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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두기_4
역자 서문_6 제1권 - 포이만드레스_13 제2권 - 아스클레피오스와의 대화 : 우주에 대하여_30 제3권 - 헤르메스 호 트리스메기스토스의 설교_43 제4권 - 헤르메스와 타트의 대화 : 반죽그릇, 즉 모나드_46 제5권 - 헤르메스가 타트에게 주는 가르침 : 신은 보이지 않으나 온전히 볼 수 있음이로다_53 제6권 - 선은 오직 신의 속성이라_61 제7권 - 인간에게 가장 중대한 악은 신에 대한 무지로다_66 제8권 - 존재하는 것은 아무것도 파괴되지 않으리니, 변화를 죽음이나 파멸이라 말하는 것은 오류로다_68 제9권 - 오성과 감각 : 아름다움과 선은 오직 신께만 있도다_72 제10권 - 헤르메스 트리스메기스토스의 설교 : 열쇠_79 제11권 - 헤르메스에게 바라노라_95 제12권 - 헤르메스 호 트리스메기스토스의 가르침 : 전체로서의 정신_109 제13권 - 헤르메스 호 트리스메기스토스의 산상 비밀 문답 : 거듭남과 침묵 서약에 대하여_123 제14권 - 헤르메스 호 트리스메기스토스가 아스클레피오스에게 : 건강한 정신_138 제16권 - 암몬 왕을 위한 아스클레피오스의 개념 정리 : 신과 태양과 정수_144 제17권 - 타트가 암몬 왕에게_154 제18권 - 신을 찬양함과 왕권을 찬양함에 대하여_1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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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영에게 바다를 가로지르라 명해 보라. 이때도 네 영은 금세 거기 있으리라. 공간에서 공간으로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간단히 거기 있는 것이라. 심지어 하늘로 날아오르라 하면 날개도 필요 없을 것이라. 아무것도 그를 막지 못하리니, 태양의 불도 창공도 소용돌이도 그 밖의 별들도 막을 수 없으리라.
네가 가진 힘을 보라, 얼마나 빠른지! 네가 이같이 할 수 있다면 신은 어떠하리? 신의 ‘생각’이 이와 같도다. 내면에 떠오르는 생각의 형태로 모든 것, 즉 우주, 그 자신, 세계를 취하노라. 그런즉 네가 너 자신을 신과 같게 만들지 못하면 신을 알 수 없느니라. 같은 것이 같은 것을 이해하지 않겠느냐. 너 자신을 확장하여 측량할 수 없을 만큼 광대해지라. 모든 몸을 뛰어넘으라. 모든 시간을 벗어나라. 영원이 될지어다. 그리하면 신을 알게 되리라. --- p.105~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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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메티카》는 이집트 비의 체계 최고의 경전으로, 그리스 철학자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다. 특히 플라톤의 철학은 《헤르메티카》의 해석 버전이라 말할 수 있다. 초기 기독교의 신비주의자들과 그 전통을 이어받은 중세 기독교 신비주의 역시 《헤르메티카》에 탐닉했고, 영적인 발전과 변성에 대한 원리와 실천 방안을 이 경전으로부터 얻었다. 그리스 문명과 아랍 문물에 심취했던 르네상스 시대의 인물들 역시 《헤르메티카》를 번역하고 연구하는 데 힘을 쏟았다. 그들이 원하던 모든 것의 근원이 바로 《헤르메티카》에 있었기 때문이다. ‘헤르메스학’이라는 서양 마법-비의 체계의 근원도 《헤르메티카》에 있다. 19세기와 20세기에 걸쳐 발전했던 수많은 마법단체들이 연구하던 근원적 탐구도 이 경전에서 비롯되었다.
신이 누구인지 알고 싶은가? 이 세계의 구조를 알고 싶은가? 이 책 안에 대우주와 소우주의 비밀이 모두 담겨 있다. 이 세계의 탄생과 시원에 대해 알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서양 비의 체계와 마법 체계에 입문을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점성학과 타로, 연금술의 기원을 탐구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행간에 숨겨져 있는 그 비밀을 알아챌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