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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잔
'월향, 달빛의 향기를 찾아서' 편 -이PD수첩 월향 열세 잔 '크랭크 인!' 편 -한눈에 보는 술술술 대도해(大圖解) 열네 잔 '전통의 거리' 편 -이PD수첩 인사동 열다섯 잔 '한여름 밤의 꿈, 진양주' 편 -이PD수첩 진양주 열여섯 잔 '반짝반짝 빛나는' 편 열일곱 잔 '가을, 우리술의 향연 속으로' 편 -2011년 전통주 행사 총일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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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 책의 편집자입니다.
2011-11-03
안녕하세요, 미우 편집부입니다. <술술술> 3권이 오랜만에 여러분을 찾아뵙게 됐습니다.(단행본으로는 2권 이후로 9개월 만에 찾아뵙는 셈인데 온라인 포털 사이트와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서 연재를 하고 있었답니다.) 그간 더욱 재밌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으며, 덕분에 해외 수출과 국내 엑스포 전시(11월9일~12일) 등 경사가 있기도 했습니다.
어려운 국내 만화창작 여건 속에서도 직접 술을 빚으며 술 공부를 해오신 가리 작가님과, 정말 빠듯한 스케줄 속에서도 칼 마감을 해주신 홍동기 작가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항상 저희 작품을 먼저 읽어주시고, 귀한 조언을 해주시는 우리술 연구가 이상균 선생님께도 이번 기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만약 선생님을 만나지 못했다면 <술술술>은 시작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끝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주 버라이어티 만화 <술술술>은 포털 사이트 만화 코너와 스마트폰 앱 등에서 유료로 연재중이오니 많은 성원 부탁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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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술만화 〈술술술〉!
꽉 찬 정보와 재미로 잔뜩 멋을 내고 나왔습니다! 프랑스 수출의 소식과 함께 독자여러분께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술이라면 어떤 술이든 딱 한 잔밖에 못 마시는 다큐멘터리 작가 유태경, 술에 관한한 최고를 자부하는 강동일! 이 두 남녀가 우리술을 소재로한 다큐멘터리로 인해 만났습니다. 전설적인 주당 주백령 교수가 남긴 술일기를 따라 전국 술기행을 떠나는 이 둘은 때론 티격태격 다투기도 하지만 점점 진지하게 우리 술 속으로 빠져들어갑니다. 자, 이 둘을 따라 우리도 전국 술 여행을 떠나볼까요? -3권에선 이런 술이 소개 됩니다!- 막걸리에 매료된 공학도의 술이 달빛의 향기처럼 젊은 입맛 속에 녹아들었다, 월향! 민가에 전래된 어주로서 찹쌀인 진미로 빚은 진한 풍미와 농밀한 단맛, 해남 진양주! -3권에선 이런 내용이 펼쳐집니다!- 홍대의 월향에서 임자 만난 강동일! 월향의 이상철 장인과의 대화는 그에게 좋은 자극제가 되고, 이대환pd의 수완덕택에 우리술 다큐멘터리 '술술술-누룩의 신화'는 크랭크 인에 들어가게 된다. 한편 땅끝 해남의 진양주를 맛보고 나서는 술 만들기에 흥미를 붙인 태경이는 가평의 강동일을 찾아가는데, 거기에서 보고만 강동일 신체의 일급비밀! 말로 전할 수 없는 이 충격… 직접 확인해 보세요! ▶ 프랑스 수출과 2011년 코리아 푸드 엑스포 전시 명실공히 한국을 대표하는 술만화로 우뚝 서다! 한류 열풍인 유럽, 그것도 예술과 식도락의 나라인 프랑스에 한국의 음식만화가 수출됐다는 것은 큰 의미를 가지는 일입니다. 〈술술술〉은 부지런한 취재를 통해 얻은 현장감 있는 정보와 뛰어난 작화력으로 완성된 좋은 콘텐츠입니다. 이제 이 작품이 해외 수출과 엑스포 전시 등을 통해 전세계에 우리 음식과 술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 〈술술술〉은 막걸리 만화가 아닙니다! 〈술술술〉은 막걸리 붐에 편승해 막걸리만을 다룬 작품이 아닙니다. 막걸리, 청주, 소주로 이어지는 우리술의 넓은 스펙트럼 전체를 담고자하는 우리술 만화입니다. 때문에 우리음식문화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으로 막걸리 붐 이후의 우리술의 모습과 위치를 생각하고자 했으며, 만화적 재미와 더불어 작품을 통해 그런 진정성 있는 고민이 독자분들께 전해지기를 바라는 작품입니다. ▶ 우리가 〈술술술〉을 읽어야 하는 이유! 일본에서 역으로 전해진 막걸리 붐의 경로를 생각해보면 좋은 우리 것을 외국에서 먼저 알아봤다는 사실에 조금 얼굴이 붉어지기도 합니다. 문제는 우리 것의 본모습을 깨닫는 게 생각보다 어렵다는 것입니다. 〈술술술〉은 그런 어려운 문제에 대해 만화의 힘을 빌려 경쾌하고 가볍게 다가가 보려고 합니다. 때론 어려울 수도 있지만, 그것은 쓴약과도 같이 점점 단맛으로 우리 입 안에서 바뀌어 갈 것입니다. 우리것이 좋은 이유, 그것은 우리 것이야말로 결국 우리에게 잘 맞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