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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경계하고 삼가라
마음을 늘 맑고 깨끗하게 하라 마음을 잘 다스려라 마음의 상처를 잘 풀어라 자연의 이치를 깨달아라 마음에 거짓을 없애라 탐욕과 집착을 버려라 좋아하는 일에 도전하라 물러서야 할 때 물러설 줄 알아라 소중한 사람에게 상처를 주지 마라 명예와 권력에 대한 욕심을 버려라 청렴하고, 덕을 쌓아라 하늘의 이치를 따라라 자신만의 즐거움을 찾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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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출구는 터널 끝에 있다
“터널이 도무지 끝나지 않습니다.” “어떤 끝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입구를 말하는 것인지, 아니면 출구를 말하는 건가요?” “당연히 출구를 말하는 겁니다.” “당신은 지금 입구 쪽을 바라보고 있지 않습니까.” 인생의 어두운 터널에 들어오게 된 사람은 어떻게든 빨리 터널을 빠져나가고 싶어 한다. 그러나 눈과 생각이 향하고 있는 방향은 출구가 아닌 입구 쪽인 경우가 더 많다. 그런 상황에서는 누구나 자신을 그곳으로 몰아온 원인이 무엇인지 곱씹어보고 돌이켜 생각해보기 마련이다. 하지만, 과거로 되돌아가 전과 같은 삶을 다시 살 수 있을 거란 부질없는 희망을 품는 것은 이미 들어선 터널을 빠져나가는 데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입구 근처에서 서성대고 있는 한, 우리 눈에 출구는 보이지 않는다. 들어온 방향으로 다시 나갈 수 없음을 받아들이고, 방향을 바꿔 앞으로 나아갈 때 머지않아 터널 끝에서 한 줄기 빛이 나타날 것이다. - 이지드로 페르낭데 마음 때문에 아파하고, 괴로워하는 사람들에게 삶의 나침반이자, 마음의 나침반이 되어줄 자기수양과 자기성찰의 지혜 마음! 그것은 볼 수 없다. 들을 수도, 만질 수도 없다. 많은 사람들이 아파하고, 고민하며, 스스로를 다스리기 위해 애쓰는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다. 만약, 마음을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으며, 만질 수 있다면, 많은 사람들이 지금보다 몇 배는 더 행복할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불가능하다. 흔히 ‘모든 것은 마음에 달려있다’고 말하곤 한다. 하지만 그것만큼 어렵고 화나게 하는 말도 없다. 우리 선조들 역시 우리와 똑같이 마음 때문에 무수하게 괴로워했다.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 또한 숱한 갈래였다. 책을 읽는다는 사람, 산에 오른다는 사람, 낚싯대를 드리우고 세상잡사를 잊는다는 사람, 실컷 노래를 부른다는 사람, 화초를 가꾼다는 사람, 아무도 없는 자연 속으로 떠난다는 사람 등등…. 모두들 자기만의 비법을 통해 복잡하고 무거운 마음의 짐을 내려놓았다. 그렇다고 그들의 마음이 온전히 치유되지는 않았겠지만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큰 울림으로 다가올 수도 있다. 반일정좌 반일독서 - 하루의 절반은 고요히 앉아 자기 자신과 만나라! 자기 자신을 고요히 되돌아보며, 필요 없는 것을 비우게 하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자기계발! 추사 김정희의 고택에 가면 기둥에 ‘반일정좌 반일독서’라는 말이 쓰여 있다. ‘하루의 절반은 고요히 앉아 자신과 만나고, 나머지 반은 책을 읽으며 옛 성현을 만난다’는 뜻이다. 이에 반해, 요즘 사람들은 끊임없이 뭔가를 읽고 또 읽는다. 지하철에서는 무료신문을, 직장과 가정에서는 인터넷을 보며 하루를 보낸다. 특히 요즘은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라도 손쉽게 필요로 하는 정보에 다가갈 수 있다. 이토록 많은 정보를 접하고 있지만 과연 우리가 우리 선조들보다 더 현명해졌다고 할 수 있을까? 지식이 많아질수록 성숙하기는커녕 공허하고 더 산만해질 뿐이다. 이런 점에서 볼 때 추사의 ‘반일정좌 반일독서’라는 말은 큰 울림이 있다. 우리네 삶에 대해 많은 점을 생각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보통 선비들은 죽어라고 글만 읽었을 것 같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았다. ‘반일정좌 반일독서’라는 말 그대로 하루의 반은 글을 읽고, 나머지 반은 고요히 앉아서 명상과 사색, 그리고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자기계발이라고 해서 무조건 뭔가를 배우고, 최고의 성과를 내기 위해서 앞만 본 채 달려가는 사람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모름지기 진정한 자기계발이란 고요히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며, 필요 없는 것을 비우는 게 아닐까. 『돌아보고 뉘우치고 깨닫다』는 바로 그런 책이다. 하루에도 수십 번씩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며 반성했던 선조들의 자기 수양과 자기 성찰의 비법을 통해 자기 존재에 대한 끊임없는 각성, 나아가 ‘진정한 나’와 마주할 수 있도록 해준다. 혼란의 시대, 자신을 돌아볼 시간조차 없이 최고의 성과를 내기 위해 달려온 사람들과 마음 때문에 아파하고, 괴로워하는 사람들에게 삶의 나침반이자, 마음의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