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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저자 : 벳시 라임스 (Betsy Rymes)
스와트모어 칼리지에서 영문학 전공으로 대학을 졸업했다. UCLA에서 제2외국어로서의 영어교육 전공으로 석사학위, 응용언어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로스앤젤레스에서 교사로 일하면서 언어와 문화에 관련된 문제를 경험했으며, 교실수업의 맥락 안팎에 존재하는 현상에 관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1998년부터 2007년까지 조지아대학교 언어 및 리터러시 학부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현재 펜실베이니아대학교(University of Pennsylvania, Upenn) 언어교육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Linguistic Anthropology of Education(2003)과 Conversational Borderlands: Language and Identity in an Alternative Urban High School(2001)이 있다.
역자 : 김종현
서울대학교 언어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청주교육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언어의 이해가 있고, 그 외 다수의 연구 논문을 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11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403쪽 | 148*210*30mm
ISBN13
9788964069295

출판사 리뷰

학생들은 어떤 이야기를 안고 학교에 올까? 수업 시간에 학생들이 말하는 내용을 교사는 얼마나 잘 이해할까? 수업시간에 교사나 학생이 할 수 없는 이야기는 뭘까? 교사는 어떤 학생의 이야기에 더 귀를 기울일까? 왜 어떤 학생은 말하지 않을까?
교실에서는 참으로 다양한 방식의 이야기가 일어난다. 그러나 교사의 역할이 없으면 교실은 오해가 일어나는 장소에 그치고 만다. 교사와 학생이 서로를 이해하지 못할 때, 학생은 입을 다물고, 교사는 학업능력이 떨어진다고 학생을 낙인찍는다.
크고 작은 일에 부딪치면서 어떻게 하면 교사는 수업에서 학생들과 함께 ‘우리’의 이야기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까? 의욕적으로 수업을 만들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한 성찰과 실행의 도구가 담화분석이다.
교사는 흥미로운 수업을 만들기 위해 어떻게 질문하고 답하며, 발언 차례를 어떻게 배분할 것인지와 늘 마주하게 된다.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교사와 학생이 상호작용하는 교실수업을 하려면 시간 분할과 차례 교환에 대해서까지 세심하게 배려해야 한다. 교실 안팎의 맥락을 보는 안목을 키우고 수업을 바라보는 비판적 시야를 열기 위해 교실에 담화분석의 방법을 도입해야 한다.
수업을 변화시키고 싶은 교사에게 수업에서 이뤄지는 교사와 학생, 학생들 간의 이야기를 분석하는 도구와 이론을 제공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이를 위해, 수업 이야기 사례를 중심에 두고서 각 장마다 교실을 바라보는 비판적 관점과 담화분석 방법을 담았다. 책의 전반부에서는 교실 담화를 관찰하고 녹화하는 방법과 전사 작업을 위한 절차를 제시한다. 책의 후반부에는 교실 담화를 들여다보는 토대로서 발언 차례, 맥락화, 내러티브, 프레임 등에 한 걸음씩 접근해 간다. 각 장의 끝에는 비판적 성찰의 과제와 성찰을 위한 활동을 제시하고, 심화학습에 도움이 될 만한 읽을거리를 제시한다.
책 전반에 걸쳐 ‘맥락’의 역할에 각별한 관심을 둔다. 수업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는 우선 교실에서 관찰되지만, 교실 밖의 사회적 맥락은 교실 안에서 수업하는 학생들의 참여에 영향을 준다. 때문에 교실 밖에서 일어나는 포괄적 상호작용과 교실 내의 다층적인 상호작용까지 모두 고려한다. 사회적 맥락, 상호작용적 맥락, 개인적 대응력의 세 가지 차원을 구분해 교실 이야기의 추진력을 확인한다. 교실 이야기에 나타나는 상호작용적 맥락과 사회적 맥락을 적극적으로 읽어 들이면 교사는 수업을 이끌어가는 개인적 대응력을 키울 수 있다.

추천평

고백할 게 있다. 나는 담론분석을 하지 않았고, 다른 일에서도 담론분석이 항상 가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가끔 살아 있는 복잡한 교실에서 아주 짧은 순간에만 초점을 맞춰 글을 쓰는 사람들을 보면, 큰 그림, 역사적 맥락, 전체 줄거리, 비판적 눈 등 아주 많은 것들을 놓치고 있다고 생각했다. 벳시 라임스는 내 마음을 바꿨다. 그녀는 나에게 모두 상호작용적 맥락과 더 큰 사회적 맥락을 통해, 비판적 담론 분석이 교사와 학생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증명해 보임으로써 큰 그림을 제시해 주었다.
조베스 앨런 (조지아 대학교 교육학부 교수)
교수법을 향상시키기 위해 자신이 진행하는 수업을 연구하고자 하는 교사들에게 이 책은 사려 깊은 담론 분석 전문가가 되게 만드는 믿을 수 없는 책이다. 아름답게 쓰인 감동적인 가이드다. 질문을 하는 방식, 학생이 문화적이고 언어적인 자원에 대해 알아가는 방식, 특히 불평등이 생겨나고 의도적으로 파괴되는 방식, 이 외에 매일매일 교실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다르게 바라보고, 그것으로부터 가치 있는 새로운 지식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교사들에게 풍부한 고민을 불러일으킨다.
수전 리틀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교육대학원 부교수)
이 책은 교사에게 자신이 교실에서 말한 내용을 분석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한다. 교사들이 복잡한 이론과 방법론에 아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술되어 있다. 저자는 전례 없는 외적 압력에 직면해 있는 교사들에게 처음 교사가 된 이유를 상기시키는 신비한 교사의 언어 세계에 이르는 길을 제공한다.
재인 라슨 (로체스터 대학교 마거릿 워너 대학원 교육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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