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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_ 서문
제 1 장 이슈로 보는 대중문화 12_ 추억 소환의 묘미, 복고 15_ 복고문화의 인기, 대중을 향한 위로의 메시지 18_ 대중 예술의 표현과 예술가의 책임 의식 21· ‘증거중독’과 ‘도덕성’의 관계 24_ 직장인 코드가 각광 받는 이유, 공감과 위로의 웃음을! 27_ 백세시대의 혼자남녀, 범람하던 펫방·집방의 현주소는? 30_ 노벨문학상, 밥 딜런 수상의 의미 33_ 한국형 판타지물의 새로운 성장 가능성 36_ 정치와 예능, 예능과 정치 39_ 문송한 현실 속 인문학의 재발견 42_ 욜로YOLO 열풍, 자기만족과 현실도피 사이 45_ 혁신인가 교란인가 GD의 USB 음반과 넷플렉스 48_ 마녀사냥의 장으로 변질된 개인 SNS 51_ 공중파 파업에도 시청자들이 불편하지 않은 이유 제 2 장 TV 예능으로 보는 대중문화 56_ B급 코드와 욕망의 만남, 문화콘텐츠의 새 트렌드를 열다 59_ Mnet [음악의 신2]와 [쇼미더 머니 5]의 인기가 증명하는 것 62_ 인디음악이 대중문화의 중심에 서는 순간 65_ 이케아 세대를 위한 예능 프로그램? 현실과의 괴리감만... 68_ ‘히트’상품. ‘킬러콘텐츠’인가? ‘킬링콘텐츠’인가? 71_ 냉장고 주인들은 왜 분노받이가 되어야 하나? 75_ 본분 올림픽? 미디어가 부추기는 폭력적인 시선 78_ [꽃청춘 청춘] 착함의 딜레마? 변화 없는 포맷은 외면 받을 수밖에 81_ 시즌제와 스핀오프의 유혹, 시청자들이 견뎌야할 식상함은? 84_ 정치 선동으로 전락한 영화, 대중들은 피곤하다 87_ 가족 관찰 예능은 왜 불편한가? 90_ 김생민의 스투핏에 열광하는 이유 제 3 장 영화로 보는 대중문화 94_ 역사가 남긴 상흔을 안고 살아가다, [5일의 마중], 그리고 [1987] 97_ 최고작품상 [내부자들]은 무엇을 말하고 싶었나 100_ 영화 [라라랜드]가 대한민국에 전해준 메시지 103_ ‘룸’ 보다 더욱 숨막히는 자유, 사랑으로 다시 채울 수 있을까? 106_ [버드맨], 초능력에 투영된 불안한 자아 찾기 109_ [보이후드], 인생 자체가 기-승-전-결 113_ [비긴어게인], 관객이 원하지 않은 결말. 그 이유는? 116_ [위플래쉬Whiplash] , 분노는 당신의 실력을 살찌우게 하리니 119_ [장고-분노의 추적자], 의미작용의 미스커뮤니케이션 122_ [황금시대], 자서전 같은 샤오홍의 삶 제 4 장 디지털시대로 보는 대중문화 126_ 수동적 콘텐츠 소비는 가라! 능동형 대중의 진화 129_ 뉴스, 대중 유혹의 기술이 초래한 악순환 132_ 성숙한 미디어문화를 위한 선행 조건은? 135_ SNS는 논란을 타고 때와 장소를 가릴 줄 아는 미덕 138_ 더 얕고, 더 빠르게?! 그 밑바탕은 역시 실력과 진정성 141_ 자기 자신이 모두 드러나는 세계 144_ 잊혀질 권리? 디지털 시대의 숙명 147_ 창조경제와 4차혁명의 차이? 150_ 자연스러움이 주는 대중적 공감대 제 5 장 한중 문화콘텐츠로 보는 대중문화 154_ 문화 원형, 새로운 문화콘텐츠 시장의 확장 157_ 중국 비즈니스가 연예인들에게 심어 준 환상 160_ 대중국 의존도가 한국 콘텐츠 시장에 미치는 영향 164_ 태양의 후예, 중국에 의한, 중국을 위한 사전제작? 167_ [엽기적인 그녀2]의 실패, 한중공동제작의 책임의식 170_ 중국의 한류 콘텐츠 제재, 한국 콘텐츠 시장의 미래는? 173_ 아이돌 콘서트가 한국 관광산업에 미치는 영향 176_ 웹 드라마 시장의 성장과 한중 합작 179_ 콘텐츠 시장의 변화, 한국PD의 중국진출과 사드 직격타 182_ 사드 후폭풍, 우리 문화콘텐츠시장의 대응은? |
이현민의 다른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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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의 ‘트렌드 코리아 2015’에 따르면, 2015 소비 트렌드어 중 하나로 ‘증거중독’을 선정하였다. 소비자들이 소비를 할 때,어떤 증거를 보여주지 않으면 소비결정에 확신을 갖지 못하고 무엇도 믿지 않는 현상에서 비롯된 단어이다. 스마트컨슈머도 이러한 증거중독의 의미 확장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증거 중독’은 비단 소비 트렌드에만 국한된 현상은 아니다.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대중문화 현상에서도 우리는 이미 ‘증거중독’에 빠져 있다. --- p.21
마샬 맥루한은 [미디어의 이해]에서 모든 미디어란 부주의한 사람들에게 기성 개념을 주입해 버리는 힘을 갖고 있다고 평가하였다. “본분 올림픽”의 삐뚤어진 기성 개념을 아무런 여과 없이 받아들이는 것은 판단이 미숙한 어린이와 청소년일 수 있다. 미디어의 접촉은 그만큼 사람들에게 직접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으며 그 효과도 강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책임의식도 갖지 않은 체 웃음을 팔고 있는 방송은 자라나는 학생들을 향해 어두운 마수를 뻗치고 있다. 예능의 끝은 다큐멘터리라고 했던가? 설 연휴 큰 화제를 모은 mbc 의 [미래일기]가 시청자들에게 전해준 메시지는 강력했다. 웃음을 팔기 위한 억지 개그 코드가 아닌 잔잔한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 p.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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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머리말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대중문화를 이야기한다. 인터넷문화, 미디어문화, SNS 문화 등 문화에 대한 다양한 담론들이 끊임없이 쏟아진다. 쉽게 이야기 하고, 즐기는 대중문화이지만 정작 대중문화를 무엇으로 정의할 수 있냐고 묻는다면, 명확하게 대답할 수 있는 이는 많지 않다. 대중문화란 무엇일까? 대중문화란 과거 소수 특권층이 누리던 ‘그들만의’ 문화를 벗어나 사회나 계층의 경계 없이 누구나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말한다. 특히 회화, 조각, 클래식 음악, 연극 등 특정 장소와 향유의 제약을 받던 고급문화에서 벗어나 누구나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 산물을 제공하면서 대중문화의 범위는 더욱 확대되었다. 현대사회에서 미디어의 역할이 증가할수록 대중문화는 우리 삶의 깊숙한 곳까지 파고들었고, 이제 문화 없는 인간은 생물학적인 삶은 유지할 수 있어도 사회적인 사람들은 대중문화를 통해 공동체에 속한 구성원들과 많은 것들을 교감할 수 있다. 하지만 가끔 이 교감이 세상을 이미 집어삼킨 미디어에 의해 지배받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들 때가 있다. 사람들의 정신과 생각이 미디어와 인터넷 포털이 만들어낸 대중문화의 지배를 받고 있는 것 같다. - (중략) - 그러한 의미에서 다양한 키워드를 통해 대중문화 현상을 인문학적으로 성찰하고, 이를 통해 일상생활을 관통하는 트렌드를 살피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작업이다. 특히 필자는 오랜 기간 한중 양국의 미디어 콘텐츠를 분석하는 연구를 이어왔고, 이를 통해 한중 양국의 대중문화 현상을 살펴보는 일에 흥미를 가져왔다. 한중 미디어 교류가 그 어떤 때보다 활발한 지금, 이에 대한 성찰을 통해 현 상황을 관망하고 트렌드를 파악하여 지속가능한 한중 대중문화 교류를 준비하는 것은 매우 시급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