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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나라 외계인
안수연배정식 그림
스토리툰 2017.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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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엄마가 울어
2. 귀찮아
3. TX-117
4. 용서 못해
5. 소리를 질러!
6. 아름다운 엄마 나라
7. 남매는 용감했다.
8. 하얀 나비
9. 옌라레 성인
10. 어린 아빠, 그리고 어린 엄마
11. 우주 용사 두나
12. 가족여행Cover Story

저자 소개 2

동화를 쓰고 스토리텔링을 연구하고 동화문학 평론가로 활동하고 있어요. 「무지개 구슬」로 [아동문학 평론] 신인문학상을, 동화 「괴물난동사건의 진실」으로 제5회 웅진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괴물 난동사건의 진실」(The Truth Behind the Revolt of the Monsters)은 영역되어 e-book으로도 제작되었어요. 2017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에 『마음나라외계인』이 선정되었고, 2019년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주최한 애니메이션 영화초기지원 부문 사업에 「괴물난동사건의 진실」이 선정되었답니다. 지은 책으로는 『모험을 끝내는 법』「괴물난
동화를 쓰고 스토리텔링을 연구하고 동화문학 평론가로 활동하고 있어요. 「무지개 구슬」로 [아동문학 평론] 신인문학상을, 동화 「괴물난동사건의 진실」으로 제5회 웅진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괴물 난동사건의 진실」(The Truth Behind the Revolt of the Monsters)은 영역되어 e-book으로도 제작되었어요. 2017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에 『마음나라외계인』이 선정되었고, 2019년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주최한 애니메이션 영화초기지원 부문 사업에 「괴물난동사건의 진실」이 선정되었답니다. 지은 책으로는 『모험을 끝내는 법』「괴물난동사건의 진실」(공저), 『마음나라외계인』, 『우리딸 도담도담』, 『읽고 쓰는 아동문학』(공저), 한정동아동문학상 『역대수상자 작품집』(공저), 『너구리 마을의 이상한 편의점』(해설)을 비롯하여 「안녕, 명탐정」, 「무지개구슬」, 「보글보글 뚝배기」, 「구름 조각사」 등 많은 동화와 평론, 에세이를 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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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배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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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를 전공한 일러스트레이터로, 중국에서 펜화강의를 2년간 하였습니다. 광고와 사보를 작업하기도 하지만 그림책으로 아이들을 만나는 일이 더 기쁩니다. 수자원공사, 서울도시공사, 무역보험공사 등의 캘린더를 그렸고 MBC브로슈어, SK신문광고, 웅진 룰루 비데광고를 그렸고 현대모비스 사보, 인천공항 사보, 예금보험공사 사보를 그렸어요. 여러 교과서 그림도 그렸어요. 『마음나라 외계인』, 『우리딸 도담도담』, 『안녕, 죽음아』, 「해적을 쫓아낸 달」, 「늪은 누구 만들었을까」, 「쓰레기」, 「화이트팽」 등 많은 동화의 그림을 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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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1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32쪽 | 159*234*20mm
ISBN13
9791187688969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동화에는 귀차니 성인, 왈카부왘 성인, 따이왕 성인, 하이포콘 성인 등 많은 외계인이 등장합니다. 각각의 외계인은 아이들의 사소한 습관, 생각, 기쁨과 슬픔을 의미합니다.
해마총 TX-117을 주목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겁이 많아서 외계인을 보면 비명을 지르는 해마총이 이름은 학교 폭력 신고 전화번호에서 따왔습니다.
「괴물 난동 사건의 진실」에 대한 웅진문학 심사평에서 저를 두고 ‘아이들이라면 한 번쯤 생각해 봤음직한 상상력으로 이야기를 끌어가는 장점이 탁월하다’고 해 주셨는데요, ??마음나라 외계인』은 그러한 장점을 극단까지 살려보고 싶었던 작품입니다.
엄마의 우울증을 치유하기 위해 ‘엄마의 마음나라’로 떠나는 한이와 두나, 해마총을 이용하여 하이포콘 성인과 대결을 벌이는 모습, 어린 아빠와 어린 엄마를 만나는 시간 여행의 설정이 독자에게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느낌을 전하길 바랍니다.
더불어 글을 보는 이들이 진정한 행복이란 가족과의 즐거운 추억, 따뜻한 사랑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한다면, 이보다 더한 기쁨이 없겠습니다. --- 작가의 말

두나는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어. 지용이의 웃음이 울음처럼 보였기 때문이야.
엄마는 갑자기 울기 전에는 항상 웃었어. 혹시 그때의 엄마 웃음도 지금과 같지 않았을까?
울음인데도 웃음처럼 보였던 것인지도 몰라.

송 할아버지가 아빠와 두나를 번갈아 보더니 말했어.
“한 명은 데리고 가 줄 수 있어. 누가 갈 거야?”
두나는 깜짝 놀랐어. 아빠와 두나는 아직 송 할아버지에게 도와달라는 말도 하지 않았어.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니 당연한 일이었어. 옌나레 성인은 과거와 미래를 자유롭게 오가잖아. 모르는 것이 있다면 그 편이 오히려 더 이상하겠지.

여자 아이가 고개를 들었어. 그러자 두나를 꼭 닮은 얼굴이 나타났어. 아니, 두나가 여자 아이를 꼭 닮았다고 해야 맞겠지?
“내이름은 안 소희. 만나서 반갑다. 두나야?”
두나는 하마터면 ‘응, 엄마’라고 대꾸 할 뻔 했어.

산 주변의 나무는 저마다 크고 튼튼했어. 하지만 두나는 이제 알아. 큰 나무들도 처음에는 작고 어렸다는 사실을 알게 됐어. 두나는 마음속에 있는 나라도 산에 서 있는 나라와 똑같을 거라고 생각했어. 지금은 작고 볼품이 없어도, 언젠가는 크고 웅장하게 자랄 거야. 두나는 세상 사람들이 깜짝 놀랄 정도로 크고 아름다운, 자신만의 마음나라를 만들고 싶었어.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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