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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불안해서 책을 읽는다
책이 던지는 5가지 인생의 질문
김낙회
시그니처 2018.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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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 책이 던진 5가지 질문

첫 번째 질문- 나는 나에게 누구인가
내가 진짜 살고 싶은 인생이란- 배철현의 심연
생각하는 힘은 무엇에서 나오는가-최진석의 생각하는 힘 노자인문학
오직 내 삶 내 생각에 주목하는 일- 강상중의 고민하는 힘
오늘 이 순간에 일어나는 것들-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그리스인 조르바
한 인간으로 가족을 이해하다- 최광현의 가족의 발견

두 번째 질문- 내 감정의 주인이 되려면
불안한 나를 위하여- 알랭 드 보통의 철학의 위안
내 마음은 왜 무엇 때문에 이렇게?- 구사나기 류순의 나를 피곤하게 만드는 것들에 반응하지 않는 연습
나는 당신의 말에 더는 상처받지 않겠다- 상진아의 그들이 쏜 화살을 내 심장에 꽂은 건 누구일까?
변화되는 나를 향해 반복해서 리프레임!- 최인철의 프레임
낭만적이지만은 않은 사랑 보존의 법칙- 사이토 다카시의 사랑이 필요한 시간

세 번째 질문- 누구와 함께 갈 것인가
훌륭한 국가는 무엇으로 만들어지는가- 유시민의 국가란 무엇인가
누군가와 진실한 관계를 맺는다는 것은- 윌리엄 유리의 혼자 이기지 마라
머리가 아닌 마음부터 써라- 에드거 F. 퍼이어의 영혼을 지휘하는 리더십
이끌어 나가려면- 존 맥스웰의 존 맥스웰 리더의 조건
인연이 운명을 가른다- 김승호의 사람이 운명이다

네 번째 질문- 탁월함을 만드는 당신의 무기는 무엇인가
결국 우리는 걸음을 떼야 한다- 마셜 골드스미스, 마크 라이터의 트리거
내가 잘하는 것이 강점이다- 마커스 버킹엄, 도널드 클리프턴의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 혁명
잘 키운 습관 하나가 인생을 바꾼다?- 찰스 두히그의 습관의 힘
열정도 재능이라는 그 오랜 교훈- 앤절라 더크워스의 그릿
시작한 다음은 포기하지 않을 용기- 그렉 S. 리드의 전략적 인내

다섯 번째 질문- 세상을 보는 안목을 어떻게 키울 것인가
변화의 소용돌이를 직관으로 돌파하라- 리처드 돕스, 제임스 매니카, 조나단 워첼의 미래의 속도
전투도 경영도 크리에이티브하게- 임용한의 세상의 모든 전략은 전쟁에서 탄생했다
20년을 먼저 살아보게 해주는 지혜- 강상구의 마흔에 읽는 손자병법
800년 전 칭기스칸이 던지는 한마디- 김종래의
배운다면 이순신처럼- 박종평의 흔들리는 마흔, 이순신을 만나다

에필로그 | 군대도 크리에이티브해져야 하는 이유

저자 소개 1

기획재정부 세제실의 주요 요직을 거치면서 세제 실무와 정책을 두루 섭렵한 조세 정책 전문가이다. 한양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영국 버밍엄 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가천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3년 행정고시에 합격, 국세청(1985~1993)과 기획재정부(1993~2018)에서 근무했다. 기획재정부 조세정책국장, 국무총리실 조세심판원장,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관세청장을 역임했으며,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재정위원회 비상임위원으로 활동했다. 현재 법무법인 율촌에서 고문, 가천대학교 석좌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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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2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451g | 153*224*30mm
ISBN13
9791195883981

책 속으로

▷ 감히 고백하자면, 인생을 살면서 힘들고 괴로운 순간에 직면할 때마다 나는 읽고 또 읽었습니다.(P. 4)
▷ (중략)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을 놓지 않았던 이유는 활자화된 누군가의 생각들을 접하는 동안 세상에서 유일무이한 나만의 인생 지도를 조금씩 그려갈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책이 내게 던지는 질문에 스스로 답을 구하면서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내 무엇이며 이를 이루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 내일은 물론 오늘도 행복해지기 위해 무엇을 고민해야 하는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p.4)
▷ 자식 같은 장병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어 시작한 일이었지만, 그 시간은 오히려 내게 선물 같은 순간들이었습니다. 적극적으로 토크 콘서트에 참여하면서 밝게 웃는 장병들의 모습에서 오히려 내가 기쁨과 에너지를 얻었으니 말입니다.(p.5)
▷ 내 삶을 흔들리지 않고 의연히 살아갈 수 있게 하는 건 타인이나 세상이 아니다. 홀로 마주하는 병영의 밤에 깊은 사색에 빠져보라. 숙명처럼 받아 든 현실이고 마땅히 짊어져야 할 의무이지만, 또 한편으로는 진정한 나를 발견할 수 있는 더 없이 소중한 시간이기도 하다.(p.17)
▷ 지금 군복무 중이거나 입대를 앞둔 청년들이 간절히 찾는 것은 헬 조선에 대한 새로운 대륙 즉 현실적인 솔루션일지 모른다. 그러나 세상이 변했다. 청년들이 살아갈 세상은 이 사회나 기성세대가 아닌 청년들 자신만이 만들 수 있는 새로운 미래다. 때문에 익숙하게 바라보던 과거의 성공, 기성세대들이 만들어놓은 그 성공의 기준에 부합하지 못한다고 아파할 이유가 없다. 그보다 세상을 바라보는 기존의 시선을 바꿔볼 필요가 있다.(p.35-36)
▷ 그래서 선임의 균형 잡힌 시각이 중요하다. 그것은 성숙한 인격에서 나오며 자신의 내면을 잘 살펴야 가능한 일이다. 자기 안의 그림자를 찾아 이를 잘 다독이는 사람만이 진심으로 타인을 감싸 안을 수 있다. 리더의 넓은 품은 그런 성숙의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다.(p.63)
▷ 의외로 혼자서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힘이 든 순간에도 나 스스로 묻고 스스로 답을 내리는 일도 늘었다. 어쩔 수 없는 일에 연연한들 딱히 묘수가 있는 것도 아니니, 그렇게 자문자답하며 어려운 고비를 넘겼던 것이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말을 주문처럼 되뇌며 말이다. (p.72)
▷ 돌이켜보면 결국 그 과정에서 내가 얻은 것은 나에 대한 '긍정', 즉 자존감이었다. 열등감을 열정으로 바꾸고 내 가슴에 자신감을 키운 것도 다름 아닌 강한 자존감이라고 믿는다. (p.97)
▷ '내가 바라는 국가는 어떤 것인가?' 이제라도 이 질문에 제대로 답해야 한다. 먹고살기 바쁘다는 이유로 이를 소홀히 여겼고, 그 대가로 권력이 어떻게 국민의 삶과 안전을 유린하는지를 목격했다.(p.135)
▷ 최근 병영에서 크고 작은 불미스런 일이 종종 발생하는데, 이는 결국 커뮤니케이션 부족에서 오는 게 아닌가 생각된다. 상하좌우의 통풍이 잘되는 조직은 강하다. 어떤 위기가 닥쳐와도 서로 머리를 맞대 힘을 모아 타개해나갈 수 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리더의 소통 능력이다. 높은 자리에 오를수록 아랫사람의 입장이 되어 그의 마음을 읽을 줄 알아야 한다.(p.165)
▷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운명의 선택과 개척은 본인의 과제다. 운명은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운명을 가르는 귀한 인연도 내 인생에서는 결국 나를 빛나게 해줄 조연에 불과하다. 내 운명의 주연은 나라는 생각으로 모든 인연을 바라보자. 그렇게 당당한 자세로 사람을 마주할 때 비로소 인연도 빛을 발하게 된다.(p.176-177)
▷ 마음먹기에 따라 군대는 좋은 습관을 만드는 연습을 하는 최적의 장소가 될 수 있다. 습관이란 생각조차 하지 않으면서도 거의 매일 반복하는 선택이다. 의식적으로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하게 되는 좋은 행동들을 내 것으로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p.220)
▷(중략) 내가 겪어보니 그들의 말은 틀렸다. 재능으로 승부해서 실패한 경우는 있어도, 열심히 해서 결과가 나쁜 경우는 별로 없었다. 감히 단언하건대 성실함과 끈기는 시대가 아무리 달라져도 변하지 않는 가치다. 그걸 아는 기업들은 역량이 탁월한 인재보다 어려운 문제가 닥쳐도 일단 행동하며 어떻게든 문제를 해결하려는 사람을 더 선호한다.(p.225)
▷ 지금 우리 청년들에게 필요한 것은 좀 더 넓은 안목이다. 눈앞에 충실한 개미의 눈이 아니라 전체를 살피며 필요한 사냥감을 포착해내는 매의 눈이 필요하다. 속도에 연연하지 말고 내 길을 가야 한다.(p.248)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군대에서의 21개월 15,120시간,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한 진지한 물음!

군대에서의 21개월은 나라는 개인과 사회, 국가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살면서 겪는 인생의 모든 주제에 대해서 충분히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다. 공채 출신 최초로 제일기획 CEO를 역임한 前 제일기획 김낙회 사장은 자유가 제약된 현재와 불안한 미래로 잠 못 이루는 청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나는 불안해서 책을 읽는다를 쓰게 됐다.

육군본부와 육군사관학교의 발전자문위원으로 10년 넘게 일하며 3년 넘게 병영 콘서트 생동감을 이끌어오며 1만여 명의 장병들을 만나온 김낙회 전 사장은 그들을 지켜보며 수십 년 전 젊은 자신을 떠올렸다. 무엇 하나 확실한 것 없이 불안하기만 했던 젊은 시절, 그는 책을 버팀목 삼아 지금까지 버틸 수 있었다고 고백한다.
책이 그에게 준 선물은 인생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자립심과 생각하는 힘 2가지였다. 힘들고 어렵고 불안할 때마다 책을 꺼내 읽고 또 읽으며 인생을 살아나갈 힘과 지혜를 얻을 수 있었던 것.

나는 불안해서 책을 읽는다는 책이 묻는 인생의 5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여정이다. 책은 우리에게 질문한다.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내 감정의 주인이 될 것인가. 누구와 함께 갈 것인가. 탁월함을 만드는 나만의 무기는 무엇인가. 세상을 보는 안목을 어떻게 키울 것인가.
나는 누구인지, 국가란 어떤 의미인지, 내가 원하는 것을 아는 지혜를 어떻게 구할 수 있는지, 더불어 사는 삶의 의미는 무엇인지, 불안한 감정을 어떻게 다스릴 수 있는지, 사회에서의 경쟁력을 어떻게 만들어 가야 하는지 등등. 김낙회 전 사장은 25권의 책에서 군대에서뿐만 아니라 우리가 살면서 마주하게 될 거의 모든 주제에 대한 화두와 해답의 단초를 찾았다.

저자는 그렇지 않아도 고민 많은 젊은 친구들에게 독서에 대한 부담까지 지워줄 생각은 전혀 없다고 말한다. 그저 눈길이 닿는 대로, 마음이 끌리는 대로 아무 쪽이나 펼쳐들고 편하게 읽다가, 자신과 직면한 문제와 맞닿은 이야기가 나오면 그때 정독해보길 충고한다. 어쩌면 갈 곳을 잃고 헤매는 인생의 방향타가 되어줄 수도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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