.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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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소설가의 말│쓰는 인간 ____________________________ 004

「귀신을 보았다」 이렇게 읽었다 _ 이민호 문학평론가, 시인
전사는 다시 투창을 치켜든다
귀신을 보았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010

「소리의 아버지」 이렇게 읽었다 _ 우영창 소설가
그의 적음寂音, 우리의 적음
소리의 아버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041

「말이라 불린 남자」 이렇게 읽었다 _ 김나정 문학평론가, 소설가
인간 동물도감
말이라 불린 남자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073

「소금 꿈」 이렇게 읽었다 _ 이시백 소설가
갑산 가는 길
소금 꿈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09

「하이힐」 이렇게 읽었다 _ 김진휘 배우, 연극연출가
하이힐 다이어리, 연극무대 올리기
하이힐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38

「낮달이 지다」 이렇게 읽었다 _ 윤한로 시인
술을 마시고, 여자를 마시고, 시를 마시다
낮달이 지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74

「열린 문」 이렇게 읽었다 _ 최용탁 소설가
부유浮遊, 혹은 착종錯綜
열린 문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13

저자 소개 1

서울 북아현동 산동네에서 태어났다. 문학을 전공한 대학에서 소설 읽기와 쓰기로 청춘을 보냈다. 삶의 터전을 옮긴 호주와 영국에서 족부의학을 전공하고 이공계대학원을 졸업했다. 서른여덟 무렵, 국내로 돌아와 발 의사, 신발치료사를 비롯한 십여 개 직업을 전전했다. 지난 십여 년간 소설 대신 그림에 빠져 살았고, 개인전에서 그 작품들을 선보였다. 2014년 계간 [문학나무]에 첫 단편 「소금 꿈」을 발표하였다. 스마트소설집 『세 여자 세 남자』를 함께 썼고, 소설집 『말이라 불린 남자』, 『누님과 함께 알바를』, 소설 『포수 김우중 - 부북기赴北記』를 써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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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1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244쪽 | 334g | 128*190*20mm
ISBN13
9791156290650

추천평

소설가 박인은 사람의 발을 바라보는 사람이다. 사람의 발에서 우주의 별자리를 헤아리는 사람이다. 이야기를 읽는 순간 장례식장이 되어버린 소설의 폐허에서 돌연 서사의 질서와 관능의 감각을 불러 세우는 그의 집념은 저물녘에 문득 깨어난 어린 왕자 같다. 나는 돌올하고 돌발한 그의 각성을 소설가 박인의 별자리 수집능력이라고 해석한다. 하느님의 발바닥에서 인간의 비의를 발견한 추방 직전의 타락천사라고 생각한다. 오랜만에 참 소설다운 소설, 조낸 재미진 이야기를 만났다. 아아, 시바!
― 류근 시인

박인을 다시 만난 2013년 새해 겨울밤을 기억한다. 삼십 년 가까운 세월이 우리 인생을 비껴간 뒤였다. 박인은 이십대에도 그랬듯 여전히 검은 옷차림이었다. 그는 소설을 쓰고 싶다고 고백했다. 그 한마디로 우리는 소설을 붙들고 마시고 씨름했던 젊은 날을 되살려냈다. 소설의 집으로 귀환한 그가 첫 얼굴을 내민다. 그 외딴집에서 언제나 두런두런 대는 사람 목소리 흘러나오기를……
― 윤동수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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